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셋 코리아] 한·미·일 협력,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 오는 18일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 정상회담에서 5년여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문호 넓혀가려는 G7…한국도 과감하게 가입 준비해야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포스트 탈냉전 국제질서는 미·중 대립 심화 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
김천식 "통일부 폐지? 제대로 일하려면 24시간도 부족하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통일연구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은 “통일부의 정체성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 전체로
-
헌법에 기반해 설립된 통일부, 정치에 흔들리지 말아야
━ 김천식 신임 통일연구원장 지난달 20일 취임한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은 통일부 정책총괄과장, 교류협력국장, 통일정책실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때 차관을 지낸 정통 통일부 관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말하는 미·중 경쟁시대 한국 외교의 활로
“탈중국 시대 대비하되 미국에 할 말은 하라” ■ 미국, 자본주의 칼만 빌린 중국의 변화 더 이상 기대치 않아… 그 결과가 대중국 포위망 구축 ■ 韓, 신냉전 격화하면 전략적
-
십자가 내리고 본인 사진 걸다, 종교 관대했던 시진핑의 돌변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5장: 만리장성에 선 예수…중국 하늘에도 신은 존재하나 중국에선 인민의 영혼 장악을 위해 공산당이 종교보다 먼저 달려
-
"실수요자는 매수 고려할만"…전문가 10명이 본 하반기 집값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하반기 집값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1 “강남 인기지역은 이미 상승세로 전환했다. 따라가기엔 늦었다. 강남이 오
-
[사설] AI, 지금 뒤처지면 해외 빅 테크 식민지 된다
━ EU 세계 첫 규제안 통과…속내엔 미국 빅 테크 견제 ━ 미·중뿐 아니라 기술 뒤지는 유럽까지 사활 건 경쟁 ━ 지나친 규제 인해 국내 기업 발 묶이는 일은
-
"中 선의에 희망 걸지 말아야"…전직 중국통 외교관의 조언
"한국이 선의로 행동하면 중국도 선의로 반응할 것이라는 희망적 사고보다 전략적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 20년 넘게 직업 외교관으로서 대중국 외교 현장 등을 누볐던 이강국 전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한·일 셔틀외교 복원…FTA 등 경제협력으로 이어져야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윤석열 대통령은 3월 중순 방일, 4월 말 방미, 5월 초 기시다 총리 방한, 5월 하순 히로시마 G7
-
[중앙시평] 애덤 스미스에게 대한민국을 묻다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인류의 평균 소득은 19세기 들어서야 생존 수준을 넘어섰다. 앵거스 매디슨에 따르면 서기 0∼1820년 동안 전 세계 일인당 소득의 연평균 성장률은
-
[리셋 코리아 포커스] “경제 영토와 황무지 사이 TIPF로 공략”
“경제 통상 측면에서 보면 거의 전시 상황이다. 지금 산업계와 정부가 이인삼각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년을 이렇게 평가했다. 반
-
"하버드도 온라인 변신 중, 한국 어쩔건가" 태재대 총장의 고언
3일 오후 2시 강원 춘천시 교동 한림대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AI시대 한국 대학의 미래와 혁신방안 탐색’ 심포지엄에서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北 약점 파고든다…유엔 인권이사회 결의안, 정부 5년 만에 복귀
한국이 지난해 유엔 총회 차원의 북한인권결의안에 4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복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될 북한 인권결의안에도 5년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
[조평규의 중국 컨설팅] “이젠 서방이 중국 기술 베낀다”
사진 셔터스톡 지난해 12월 중국은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2023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과 통화 확대를 통한 성장에 집중하고, 가용한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의결했다
-
25살인데도 "내가 어른인가"…청년들 성인 자각 늦어지는 이유
서울 한 병원 신생아실 모습. 뉴스1 청년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이 어려워지면서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전환하는 중간 단계가 갈수록 길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로 인해 한국 청년층이
-
[세컷칼럼] 타이밍 찾아온 한·일 관계 정상화
침팬지에게서 인간의 DNA를 역추적하는 학자들이 찾은 흥미로운 본성이 있다. ‘동맹’이다. 대장 수컷이 되려는 침팬지는 슬슬 우군을 만든다. 킹메이커의 환심도 사두고, 나뭇잎 먹
-
[최훈 칼럼] 타이밍 찾아온 한·일 관계 정상화
최훈 주필 침팬지에게서 인간의 DNA를 역추적하는 학자들이 찾은 흥미로운 본성이 있다. ‘동맹’이다. 대장 수컷이 되려는 침팬지는 슬슬 우군을 만든다. 킹메이커의 환심도 사두고,
-
[중앙시평] 대전환 시대의 대응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세상은 늘 스스로의 동력을 가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나간다. 때로는 서서히 큰 강물처럼, 때로는 가파른 계곡을 휩쓸고 도는 격류
-
[박명림의 퍼스펙티브] YS·DJ의 연합적 민주주의, 오늘날 더욱 절실
━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올해로 문민 민주주의 30주년을 맞는다. 1993년 2월 한국은 30년에 걸친 군인 출신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
[사설] 차이나 쇼크 현실화, 위험관리 제대로 하고 있나
중국 경제성장률 추이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중국 국가통계국] ━ 지난해 중국 역대급 3% 저성장에 인구까지 감소 ━ 중심 잘 잡고 고슴도치처럼 뾰족한 실력 키
-
[outlook] “한·미-한·일 따로 못가…민주주의 우방으로 일본 수용해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왼쪽부터)과 기념촬영을 하고
-
[선데이 칼럼] 세계사 변곡점에 선 한국경제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2023년 4월은 현대 세계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적어도 글로벌 인구 분포 면에서 그렇다. 중국 인구가 14억2600만을 정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금을 나노로 쪼개니 백금 촉매의 한계가 깨졌다”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39〉 강신현 퀀텀캣 대표 강신현 퀀텀캣 대표가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퀀텀캣 본사에서 ‘금 나노 촉매’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