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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읽기]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늘 푸른 나무
소나무와 함께 펼쳐지는 우리의 삶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산 어디에 가도 소나무는 찾아볼 수 있지요. 우리는 태어나면 소나무의 가지로 만든 금줄로 삼칠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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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늘 푸른 나무
소나무와 함께 펼쳐지는 우리의 삶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산 어디에 가도 소나무는 찾아볼 수 있지요. 우리는 태어나면 소나무의 가지로 만든 금줄로 삼칠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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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곳곳 문화축제 잇따라
'화성축제.부천영화제.평택농업축제.세계도자기박람회... ' 10월 한달동안 경기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맞이 문화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는 다음달 7일부터 일주일동안 수원시내 전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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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공개된 일본 고산지 소장 원효·의상 진영
일본 교토(京都)의 고산지(高山寺)에 소장되어 있는 원효.의상대사의 초상이 국내에 처음 공개된 것은 때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원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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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으면 18cm 펼치면 12.2cm '병풍책' 선봬
중견 국사학자와 출판사가 힘을 모아 정갈하게 제작한 외국인을 위한 문화상품이 선보였다. 서울대 한영우(국사학과)교수는 조선시대 정조의 1795년도 화성 행차를 그린 의궤(儀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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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정희기념관 시비
"관중은 그릇이 작다(管仲之器小哉)" "관중이 예를 알면 누가 예를 모르랴(孰不知禮)" 가 공자(孔子)의 관중에 대한 평이다. 관중은 춘추시대 제(齊)나라 재상으로 중국 역사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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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주기 맞아 '개혁군주' 재조명 활발]
1800년 음력 6월 28일. 조선 제 22대 임금 정조(正祖)의 기일(忌日)이다. 올해 오늘은 꼭 2백번째 기일. 어린 시절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목도하는 비극을 겪고,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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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증보문헌비고' 디지털화 완료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각종 국학 관련 기본자료가 디지털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이번에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19년 동안 연인원 6만명을 동원해 한글 번역한 ''국역 증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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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정문연원장 "중심 잘 잡아야 정치개혁 성공"
한상진(韓相震)정신문화연구원장이 '개혁적 중용(中庸)정치' 를 화두로 민주당 진로에 대해 훈수를 뒀다. 9일 민주당소속 16대 국회의원당선자 연수 강연을 통해서다. 그는 김대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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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소사] 4월 25일
단비가 온다는 예보다. 조선조 정조대왕은 오랜 가뭄 끝에 비가 내리자 비를 맞으러 거리로 나갔다. 도롱이(비옷)를 입은 농부를 보고 정조는 기분이 상했다. "비가 귀한 것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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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수도권 희귀유물 전시회
한신대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산 캠퍼스에서 '유물 특별전' 을 열고 과거 10년간 수도권에서 발굴한 희귀 유물들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수백점에 이르는 이들 전시품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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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이 나에겐 이 지면에 싣는 20세기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 따라서 머잖아 마감할 삶의 대부분을 그속에서 산 사람으로서 이 세기에 대한 회고가 없을 수 없다. 20세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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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주제 관광코스 등장 화제
화장실을 주제로 한 이색 관광코스가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는 특급호텔 화장실을 뺨치는 고급 공중화장실을 만든 뒤 이를 국내.외에 알리는 관광프로그램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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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달 볼거리 풍성…서울드럼축제·수원선 정조대왕 陵행차
가을이 익어가는 10월엔 각종 축제와 문화공연.전시회가 풍성하게 열린다. 서울에서는 '세계의 북' 들을 한자리에 모아 페스티벌을 벌이는 이색 국제행사가 열리며 경기도 각 시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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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행차 재연 우리가 원조'…서울시에 반발
서울시가 오는 2000년부터 정조대왕 능행차 과정을 매년 재현하겠다는 계획 (본지 7월 22일)에 대해 수원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정조대왕이 억울하게 숨진 사도세자를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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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화성행차' 서울 관광이벤트 상품으로 육성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화성 (華城) 행차' 전 과정이 관광이벤트 상품으로 재현돼 내년 10월 첫선을 보인다. 문화유산을 관광상품화 하는 사례는 적지 않지만 화성행차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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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계화 창구 여는 규장각
역사적으로 볼 때 고전의 정리와 국학의 발전은 한 국가의 정체성 확립과 관련된다. 17세기 청나라는 북방족으로서 무력으로 중국을 점령하고 '힘의 통치' 에 한계를 느끼자 중국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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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18)
(18) 코미디에도 손대 내 두번째 작품은 '전쟁과 노인' (63년) 이다. 그런대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제작자의 간섭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나 내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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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 답사기]20.조선미술박물관의 단원그림
평양의 조선미술박물관 회화 수장품 중에는 예외적이라 할 정도로 이인상 (李麟祥).이인문 (李寅文).김홍도 (金弘道) 의 작품이 여러 점 있었다. 이인상은 '소나무 아래서' 라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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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순신장군 순국일 맞아 전국서 추모행사
"내 선조께서 나라를 다시 일으킨 공로의 기초가 된 것은 오직 충무공 한 분의 힘. 바로 그것에 의함이라. " (조선 정조대왕의 충무공 묘비문 (墓碑文) 중) 어디 정조뿐인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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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청백리의 전통 되살리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중하위공직자들의 비리척결만 강도 높게 지시한 것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보다는 오히려 고위직에 있는 공인중 현대적인 청백 공무원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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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청률 밀려 사극 조기종영
지난 13일 저조한 시청률로 서둘러 막을 내린 MBC사극 '대왕의 길' 엔 '대왕' 이 없었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고 말았는데 정작 불행의 상징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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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문화비전 2000위원회' 최정호 위원장
"작게가 아니라 적게, 많이가 아니라 크게…. " 지난달 새롭게 출범한 '문화비전2000위원회' 의 위원장으로 다시 선출된 최정호 (崔禎鎬.연세대) 교수는 사업 방향을 이렇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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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대왕의길' 15일 첫 방송…영조·사도세자의 갈등 그린 사극
"이 에미가 누구여. 중전마마 다음가는 빈이여. 여자팔자는 뒤웅박팔자라 그랬구먼. " '조선왕조5백년' 시리즈 이후 7년여만에 선보이는 'MBC표' 사극 '대왕의 길' (극본 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