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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뉴로사이언스 픽션 外
뉴로사이언스 픽션 뉴로사이언스 픽션(로드리고 퀴안 퀴로가 지음, 주명진 옮김, 형주)=‘2001:스페이스 오디세이’ ‘블레이드 러너’ ‘이 세상 끝까지’ ‘인셉션’ 등 10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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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못생긴 외모에 관하여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 지난주 어떤 커플의 결혼식에 갔다가 거슬리는 말을 들었다. 하객들이 “여자는 예쁜데 남자는 못생겼다”는 말을 서슴지 않는 것이었다.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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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없는 ‘여인국’ 모쒀족, 아이 낳으면 여자 집서 키워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윈난성 소수민족 모쒀족은 루구호 일대에 모여 산다. [사진 유광석] 10여 년 넘게 중국 여행을 하다 보니 그 넓은 대륙에서 어디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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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주택시장 왜곡하는 전·월세 전환율 족쇄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정부와 여당은 ‘임대차 3법’ 강행에 따른 월세화 현상을 막겠다고 전·월세 전환율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설상가상(雪上加霜)이다. 홍남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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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상하이에서 일어난 ‘중국 최초의 누드 모델 풍파’
중국 봉건사회 후기 인체미에 대한 인식은 우매하고 왜곡된 것으로 특히 여성에 대해서는 더 심했다. 전족이나 가슴 조이기 등 봉건적인 관습은 육체와 정신을 옭아매 중국 여성들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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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발이 저린 이유
━ 발 상식사전기술 표준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 발 사이즈는 270㎜, 여자는 235㎜다. 여자 남자 모두 과거에 비해 체형이 커지면서 발 사이즈도 커졌는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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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의 만행, 확고한 증거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예영준베이징 특파원 베이징에서 고속열차로 3시간 거리인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이곳에서 다시 2시간 동안 험난한 산길을 달려 도착한 위(盂)현은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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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남자 하곤 결혼 안 해”
[뉴스위크] [사진 픽사베이]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29세 남성 장웨이. 언뜻 보면 현대 중국 여성 파워의 표상이라고 믿기 어렵다. 일단 그의 말을 들어보자. 국영 에너지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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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창연한 명 · 청 시대 풍경들 도시의 물길 따라 꿈같은 시간여행
관련기사 베이징 만리장성 인근엔 3배 규모 시설 조성 중국 양쯔강 하류 이남의 항저우(杭州)와 쑤저우(蘇州) 일대는 일찍이 운하와 수로가 발달했다. 수나라 양제가 항저우부터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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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귀한 신발 구경오세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바타 신발박물관에는 전세계에서 수집한 진귀한 신발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는 고대 이집트 샌달에서 부터 유명 여배우 마를린 몬로의 하이힐, 홍콩배우 양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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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엌에도 양성 평등을
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었다. 이제 한국인이 다 됐다는 말을 듣곤 한다. 그러나 아직도 납득이 가지 않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집안일을 누가 하느냐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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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엌에도 양성 평등을
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었다. 이제 한국인이 다 됐다는 말을 듣곤 한다. 그러나 아직도 납득이 가지 않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집안일을 누가 하느냐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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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엌에도 양성 평등을
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었다. 이제 한국인이 다 됐다는 말을 듣곤 한다. 그러나 아직도 납득이 가지 않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집안일을 누가 하느냐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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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이색 문화 현장
르포채널 채널 뷰(CH view)가 아시아 국가들의 이색 직업과 문화를 엿보는 ‘채널 뷰 아시아 스페셜’(이하 아시아 스페셜)을 준비했다. 9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2시 4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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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럭 클럽’의 웨인 왕 감독, 전지현 주연 ‘설화와 비밀의 부채’ 내놔
웨인 왕(Wayne Wang) 감독이 전지현과 만났다. 중국계 미국인인 왕 감독은 ‘조이 럭 클럽’ ‘스모크’ ‘여기보다 어딘가에’ ‘센터 오브 월드’ 등으로 꾸준히 세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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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각선미와 성적 매력
예부터 여성의 발은 성적 매력이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남성들은 무의식적으로 여성의 다리나 발에 시선을 자주 맞추고, 여성들도 하체에 상당한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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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이 발들 뒤엔 말 없는 신발이 있었다
여기 세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세계 축구의 심장’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29·맨체스트 유나이티드)선수의 발(사진 왼쪽), 그리고 ‘봉달이’ 이봉주(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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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노브라족의 이유있는 항변
오는 13일 밤에 방송되는 'SBS 스페셜'에서는 '브래지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파헤쳐 질 예정이다. SBS 스페셜 제작진은 1995년 미국의 의학인류학자 '시드니 코드 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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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성인 여성의 발 크기가 15cm? 전족마을 '류이촌'
20세기에 들어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중국의 풍속 '전족'이 중국 남부의 윈난성에서 그 마지막 명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중국 검색포털 '넷이즈닷컴'은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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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얼굴 꼴, 값을 한다
친구들과 제주 올레를 갔다가 비행기 시간이 남아 성(性) 박물관이란 곳을 들렀다. 낯설고 신기한 전시품 중에 유독 9㎝쯤 되는 비단신에 눈이 갔다. 중국의 전족한 여성이 신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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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의 희생자에서 여전사까지
초능력에 가까운 여자의 육감을 남자는 도저히 감지할 수 없고, 바람처럼 겉도는 남자의 보헤미안 본능을 여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애초 서로 끌리도록 프로그래밍된 유전자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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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인력거 끄는 몰락한 관리 불러세운 손님은 옛 부하
전족한 여인과 누워 아편을 하는 남성. 전족과 아편은 청나라 때 서양인들이 만든 엽서에 단골메뉴로 등장했다.중국 근대의 풍경 문정진 외 7인 지음 그린비, 536쪽,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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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우리는 왜 친구의 애인에게 끌리는가 外
◇우리는 왜 친구의 애인에게 끌리는가(루보미르 라미 지음, 박수현 옮김, 브리즈, 312쪽, 1만3000원)=‘사랑’이라는 가치에 대한 진화심리학적 통찰을 담았다. 사랑의 정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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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밟아야 하나?
발은 인체의 축소판 혹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정도로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혹은 하루 종일 돌아다닐 때, 발은 그 피로를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