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냄새

    겨울에 어떡하다 저녁이 좀 늦어져서 장을 미처 물리기 전에 손님이 들이닥치면 참으로 난처해진다. 밖에서 들어오는 손님에게는 된장찌개 냄새가 얼마나 코를 찌를까 생각하면 같은 한국

    중앙일보

    1973.11.26 00:00

  • 벅찬 부담…갹출 율 좀더 내렸으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민 복지 연금 법안은 강제 적용 대상의 하안 선 인상과 여자의 일시 지급 규정 등 당초안 중 개선된 점이 없지 않으나 아직도 저소득층에는 3% 갹출 금이 큰

    중앙일보

    1973.11.09 00:00

  • 뉴요크시 한복판에 애완동물 전용식당

    「뉴요크」시내에는『동물대식가』라는 이름의 애완용 동물전용 식당이 생겨 매식을 즐기는 개·고양이들도 신바람 나게 됐다. 동부「맨해턴」에 자리잡은 이 동물식당에서는「스테이크」, 콩팥「

    중앙일보

    1973.09.28 00:00

  • 자전거 하이킹

    「페달」을 밟으며 질펀히 뚫린「아스팔트」길을 달리는 쾌재 또한 공해에 찌든 도시인들에게 좋은 활력소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에는 자전거「하이킹」족들의 급증

    중앙일보

    1973.09.26 00:00

  • 박 대통령, 농촌연료에 관심

    박정희 대통령은 20일 벼 베기 대회가 끝난 뒤 서호변 정자에서 전국새마을 지도자 12명을 불러 점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연료사정을 비롯해 요즘의 농촌사정을 소상히 물었다.

    중앙일보

    1973.09.22 00:00

  • (하)|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기

    「크라쿠프」까지의 기차요금은 1백37「즐로티」(1천6백원). 손짓 발짓까지 동원, 「바르샤바」국제선 역에 당도하여 차표를 받고나니 어쩐지 「바르샤바」를 떠난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

    중앙일보

    1973.09.12 00:00

  • (5)동완|U대회대표단 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

    16일. 잔뜩 찌푸린 날씨다.「테니스」는「루즈니키」에서 10시부터, 농구는 소련군 중앙체육 장에서 11시부터, 배구는 11시30분부터 국립중앙체육대학구장에서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중앙일보

    1973.09.03 00:00

  • 북경을 다녀와서- 나순옥-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북경을 다녀왔다. 24일 동안의 관광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이 「홍콩」에 무사히 도착했을 때까지 나의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왜 그러냐하면 나는 어디까지나 한국인으로서 지

    중앙일보

    1973.06.26 00:00

  • 여행사

    이색 경기의 바람이 분다. 관광 「러쉬」와 함께 여행사·「호텔」을 비롯, 요식업소·선물「센터」등지는 요즈음 외국관광객 「붐」을 맞아 경기가 한창인가하면 수출 「붐」을 따라 한몫 단

    중앙일보

    1973.05.31 00:00

  • "용돈 타쓰기 죄송"

    대학생들은 용돈에 궁하고, 그나마 그 돈을 주는 부모에게 죄스러움을 느끼면서 자기 힘으로 번 돈을 마음대로 써보고 싶어한다. 「유네스코」학생회가 서울시내 14개 대학의 남녀대학생

    중앙일보

    1973.05.19 00:00

  • 9세 꼬마 등 갈취단 8차에 40만원 털어

    9살짜리 2명과 11살짜리 등 3명의 국교생이 2명의 급우로부터 작년 9월이래 총 1천「달러」의 점심 값을 갈취. 이들은 최근 한 피해소년이 아버지의 지갑서 상납금(?) 1백「달러

    중앙일보

    1973.04.23 00:00

  • 식료품값 선두 물가폭등 쇠고기38%양파64% 자동차 값도 들먹

    미국인 한 사람이 1주일에 평균 5「파운드」나 먹는 소고기 값이 지난 석 달 동안에 37·8% 오르고 서양 사람들의 식탁에는 필수품인 양파가 1년 동안에 64%,감자 33%, 생선

    중앙일보

    1973.04.11 00:00

  • 먼저읽는 공부부터 박운택 봉화 재산 국민학교

    중앙일보 5면에 매일 실리고 있는 「중앙동산」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작년 7윌에 시작

    중앙일보

    1973.02.26 00:00

  • 『2·27』주자 후보들의 24시간|공화당 후보 K씨

    종전의 두 선거구가 하나로 합쳐진 유권자 20만의 내륙도시. 공화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K씨는 아침9시30분에 당사에 나와 저녁 8시면 꼭 귀가하는 공무원 같은 일과를 보내고있다.

