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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시련극복에 모두 나서자
지리산 사태에 이어 지난 5일 수도권을 강타하며 시작된 물난리의 피해지역이 거의 전국 일원으로 확산되면서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국토의 곳곳이 찢겨나가고 하천범람, 주택과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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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수해복구 현장]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다시 일어서야지요. " 살인적인 기습폭우로 하룻동안 물에 잠겼다가 7일 오전부터 물이 빠지자 수도권 수해지역 곳곳에서는 민.관.군이 한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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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투표앞둔 여야표정]
여야는 국회의장 선출 전날인 2일 철저한 집안단속과 적진 (敵陣) 내 이탈표 유도를 위해 긴박하게 움직였다. 국민회의.자민련은 양당 지도부를 총동원, 비여권표 흡수를 위해 맨투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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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투표 이틀전 빗속 유세
6.4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여야는 2일 당지도부가 총동원돼 막판 유세전을 벌였다. ◇ 여권 =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일 수원역 광장에서 '트로이카 교통대책 발표회' 를 갖고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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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선관위등 투표참여 호소
비방.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등 극도의 혼탁선거전이 연출된 6.4지방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민심과 동떨어진 정치권의 이전투구 (泥田鬪狗) 로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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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초강경 선회…장외투쟁 외치며 전방위 공세
한나라당은 초강경 일색이다.한나라당은 16일 내내 여권을 맹비난했다. 전날 총재단의 지방선거법 분리처리 결정이 의원총회에서 뒤집어졌지만 어느쪽도 이를 공개적으로 문제삼지 않았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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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3일 3당 막판 세몰이 전략…한나라당, 조직·홍보 총동원령
최대의 표밭 수도권과 부산.경남 등 영남권을 잡아라 -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이곳에 3당 후보들은 막판 여력을 모두 쏟아부을 태세다. 수도권은 전통적으로 지역적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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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드러나는 양자 대결구도…한나라당,"이젠 부동층잡기 총력"
한나라당은 투표일 며칠전부터는 이회창 - 김대중후보간의 양자대결구도가 고착될 것이라는 전제아래 선거전략을 다듬어왔다. 이런 조짐은 지난주 이회창후보가 영남권에 대한 릴레이 유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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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통신 대선 대리전…각당에 의견 하루 4천통 쇄도
대선을 1주일 앞두고 컴퓨터 통신망이 온통 대선 대리전 (代理戰) 으로 달궈지고 있다. 주 이용자인 20대의 거침없는 표현과 컴퓨터 통신이라는 익명성 등이 겹친데다 각당도 경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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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른선택]한나라당 이회창후보,연이틀 수도권표 공략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 후보는 전날 인천에 이어 28일 의정부지역에서 유세를 갖고 연이틀 수도권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7천명의 청중이 모였지만 군데군데 빈자리가 눈에 띄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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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 여파…값싸고 세차해 주는곳 찾아 전전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건설업체사장 윤주한 (尹周漢.39) 씨는 이달 들어 주유소를 헤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기름값이 올라 주유소마다 그날그날의 기름값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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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비주류 금품살포 서로 감시 - 내일 경선 국민회의 이모저모
대통령후보와 총재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7일,국민회의내 주류.비주류는 막판까지 치열한 부동표(浮動票) 잡기 경쟁을 벌였다. 막판 최대 관심사는 금품살포 가능성이다.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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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파문 - 인맥구축 어디까지
“무성한 인사개입 의혹에 빠진 김현철(金賢哲)씨의 인맥은 과연 어디에 얼마나 뻗쳐 있을까”가 단연 시중의 화제다. 그간 金씨를 한번 만나는게 '꿈'이었던 사람들이나 그와의 교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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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자동차,환경,통신.과학기술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이 어려워진다=기능시험이 도로를 축소한형태의 연결식으로 바뀐다.경찰청 지정 전문학원에서도 치를 수 있다.기능시험 합격뒤 3㎞ 이내의 실제 도로주행시험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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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채소出荷 전면중단 값 폭등
수도권지역 채소 수요량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경기지역 시설채소재배농민들이 농산물 경매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15일 밤부터 채소 출하를 전면중단했다.이때문에 채소값이 최고 3배까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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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 2천9백만 이동
올 추석연휴(9월26~29일)에 고향을 찾거나 휴가를 위해 각종 교통수단을 이용,전국을 이동하는 사람들은 모두 2천9백여만명(연인원)으로 추산된다. 순수 귀성.휴가객은 1천2백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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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공포떨때 군수는 고위층 마중
경기도연천군장남면원당리 주민 6백여명과 교회행사에 나섰던 중.고교생 70여명은 28일 오후까지도 흙탕물이 발끝에 차오르는마을회관에 갇혀 추위와 굶주림에 떨어야 했다.폭우로 고립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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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선택
4.11총선이 주는 겉보기 의미는 모순되고 혼란스럽다.지역할거주의는 더 심화됐다.3金타파를 주장한 민주당은 몰락했다.12.12쿠데타와 관련돼 옥중출마한 인사와 부패혐의자들이 당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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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아성 제주 여당 싹쓸이 이변-총선 當落 뒷얘기
…경기도이천 선거구에서는 당초 예상과 달리 민주당 황규선(黃圭宣)후보가 신한국당의 이영문(李榮文)후보를 무려 5천여표차로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이 나타나자 현지 주민들은 『만년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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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신한국당 善戰의 숨은 일꾼들
개표방송이 진행된 11일밤,서울여의도 신한국당사 3층 상황실.대형TV에서는 계속 「신한국당 압승 예상」이 방송되고 있었다.의자에 깊숙이 몸을 묻은 이회창(李會昌)선대위의장은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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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표밭 현장-서울.인천.경기
…9일 오후 서울강남구삼성동 현대백화점앞에서 열린 강남갑 무소속 노재봉(盧在鳳)후보 개인 연설회에는 강남을 무소속 홍사덕(洪思德)후보가 찬조연설자로 나와 눈길. 서울대 외교학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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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관계 실정 비난-국민회의
3일간의 지방순회를 마치고 서울에 돌아온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는 8일 서대문갑.마포을.광명등 9개 지역구를 돌며 지지유세에 전력. 전날 북한의 동향에 대처하기 위한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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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4黨 마지막 주말 대회전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선대위의장과 박찬종(朴燦鍾)수도권 선대위원장은 6일 각각 충남과 서울지역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안정론.지역감정 타파.3金정치 청산 등을 주장하며 강행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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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후보들 '票잡기' 비책총동원
『저는 A여대 김예요.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를 돕는 자원봉사자랍니다.제 호출번호는 015-301-13××입니다.연락주세요.』 부재자투표가 시작되기 직전인 2,3일 盧후보의 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