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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 제59화 함춘원 시절 (12) 타 분야 진출
함춘원 출신 중에는 본업인 의사로서보다 다른 분야, 예컨대 정치인·관리·언론인 등으로 이름난 분이 꽤 많다. 나의 선배 가운데도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김형익씨·신일용씨·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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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낙천자의 동향
공천에서 떨어진 낙천자들은 어떻게 재기해 의사당 문을 두드리고 있는가? 야당은 낙천→무소속 출마의 길을 밟는 것이 상례지만 여당은 90%이상이 재기 대열에서 낙오돼 정계를 뗘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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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울
야당 쪽에서 정계 진출의 야망을 품은 소장파들이 신설 선거구 등을 노리고 과잉 활동을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여권에서는 사전 선거 운동 금지 등으로 내면 활동과 공천 문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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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신민)의원 뇌출혈로 별세
신민당소속 김형일 의원(수원-화성·4선)이 3일 하오3시14분 연세대부속「세브란스」병원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55세. 김 의원은 지난달 25일 지병인 고혈압으로 쓰러져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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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진스키 중공방문때 무기 공급도 협의
【워싱턴 15일 AFP동양】「브레진스키」미 안보담당 백악관 보좌관은 20일부터 23일까지 중공을 방문, 한반도 정세 외에도 양국의 공동 관심사인 소련의 「아시아」「아프리카」진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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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을 먹던 외도기자 언론계 복귀에 찬반론
미국 언론계는 요즈음 행정부에 진출했던 기자들이 다시 언론계로 복귀하면서 이에 대한 시비가 분분하다. 지난해 미국의 정권이 바뀌면서 「포드」전대통령을 따랐던 많은 전직 기자들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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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안쓰고도 의원재선될 자신있다. 불정계에 돌풍 「플로랑스·다쿠르」여사
3월 총선거의 막바지에 오른「프랑스」에서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입후보자로 「플로랑스·다쿠르」여사(47)가 화제에 오르고있다. 「드골」장군의 먼 친척인 「다쿠르」 여사는 「마리」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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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계 존속여부 불명-주일 대사가 겸임 할 수도
「이스라엘」의 주한 상주대사관 폐쇄 방침은 한국의 중동진출 및 비동맹권 수교강화 정책과 깊숙이 관련된 것으로서 앞으로 미국을 사이에 두고 외교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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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해 '78년 정치기상을 예진한다.
-새해는 5, 6윌엔 국민회의대의원선거, 그러고나면 12윌까지는 대통령을 뽑는 행사가 있을거고 79년도엔 국회의원선거도 실시될 예정이니까 「선거의 해」를 맞는다고 해야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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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2)-바둑에 살다조남철(81)
이상백씨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사회학자이며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분으로 이 분은 바둑을 안 두지만 이씨 되는 상오씨는 「아마추어」로서는 거의 정상급에 가까운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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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법조인으로「시토」문학상도 수상, 점성학은 수준 급
「타닌·크라이비치엔」태국수상은 76년 10월 수상취임 전까지 주로 법조계에서만 일해 온 원로 법조인. 태국학생운동의 본거지인「타마사트」대학과「런던」대학법과를 졸업, 판사로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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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부정선거로 정계첫발
「존슨」전 미대통령은 부정선거를 통해 정치중앙 무대인 「워싱턴」정계에 진출했다고 「샐러즈」 판사(76)가 30일 주장. 당시 개표책임자였던 「샐러즈」판사는 「텍사스」주의 민주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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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참의원선거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의 자민당의 승리는 보수안정정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호를 뚜렷이 반영했다. 그동안 일본정계 안팎에서는 이번 참의원선거의 결과로 「보혁역전」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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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게릴라 출신…35년간 9차례 정권도전
지하「게릴라」출신인「리쿠드」당 당수「베긴」씨는 집권노동당으로부터 정권을 빼앗기 위해 35년간 9차례 시도한 끝에 이번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그는 단정하고 온화하며 「유럽」귀족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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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간첩 강우규 등 11명 검거
중앙정보부는 24일 북괴 김일성으로부터 직접 간첩지령을 받고 재일동포 투자 기업체의 임원을 가장하여 국내에 잠입, 암약해온 북괴거물간첩 강우규(60·대형「플라스틱」감사)와 국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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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
12세기 말 관료의 후예로 중앙정계에 진출하여 급기야 정권을 잡은 최충헌은 국왕조차도 한낱 괴뢰 적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무단정치를 행하였다. 두 왕을 폐하고 네 왕을 옹립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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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월에 총선
【뉴델리18일 로이터 합동】「인디라·간디」인도 수상은 18일하오8시30분(한국시간자정)전국 중계TV방송을 통해 오는 3월5백26석의 하원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제6회 총선거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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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거의 결말
12월5일에 실시된 일본 중의원선거에서 집권자민당은 지난55년 보수 합동이후 처음으로 중의원의 과반수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에 비해 공명·민사당과 자민당에서 이탈한 신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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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당락
일본의 명문정치가문인 「하도야마」(구산) 집안에서 연속 4대째 의원이 탄생. 50년대 초에 총리대신을 배출한 바 있는 이 가문의 새 인물은 「하도야마·구니오」(구산방부·28).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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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샌드위치」인가" 국회전문 위원 자화상
『국회 전문위원이야? 신민당 전문위원이야?』 지난번 정부에서 내놓은 세법개정안의 전문의원 심사보고가 신민당 주장과 같대서 여당권불만이 치솟았고 결국은 사무총장의 전문위원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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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새 주인 「지미·카터」
『나는 「지미·카터」라고 하는 사람으로 대통령에 출마할 생각입니다. 나는 농부이자 기사이며 실업가이고 기획가, 과학자이며 주지사를 역임했고 또 기독교도입니다』-. 74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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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살림을 6년 동안 맡은 재력가|고흥문
일찌기 진산계 소속으로 6대 국회에 전국구로 진출. 모나지 않는 처신과 인화조성의 능력, 재력의 뒷받침으로 6년간이나 사무총장으로 당 살림을 맡아오면서 급속히 실력자로 성자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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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정정
프랑스의 발레리·지스카르-데스텡 대통령은 어제까지의 동맹자이던 드골파의 쉬라크 수상을 사임시키고, 후임에 현 재무상 바르씨를 임명했다. 74년 대통령선거에서 좌익연합의 진출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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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의원들은 어떻게 지내나
17일은 28번째 맞는 제헌절. 2백8명의 제헌의원 중 6·25사변으로 51명이 납치됐고 10명이 피살되었으며 77명이 타계하여 생존의원은 70명에 불과하다. 생존의원들도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