    중앙일보

    1973.02.19 00:00

  • 『2·27』주자 후보들의 24시간|야당후보 J씨

    신민당후보 J씨는 며칠째 막걸리 집을 돌면서 마신 술기운 때문인지 무척 목이 말랐다. 자리끼를 벌컥벌컥 마시고 벌떡 일어난 J씨는 몸차림을 한 뒤 조용히 앉아 하루 일정을 구상했다

    중앙일보

    1973.02.19 00:00

  • 표준식단과 순정 한국식

    의·식·주 가운데서 가장 보수적인 것이 식생활이라 함은 누구나 반성해 보면 스스로 알 수 있다. 즐겨 양복을 입고, 양옥에 사는 사람도 끼니는 대체로 한식을 버리지 못한다. 전통적

    중앙일보

    1973.01.26 00:00

  • 아물지 않은 「상처」|되살아나는 「일색」|광복 27주…한국 속의 일본

    『하루 30 「달러」만 쏜다면 당신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면서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일본 유수의 관광회사들은 『돈 적게 드는 해외여행』이란 「아이디어」로 「코리

    중앙일보

    1972.08.15 00:00

  • 점심 수난시대

    요즘 샐러리맨들은 식욕수난시대를 겪고 있다. 어디서 무얼 먹을지, 점심시간이면 망설이는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다. 샐러리맨의 매식은 우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하나는 값이 대중적이

    중앙일보

    1972.06.27 00:00

  • 가사에 얽매여 직장진출을 포기|가정부 난에 애태우는 이탈리아 주부들

    【로마=정신규 통신원】최근의 한 통계는 1951년 이탈리아에는 3천4백만의 인구에 7백14만3천의 가정, 40만 명의 가정부가 있었으나 20년 후인 작년엔 5천5백만 국민, 1천5

    중앙일보

    1972.02.28 00:00

  • 육영에 몸바쳐 한평생

    17일 별세한 전 진명여고 교장 이세정 옹(77)은 평생을 교육에 바친 교육계의 원로. 그의 교단생활 50여 년은 참된 교육자의 생애였다. 이 옹은 1895년 서울에서 출생, 경성

    중앙일보

    1972.02.18 00:00

  • 동네 어린이 30여명 연행|깨진 유리 값 강제로 물게

    【진주】진주 경찰서 역전 파출소 (소장 임채정 경위) 가 관내 동명 중·고교 (재단 이사장 김윤양)의 요청을 받고 학교 주변 어린이 30여명을 밤중에 연행, 『깨진 유리 값을 내라

    중앙일보

    1972.02.01 00:00

  • (1)도시락 공무원 내무부 재정담당관 손재식씨

    누가 뭐라 해도 자기가 믿는 제 할 일을 다하는 사람들, 옹고집 인생이라고나 할까―. 사실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인데도 우리 주변에선 별난 일을 하는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이 눈에 띈

    중앙일보

    1972.01.04 00:00

  • 경찰관의 품위 확보책

    21일 경찰은 창립26천년 기념식을 가졌다. 경찰의 치안 유지능력이 모자라 위수령까지 내린 가운데 이날을 기념하게 된 것은 하나의 「아이러니」라 할 것이다. 경찰은 우선 그 인적

    중앙일보

    1971.10.22 00:00

  • 미에 미녀대여 회사 하루에 백불 받아

    【버지니아비치(버지니아주)AP동화】요즘 휴양도시 「버지니아비치」를 찾는 실업가들은 낮의 관광이나 저녁산책을 위해 낯선 미녀들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미녀들을 빌려주는 회사측은

    중앙일보

    1971.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