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신민)의원 뇌출혈로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소속 김형일 의원(수원-화성·4선)이 3일 하오3시14분 연세대부속「세브란스」병원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55세. 김 의원은 지난달 25일 지병인 고혈압으로 쓰러져 입원, 자료를 받아왔다. 육군 참모차장을 지낸 뒤 5·16혁명 후 육군중장으로 예편. 6대 국회부터 정계에 진출한 김 의원은 신민당 사무총장·원내총무를 역임했으며 신민당 안의 유일한 군장성출신 의원이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3의114 자택((73)2143)
유족으로는 부인 안화식 여사(52)와 3남1녀가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