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상인에도 감세 혜택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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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9일 재해대책위를 열고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상인에 대해서도 세금감면·자녀학비 면제 등 지원책을 강구할 것과 수해복구자금의 무이자 융자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 민정당은 낡은 하천제방을 정부가 연차적으로 보수하고 이번 수해로 무너진 방파제나 교량·제방 등의 붕괴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부실공사여부를 규명할 것도 정부에 건의했다.
민정당이 이번 수해에 지원한 성금은 사망자 1인당 10만원씩을 유족에게 지급한 것을 포함해 모두 4천4백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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