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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공격한 북 정찰총국이 농협 테러했다
4월 26일자 중앙일보 1면. 지난달 12일 발생한 농협 전산망 마비사태는 북한 정찰총국에 의한 ‘사이버 테러’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3일 “이번 전산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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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천안함 폭침 배후 김영철 내세우나
남북 군사 실무회담이 8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북측 수석대표 이선권 대좌(오른쪽)와 대표단이 한국군의 안내로 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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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사회담 4월 14일 열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 전날인 4월 14일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북한은 8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고위급 군사회담 실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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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ICC의 ‘金부자’조사 효과 크다
하태경열린북한방송 대표 북한의 김정일·김정은 부자가 전쟁범죄자로 쫓기게 될 운명에 처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북한의 전쟁범죄자들을 조사하겠다고 12월 7일 공식 발표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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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북 확성기 조준 타격 훈련”
국가정보원이 북한이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를 겨냥해 조준 포격 훈련을 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다. 권영세 국회 정보위원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북한의 추가도발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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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⑪
호주 총리 인형에 오스트리아 전통 의상을 입혀 전시한 일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에 있었습니다. 영어로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인 호주와 G20 참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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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기 수출회사 ‘청송연합’ 은 김정은 비자금 창구
천안함 도발 사건에 쓰인 북한 어뢰(CHT-02D)를 해외에 수출해온 청송연합의 배후는 김영철 정찰총국장이며, 이 회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 통치자금 조달의 총본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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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또 …‘황장엽 암살’ 공작원 검거
지난 9일 숨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기 위해 지난해 북한이 남파한 공작원이 또 검거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19일 황 전 비서를 살해하라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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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군사위 통해 군부 장악 … 김정은식 ‘선군정치’ 모색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28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당 중앙위원회 위원에 임명됨으로써 후계 구축이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하루 전 북한군 대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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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⑨
태풍은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름 전 ‘콤파스’처럼 한반도를 원모양으로 돌면서 큰 피해를 줬던 7호 태풍 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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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총국·39호실 정조준 … 미, 북·중 밀월 과시한 날 “제재”
뉴스분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간 날, 미국이 발표한 대북 제재 조치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기존 제재가 대량살상무기(WMD) 확산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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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실, 히로뽕공장· 아편농장으로 외화벌이
미국이 30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김영철 정찰총국장(가운데). 사진은 2007년 김 총국장이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단장 자격으로 판문점에 나온 모습.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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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죽이려 남파된 것 맞나” … “네”
“피고인 직업이 뭐죠?”(재판장) “….” “서류에는 정찰총국 공작원이라고 하는데, 맞습니까?”(재판장) “맞습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423호 법정. 피고인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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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장엽 죽더라도 자연사는 안 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4일 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로 김명호(36)와 동명관(36)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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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 먼바다 돌아서 침투 … 기다리고 있다가 쐈다
북한 소형 잠수정이 발사한 어뢰에 천안함이 피격·침몰했다는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따라 북한의 정찰총국(총국장 김영철 상장·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일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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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군 창건일에 “황장엽 목 따오라” 던 정찰총국 찾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군 창건일인 25일 군정찰총국을 찾아 김영철 총국장(상장·왼쪽)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78주년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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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격식 없는 사이’ 김격식 서해 4군단장 내려간 뒤 도발?
한때 좌천설이 떠돌았던 북한의 김격식 전 총참모장.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현재 4군단장인 그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평양과 해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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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암살하고 투신자살하려 했다”
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암살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와 국가정보원은 검거된 이들이 국내에서 접선하려 했던 협력자를 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북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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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찰총국 소속 ‘황장엽 암살조’ 2명 검거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지난달 31일 미국을 방문해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주최의 토론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당시 황 전비서는 북한 체제와 인권 상황을 비판한 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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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국은 당 작전부 - 군 정찰국 통합한 ‘대남공작 본산’
북한의 정찰총국은 지난해 개편돼 새로 간판을 바꿔 단 대남공작 핵심 기구다. 북한은 남파 간첩 운용 등을 맡은 노동당 작전부와 35호실 등 기존의 공작조직을 군부 관할인 인민무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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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도 ‘자산 동결’ 나서나
박임수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을 비롯한 북측 군부 관계자 8명이 19일과 20일 개성공단 실태조사를 하겠다며 입주업체와 시설을 돌아봤다. 사진은 최근 대좌에서 소장으로 진급(한국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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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소행 땐 해상정찰대 유력”
천안함 함미에 대한 조사가 16일 본격화하면서 북한의 공격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외부 충격에 의한 폭발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북한 어뢰 등이 용의선상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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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남공작 전면에 나선 북한 군부
북한의 대남공작 라인이 군부 중심으로 재편됐다. 통일부가 최근 내놓은 ‘2010 북한 주요 인물’ 책자는 대표적 군 대남통인 김영철 상장이 ‘인민군 정찰총국 총국장’에 임명됐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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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부 ‘대남통’ 김영철, 공작 총책으로
북한 군부 대남통인 김영철(사진) 상장(우리의 중장)이 대남 공작부서 총책임자로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17일 펴낸 ‘2010 북한 주요 인물’에서 김영철의 직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