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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다가오는 어린이날 뭘 하지?
"느껴요!" "만져요!" "함께해요!" 올 어린이날 축하 잔치의 주제는 '체험'이다. 어린이는 이제 객석에 앉아 어른이 만든 상만 받지 않는다. 무대에 서고 작품을 만들며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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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사진 … 한국 미술시장에 보여 줄 것"
원로 사진작가 한정식씨의 작품을 설명하는 ‘트렁크 갤러리’ 대표 박영숙씨. "처음 발상은 늙기를 더디게 하는 비법 연구소이자 놀이 공간이었어요. 우리 나이 되면 놀 터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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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이젠 '즐기는 축구' 로 가자
박지성 휘젓고 박주영 쏜다 김화성 지음, 동아일보사, 332쪽, 1만2000원 축구를 '꽃'으로 풀 수 있을까. 일간지 스포츠전문기자로 일하는 지은이 눈에 축구장은 꽃밭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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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외교관 + 국제무역상 + 무기수입상 + 첩보원 … 역관
조선 최대 갑부 역관 이덕일 지음, 김영사, 220쪽, 9900원 영어가 통하지 않고서는 움쭉달싹 못하는 세상이다. 진학이고 취업이고 영어는 기본이다. 영어 뒤를 중국어와 일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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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고릴라 눈빛에서 … 한 여인이 삶의 빛을 얻다
고릴라 왕국에서 온 아이 (원제:Song of the Gorilla Nation) 던 프린스-휴즈 지음, 윤상운 옮김, 북폴리오, 296쪽, 9500원 세상이 세운 정상과 비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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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명품만 선호" 미술계 발칵
'명품 수입에 밀려나는 우리 미술'. 젊은 미술인이 거리에 들고 나선 현수막에 새겨진 한마디다. 서울시가 청계천 들머리에 세울 조형물로 스웨덴 출신의 팝아트 작가 클래스 올덴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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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섬' 세계유산 된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이르면 내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제주도(지사 김태환)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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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5 문화계 - 문화재
문을 연 지 단 44일(휴관일 제외) 만에 100만 명 관람객. 새 국립중앙박물관이 세운 신화는 올 문화유산 분야가 올린 가장 값진 열매다. 10월 28일 서울 용산에서 개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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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중앙박물관 튼튼한 다리 있으면 행복한 하루
우리나라 국민 100만 명이 다녀 간 서울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을 아직 안 가보셨다고요? 늦지 않았습니다. 매서운 추위에 갈 곳도 마땅찮은 지금이 알맞은 때입니다. 곧 방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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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비로자나불 정밀 연구 시급"
10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해인사에서 열린''9세기 해인사 비로자나불의 역사성과 예술성'' 학술강연회에서 박상진 경북대 임산공학과 교수(가운데 선 이)가 ''비로자나불의 재질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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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민속마을 둥지 틀까 ?
충남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에서 철마다 지내는 시제(時祭)를 기록한 사진자료. 국립민속박물관이 2년 여에 걸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역에서 할 이‘인류민속분야 문화유산 지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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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당분간은 '남대문'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이 국보 1호 재지정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 연 문화재위원회 국보지정분과위원회(위원장 안휘준)가 당분간 국보 1호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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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000명 '축하 관람'… 국립중앙박물관 60년 만의 집들이
28일 역사적인 개관식을 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반 개방 첫날부터 관람객이 몰려 9만3000여 평 넓은 공간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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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시대 D-6] 모바일 안내로 즐기는 '12가지 코스'
나이와 주제에 따라 12가지 맞춤형 관람을 가능하게 한 '모바일 안내 시스템'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최첨단 IT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태성 기자 100배 즐겁게 보는 법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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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갤러리 '서양 근·현대미술의 거장'전
미국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1928~87)의 79년작 ‘아홉개의 파란 마릴린’.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소더비가 올 가을 정기 경매에 올릴 작품이 서울에 온다. 신세계갤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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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미술전문기자 '거북이' 이구열씨
▶ 서울 충정로에서 1975년 8월 15일 간판을 건 한국근대미술연구소는 네 번의 이사를 거쳐 당주동에서 개소 30주년을 맞았다. 큰 일이 없으면 늘 오전 10시30분 출근해 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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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차한잔] '나는 이중섭이다' 김용범
'화가 이중섭이 북에 남긴 그림이 중국을 통해 남으로 반출되고 이를 전문 모사꾼이 베껴서 위작을 만든다'는 과감한 설정의 소설이 나왔다. 서구 출판시장에서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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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베이징서 솥뚜껑 삼겹살이 성공했는데 …"
중앙일보 '기자 지식.경험 나눔봉사'가 6일 서울.부산.대구. 광주.경남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자들의 강의를 들은 뒤 각자 궁금한 것을 묻는 등 열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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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그림 위작 시비] 화랑가 먹구름 이중섭이 운다
▶ 담배와 술을 즐기던 생전의 이중섭(左)과 그의 일본인 부인 이남덕 여사. ▶ 주둥이와 발굽의 묘사가 정확하고 사슴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이중섭의 진품(첫째). 사슴으로 보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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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위작 시비' 가열
▶ 한국미술품감정협회가 위작으로 판명한 이중섭의 ‘물고기와 아이’. ㈜서울옥션의 경매를 계기로 제기된 화가 이중섭(1916~56)의 그림 진위(眞僞) 논란이 화랑가로 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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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은 역사 담는 그릇 부수지 말고 고쳐 써야죠"
▶ 서울 인사동에서 샀다는 치자색 개량 한복을 입은 마리스텔라 카시아토 "도코모모 인터내셔널" 회장은 서울을 "이 옷처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도시"라고 평했다. 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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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붓끝서 말씀을 얻다…서울서예박물관 '고승 유묵전'
▶ 파격적인 기행으로 이름났던 중광(1935~2002)의 '달마도'(上). 구레나룻이 온 얼굴을 휘감은 채 어깨 위에 참새가 집을 짓는 줄도 모르고 9년 동안 면벽수도했다는 달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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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문화 키워드] 미술 - 비엔날레
부산 찍고, 광주 찍고, 서울 찍고…. 노래 가사가 아니다. 올 한국 미술계가 옮겨 다닌 비엔날레(Biennale)의 도시들 얘기다. 비엔날레는 2년마다 국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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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서양미술사의 양대 뿌리 입문서
그리스 미술 원제 Greek Art & Archaeology 존 그리피스 페들리 지음, 조은정 옮김 512쪽, 예경, 3만4000원 로마 미술 원제 Roman Art 낸시 H 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