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교육부 장관 장기 공석, ‘백마 탄 초인’은 없다
박대권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교육부 장관이 공석이다. 검증 과정에서 사퇴했거나 조기 퇴진한 장관이 교육전문가가 아니거나
-
[역지사지(歷知思志)] 스카라 브레
유성운 문화팀 기자 1850년 영국 북단 오크니 제도에 폭풍이 몰아닥쳤다. 200여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거대한 폭풍이었다. 이때 해변 근처 언덕의 흙이 쓸려나가면서 옛 집터가 발
-
[시선집중] 6개 산업군의 정규직 1000명 대상 ‘기업 경청 역량’ 국내 최초로 진단
에스코토스컨설팅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업은 조직문화와 소통방식의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발달했지만 한국 기업 직원은 여전히 내부적으로는 침묵하고 외부
-
[三十而立 한중수교 30주년] “한중 경제·무역 투자 지원하고 현지 고객 위한 서비스도 확대”
한중수교 30주년 인터뷰 왕위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대표 왕위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대표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의 우의를 공고히 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三十而立 한중수교 30주년] [기고] 나에게 도전의 기회와 용기를 준 옌타이시
기고 이백선 중국 옌타이시 투자촉진센터 한국고문 옌타이시는 투자 환경을 개선해 기업 경영하기에 좋고, 외국인이 살기 좋은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 기업과의 연계, 한
-
[三十而立 한중수교 30주년]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한은진(韓恩眞) 중국 상하이복단대학 박사과정 한은진 씨는 인민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상하이복단대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사진 한은진] 중국에 유학하게 된 계기는.
-
손열 EAI원장 "한·중 불신은 '새로운 30년' 설계에 치명적 부담"[한·중 수교 30년]
손열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은 2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국민이 가진 서로에 대한 불신이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할 양국에 치명적 부
-
천만감독·천만배우도 흥행 참패…한산·헌트와 이게 달랐다
한산 : 용의 출현.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익숙한 재미가 통했다.’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코드는 이렇게 압축된다. ‘외계+인’1부(7월 20일 개봉), ‘한산: 용의
-
10년 전 팝 본고장서 K팝 축제 연 그 사람…“K팝 매력은 청순미”
‘무모한 도전’. 10년 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K팝 축제를 열겠다는 구상이 나오자 뒤따른 반응이었다. 모두가 만류했던 축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젠 정상에 오른 방
-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 ‘대학혁신 및 학생도약 포럼’ 성료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는 교육부와 부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2 대학혁신 및 학생도약 포럼’을 지난 19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
-
[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성공한 비대위, ‘우상호 리더십’ 통했다 선거 3연패 이후 짧은 시간 내 지지율 역전 이루며 성과 “저쪽의 헛발질? 반사이익으로 정권교체 이뤄지지 않아” 우상호 의원은 “소극적이
-
'손예진 떡볶이' 집도 떴다…떡볶이 성지 대구서 국내 첫 '떡페'
떡볶이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대구 북구청이 만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유투브 홍보 이미지. 사진 대구 북구청 오는 27일 떡볶이 축제 열려 단맵(달고 맵고)의 대표 음식인 떡볶이
-
“北, 결국 핵 보유”vs“中, 할 만큼 했다”…갈길 먼 '역지사지 외교' [한·중 수교 30년]
"한ㆍ중이 서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면 앞으로 30년도 잘 해나갈 겁니다."(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지난달 22일 월간중앙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
왕후이야오 "韓, 美주도 대중봉쇄 전략 최전선 되지 말아야" [한·중 수교 30년]
왕후이야오(王輝耀ㆍHenry Huiyao Wang) 중국국제화센터(Center for China and Globalization) 회장은 미ㆍ중 대결 구도 속 한국 정부가 지향한
-
김한권 "尹 대중국 외교, 文때 벌어진 한·미동맹 정상화 과정" [한·중 수교 30년]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지난 1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한ㆍ미동맹 강화 기조에 대해 “전 정부의 대중 유화정책으로 벌어진 한ㆍ미 관계를 정상화하는 과
-
쓰레기로 만든 가방이 추앙 받는 이유, 프라이탁 [비크닉]
비크닉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득 찬 위시리스트와 귀여운 월급봉투에 고통받는 마케터 한재동입니다. 오늘은 MZ세대들의 소비 특징인 ‘가치소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이
-
두나무 "마스크 쓰느라 말 못 배운 아이들 언어교육 지원"
아이가 말을 배우기 위해서는 보고 듣고 따라 해야 한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입 모양을 보고 그 말의 어감이나 느낌을 파악하고 따라 하면서 말을 익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살기 위해" BTS 춤춘 아이들에 놀라서 쓴 책…美아마존 1위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무용과 오주연 교수는 어린 시절 발레와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무용이론으로 미국에서 박사학위 후 교수직을 따냈다. 'K팝 댄스'의 사회적 맥락과 무용적
-
한ㆍ중 학생들, 경주엑스포공원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경상북도가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경상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내 전
-
월마트의 최대 라이벌, 다름 아닌 ‘중국 우체국’?
까르푸도, 융후이(永辉) 아닌 중국 우체국이 월마트의 최대 적수가 됐다. 최근 중국의 국영 우체국, 중국우정(中國郵政)이 또 한 번 경계 없는 사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 7월 1
-
오늘부터 한·미 UFS훈련…25일 이창용, 26일 파월의 입 주목 (22~28일) [이번 주 핫뉴스]
8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한ㆍ미 연합훈련 #한중수교 #우영우 팽나무 #국민의힘 연찬회 #SR 추석예매 #유흥식 추기경 #김성원 #청년월세 특별지원 #블랙핑크 #국회운영
-
사실 시진핑은 北보다 韓 먼저 찾아왔다...한·중 8번의 변곡점 [한·중 수교 30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마지막 장애가 제거됐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1992년 8월 한ㆍ중 수교에 즈음한 담화) 1992년 한·중 수교는 노태우 정부 북방 외교의
-
눈앞에 금강산 절경, 탄성 절로…DMZ 평화의길 11개 열렸다
코로나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DMZ 평화의길'이 9월 13일 전면 개방한다. 휴전선 접경지 10개 도시가 모두 코스를 만들었다. 사진은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한강 하구
-
[한중비전포럼] “위기보다 기회 모색할 때 해법 찾을 수 있어”
━ 수교 30년, 기로에 선 한중 관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체제와 이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해 손을 잡은 지 한 세대가 흐른 것이다. 그동안 많은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