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대통령 선거공약|한반도 평화에 계속 기여
「포드」대통령은 재선을 위한 선거공약을 다른 후보들처럼 일괄해서 발표한 적이 없다. 그는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평소의 정책 천명이 그대로 선거공약이 되는 것이다. 주요문제에 관한
-
카터의 외교정책을 분석해 보면
「카터」의 외교정책이 지난 8년간의 공화당행정부의 외교노선과 얼마나 내용을 달리 할는지를 판단할 자료가 아직은 넉넉지 못하다. 어떤 사람들은 「카터」의 외교정책과 공화당행정부의 외
-
"북괴는 아직 전술 핵 없다 필요할 때 소·중공서 공급받아" 북한 문제 전문가
【서울23일AP합동】북괴는 아직 전술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그것을 생산할 시설도 갖추고 있지 않음이 분명하나 그 이유는 북괴가 중공 및 소련과의 쌍무 군사협정에 따라 양국으
-
명중률 100%…무기기술혁명
무기의 명중률을 1백%가까이 높여주는 군사기술혁명이 종래의 전쟁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재촉하고 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전쟁은 참호전에서 「탱크」의 「스피드」와 대포의
-
「데탕트·쇼」하의 소 군사력
「데탕트」를 악용한 소련의 팽창주의와, 「화해의 수사학」으로 가식된 「크렘린」의 군비증강은 날로 박차를 가하고 있어 자유세계의 각별한 대응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같은 2중 전략은
-
바르샤바군 강화에 대비
11개국「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국방상들은 10일 소련과 그의「바르샤바」조약동맹국들의 군사력이 날로 강화되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동구권과 상호균형감축표정이 체결되지 않는 한
-
해외 시사 종합지에 새 경항
세계의 정치인이나 외교관은 잊지 않고 읽어야 한다는 미국의 종합 시사지「포린·어페어즈」(계간·Foreign Affairs)는 최근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라는
-
"한반도서 핵사용 방침"재확인
【워싱턴29일 UPI동양】「포드」미대통령은 29일 공표된 한 서한에서 미국은 선제공격을 가해 일격에 소련의 기동력을 마비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전략핵무기를 증강할『계획은 전혀 없다』
-
미국의 저명한 전직외교관들이 제시하는-미 아시아 정책의 지침|【워싱턴=김영희특파원】
다음은 최근 미 하원국제관계 소위에서 진행된 외교문제 청문회의에서「러스크」전 국무장관,「조지·볼」전 국무차관 및「윌리엄·번디」전 국무차관보 등 저명한 외교문제 전문가들의 발언을 간
-
국회 질문·답변요지
▲한영수 의원(신민) 질문=자유언론의 창달로 사회부조리를 제거할 수 있게 하고 파괴된 연대의식을 회복하며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국민의 정신상태에 변화를 가져오게 할 용의는 없는가.
-
"북괴 남침하면 전술핵무기 사용"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슐레진저」미 국방장관은 20일 북괴의 침략에 대항하는데 미국은 전술핵무기의 사용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고 선언했다. 「슐레진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북괴의
-
9일전
「속전속결」은 현대전의 특이한 양상 같다. 핵을 제외한 현대 무기의 총 전시장이나 다름 없었던 67년의 중동 전은 불과 6일만에 끝이 나고 말았었다. 바로 이 「6일전」은 현대전의
-
미 하원 세출위의 권고안 요지
미군의 한국 주둔은 북괴나 중공·소련의 군사공격을 억제함으로써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유지하고 강대국들이 휩쓸려들 분규를 방지하는 정치적 효과를 지닌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주
-
본사 부설 동서 문제 제3회 학술「세미나」|중공
「중공 군사력의 특성」을 다룬 양흥모씨는 병력이나 장비, 혹은 인구·자원·동맹 관계 등을 고찰하는 전통적인 방법 외에 중공군 특유의 전략·정치제도·조직 등을 「클로스업」시켜 참가자
-
미, 낙진 적은 핵무기 개발
【런던 7일 AP 합동】미국은 원자 낙진이 적은 고도로 정확한 극소형 핵무기「미니·뉴크」를 개발했다고「런던·타임스」지가 7일 보도했다. 낙진을 줄임으로써 전술에 일대 혁명을 가져올
-
방어구실로 핵개발로 「자위」확대|일본정부의 핵무기보유 합헌해석의 언저리
조심스레 「애드벌룬」을 띄우며 거론돼 오던 일본의 핵무장론이 15일 일본방위청과 법무성의 공동견해로서 윤곽을 드러내게됐다. 일본정부는 재군비를 금지하고 있는 이른바 「평화헌법」이
-
유럽 공존에의 힘겨운 겨냥|동서 감군 예비 회담…그 의의와 전망
지난달 31일 「빈」에서 시작된 동서 「블록」 간의 상호 병력 균형 감축 (MBFR)을 위한 예비 회담이 개회 벽두부터 호칭 문제를 놓고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이 회담의 목적은
-
군의 과학기술 개발
국방부는 5일 내년부터 군과학기술개발과 방위산업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확보할 방침임을 밝혔다. 현하 국군이 지향하는 자주국방태세확립에 있어서 군의 과학기술개발은 장병의 정신교육과 더
-
아시아 집단 안보회의 현상동결 노리는 소의 「평화처방」
아시아 집단안보회의에 대한 소련의 태도가 최근 들면서 부쩍 적극화되었다. 프라우다, 이즈베스티야 「신시대」 등 정부와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관지들이 차례로 회의소집을 촉구하는 장
-
중공, 소 접경에 중거리 미사일 20기 배치
【런던3일 AFP합동】중공은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사정거리 약1천6백㎞의 중거리 「미사일」개발에 성공했으며 이중 약20기를 소련과의 인접지역에 배치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세계적
-
한미관계 25년-부문별로 본 그 문제점·전망
한미관계는 19세기 말부터 우리와 밀접한 것이지만 해방과 더불어 지난 25년간의 관계는 특별한 것이었다. 한국국제관계연구소는 12월3일∼5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한미관계 25
-
어둡고 긴 흥정 핵 회담
소련과「이집트」의 휴전위반, 소련의 완강한 대 「베를린」양보 거부, 「쿠바」내 소련 잠수함기지 건설, 소련의 전반적인 호전적 자세로 미·소 관계가 다시 싸늘해진 가운데 미소의 전략
-
전략핵무기·나토강화 중점
【워싱턴15일AFP합동】「존슨」미국대통령은 15일 퇴임을 앞둔 마지막 국방예산을 의회에 제출, 월남전비만 줄였을 뿐 ①「나토」강화 ②전략핵무기·유도탄증산 ③핵잠수함 건조를 골자로
-
핵무기등장할까|미 과학조사단 파월의 파문
최근 모든사람의 관심을북돋운 『미국이 월남전에서 핵무기사용을 고려중』이라는 보도는 지난3일 미국정부가 월남에 과학조사단을 파견한데서 비롯된 추측으로 보인다. 물론 백악관과 국무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