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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혈세 한푼 낭비 없게”…현금성 ‘묻지마’ 예산 줄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허리띠를 졸라매겠다고 선언했다. 의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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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자동화 역사…챗GPT 시대에도 일자리 결국 늘 것”
장하준 영국 런던대 교수가 27일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출간 기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책에서 장 교수는 음식 으로 경제 얘기를 펼친다. [연합뉴스] “가지에 소금을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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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많이 해도 가난한 나라, 왜 일까" 주69시간제 때린 장하준
장하준 영국 런던대 교수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지에 소금을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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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정책 폈는데 하필 불경기…“세수 한해 12.9조 줄 듯”
줄줄이 세금을 깎아준다니 일단 좋을지 몰라도, 나라 가계부엔 경고등이 켜졌다. 부동산세, 법인세, 반도체 투자 등 정부의 감세 정책 얘기다. 경기 침체로 세수(稅收)가 악화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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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두 헌법재판관 후보자 "강제징용, 피해자 뜻 가장 중요"
김형두 헌법재판관 후보자(왼쪽)가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4월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모습. 김상선 기자 김형두(58·사법연수원 19기)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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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법인세·반도체 세금 줄어 좋은데…세수 펑크 ‘빨간 불’
지난달 서울 시내 한 세무서에 종부세 분납신청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줄줄이 세금을 깎아준다니 일단 좋을지 몰라도, 나라 가계부엔 경고등이 켜졌다. 부동산세,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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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은퇴하니 꿀맛" 트럼프 저격 나선 뼛속까지 보수, 진보와 마주앉다
2012년 백악관을 향해 뛰었던 밋 롬니(오른쪽) 당시 대통령 후보와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 UPI=연합뉴스 한때 미국 공화당의 희망이었던 폴 라이언 전 부통령 후보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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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K칩스법, 민주당도 찬성”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기업·중견기업의 첨단기술 시설투자에) 15% 이상 세액공제해 주겠다는 법안에 찬성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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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세액공제 개정안 조속히 통과해야"…학계 333명 성명
반도체 웨이퍼. 뉴스1 반도체 학계가 국회에 멈춰 있는 반도체 산업 세액공제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도체 학계는 8일 낸 성명에서 지난 1월 정부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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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회에 발 묶인 반도체산업 지원법안
김용석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정부는 지난달 반도체 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제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해부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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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소위, 고향사랑기부 세액공제·교통비 소득공제 상향 잠정의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류성걸 위원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심사소위원회는 14일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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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잘못이었다"…'제2의 대처' 컴백 노리나, 입 연 전 英총리
'최단기 재임'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에 장문의 글을 기고했다. AP=연합뉴스 영국 최초의 40대 여성 총리로 ‘제2의 마거릿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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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난방비 포퓰리즘 비판은 진보·보수 아닌 상식의 문제
━ ‘난방비 폭탄’ 불만 파고드는 거리 시위 서경호 논설위원 지난 4일 서울 남대문 일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찰독재 규탄대회’.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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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난방비 폭탄에 "파주시장도 하는 일 대통령이 못해선 안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은 '한국판 IRA법'(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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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난방비 20만원"…이재명, 최고위에 파주시장 불렀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파주시의 모든 가구 난방비 20만원 지급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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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에 1만원…물가 급등 호주, 맥주 소비세 또 올렸다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셔터스톡 호주에서 맥주 한 잔(425mL)을 마시려면 1만원이 넘는 돈을 써야 한다. 소비자물가가 급등하면서 물가와 연동한 맥주 소비세가 함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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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세금 미납' 여당 의장 해임 초강수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29일(현지시간) 과거 거액의 세금 미납 의혹이 제기된 나딤 자하위 보수당 의장을 전격 해임했다. 수낵 총리는 이날 자하위 의장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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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55년에 바닥, 개혁 미루면 더 빨라진다
현재 915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기금이 2040년 1755조원으로 늘어나고 그 이듬해부터 매년 수지 적자를 기록하면서 2055년 고갈된다. 기금 고갈시점인 2055년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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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연기한 비용 얼마나 큰지 보여줘, 보험료율 인상 등 논의해야”
━ 개혁 시급한 국민연금 전병목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장이 27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에서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시산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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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5년간 허송세월, 연금 폭탄 더 키웠다
━ [개혁 시급한 국민연금] 각종 지표 악화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가 “연금 고갈 시점이 2년 더 빨라졌다”고 밝힌 27일 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고객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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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개시 연령부터 늦춰야” “감세 등 당근도 제시해야”
━ [개혁 시급한 국민연금] 청년층 반응 그래픽=양유정 yang.yujeong@joongang.co.kr ‘2055년 국민연금이 고갈되고 그땐 월급의 30% 가까이를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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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또 30조 추경 제안 "정부 난방비 대응 잘했지만 부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7일 전북 익산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난방비 폭등 문제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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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국가적 위기라면서 긴장감도 절박함도 없다
━ 안이한 저출산·고령화 대책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소위 국정농단 사태로 온 나라가 혼돈에 빠졌던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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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칙 무시한 극우 강경파 ‘탈레반’이 나라 뒤흔들어
━ 극단의 정치 득세하는 미·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 연방의회 건물을 점거한 채 옥상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