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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물에 12명 익사
태풍「셀마」로 불어난 물에 17일중 전국에서 대학생3명을 포함, 12명이 빠져숨졌다. 이날 하오4시20분 전북진안군섬진강 상류 수심2m되는 곳에서 수영을 하던 전북대생 이현열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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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교∼제기2교사이 제방도로|300m 붕괴 위험
서울제기1동122일대 종암교에서 제기2교사이 분류 하수관로설치작업장옆 제방도로(폭5m) 3백m구간이 금이 가고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위험직전에 있다. 때문에 주민들이나 차량들이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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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댐 무력화시킬 수 있다|서울대 선우중호교수가 말하는 대비책
적당한 위치에 높이 약2백m의 대응댐을 쌓으면 북한의 금강산댐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아니 오히려 북을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다. 금강산댐의 허점과 우리의 기술적 대비를 서울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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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사태 국회 조사위 제의
국회는 5일 하오 건설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 부처의 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 질의를 벌인다. 내무·법사위는 4일에 이어 이날도 건대 사태를 두고 논란을 벌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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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매점매석은 엄단해야 한다(질의)|수재민 재산세 일부감면·유예 조치(답변)
박관용 의원 (민한) =이번 수해는 서울시의 공사부실·관리부실·성의부실 등 3부실이 빚은 인재다. 서울시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할 용의가 없는가. 지난 72년의 한강수위가 11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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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침수여기가 문제다-상습지역긴급점검《4》중랑천상류지역
중랑천상류 양쪽에 위치한 상계·중계·월계동지역은 해발30여m나되는 서울의 고지대. 그런데도 지반의 높이가 제방하나를 사이에 둔 중랑천의 하상과 거의같아 중랑천의 물이 불어나면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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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침수 여기가 문제다. 상습지역 긴급점검 망원동 주변지역
망원동 지역은 한강 하상을 기준할 때 높이가 10∼12m밖에 안돼 한강 물이 그 이상 넘칠 경우 침수될 수밖에 없는 저지대. 그래서 72년 홍수 때 이 지역이 물에 완전히 잠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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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유수지 붕괴원인 수사
서울시경은 4일 망원동 유수지 수문및 제방일부 붕괴사고가 관계공무원의 주민신고 묵살과 시공회사의 잘못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돼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라 그 원인규명을 위한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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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유수지 배수문 왜 무너졌나
서울의 수재지구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이재민을 낸 망환동 유수지 배수갑문 도괴 사고는 과연 막을수 없었는가. 뜻밖에도 많은 가옥침수등 피해를 내고 6만여명이 대피소동을 벌인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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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 이것이 문제다(1)사고는 불가피한가
『공사 있는 곳에 사고 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지하철 공사장 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은 불안해 하고있다. 사고가 날 때마다 원인규명 또한 석연치 못한데다 당국의 안전대책마저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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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상인에도 감세 혜택을
민정당은 9일 재해대책위를 열고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상인에 대해서도 세금감면·자녀학비 면제 등 지원책을 강구할 것과 수해복구자금의 무이자 융자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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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븍 큰 피해
【영·호남=임시취재반】 전남 해안지방과 서부경남지방에 집중 폭우를 쏟았던 애그니스는 4일 새벽 소멸되기 앞서 경북과 강원지방에서 마지막 심술을 부렸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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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현장의 재기의 구슬땀|애그니스 폭우가 할퀸 영호남
【영·호남임시취재반】태풍 애그니스가 휩쓸고 간 수해현장에 자력복구의 의지가 넘치고 있다. 3일 하오부터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멎고, 경남 남해안 지방에도 빗줄기가 뜸해지면서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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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사점 저수지 둑에 구멍 뚫려 주민 대피 소동
【대전】=11일 0시10분쯤 충남 청양군 비봉면 사점리 사점 저수지 (면적 6·2정보) 제방에 직경 1·5m의 구멍이 뚫려 물이 쏟아지는 바람에 인근 주민 8백40여명이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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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쌓은 둑 관리마저 허술|예산 벌교 제방천 붕괴는 자초한 셈
【예산=진창욱기자】충남 예산군 신암면 중예리 일대의 수해는 홍수 전날인 11일 상류 쪽인 홍성 부근에 2백 61㎜의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위험수준을 넘어선데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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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제방 복구 나서
【예산】삽교천 제방 붕괴사고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는 예산군은 13일 신암 중학교 학생과 주민 4백여 명이 흙탕물에 잠겼던 벼 잎 씻기를 한데 이어 14일부터 공무원 학생 예비군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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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전국 덮친 폭우|12명 사망-실종
【예산=진창립·이호범기자】주말인 11일 하오부터 충남·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우리 나라 전역에 내린 호우로 전국에서 12명이 사망 또는 실증됐고 5명이 부상하는 등 17명의 인명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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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천재
지난 달 하순부터 시작된 장마로 벌써 전국 곳곳에서 적지 않은 피해가 기록되고 있다. 인명피해 14명에 건물붕괴 ,농경지 침수, 도로·제방 유실 등 재산피해도 7억2천여만원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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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복구·방역 철저히|이재민학생 학비 면제"
전두환 대통령은 일요일인14일 상·하오에 걸쳐 태풍「오키드」호로 큰 피해를 당한 경남 하동·밀양군과 경배의 월성·경산군의 복구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작업중인 주민들을 격려했다.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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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는 수로둑에 「포플러」를 가꾼다|동진농기조서 13년전부터
김제평야 넓은 들판에 「포플러」숲이 늘어서 장관이다. 식목사업으로 심은 「포플러」가 숲을이뤄 주민소득에 보탬을 주고 농촌풍경을 더 한층 풍요롭게 가꾸고 있다. 「포플러」나뭇가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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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백9명 사망-실종
한 달째 계속되던 장마가 21일 밤부터 22일 하오까지 충남북을 중심으로 한 중부 일원에 최고 3백67㎜의 집중폭우를 쏟아 부었다. 이 비로 침수·산사태 등으로 일가족 6명이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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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호남선 완전복구
『햇볕 있는 날 지붕을 고쳐야한다』-. 장마철이면 으레 겪는 수해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이 미흡하다. 철도주변을 정화하는 데만 신경을 쓰고 철길의 침수나 유실에는 근본적인 대비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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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만 8백 곳에 산사태 300㎜ 폭우
막바지 장마가 수방의 허를 찔렀다. 하루사이에 내린 비로 기간동맥인 경부·호남선이 끊기고 경부고속도로가 두절되는 혼란을 되풀이했다. 비록2㎜가 넘는 집중폭우이긴 했으나 피해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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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봄철호우, 남부강타 11명사망·2명 실종
식목일인 5일새벽부터 6일하오까지 전국에 내린비는 부산과 서부 경남 및 호남지방에서 때이른 폭우로 변해 ▲사망11명 ▲실종2명 ▲부상7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또 이비로 ▲농경지6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