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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뒤덮은 ‘재개발 폭탄’] 2006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왜 재개발을 하는가? 품질이 좋은 집을 많이 지어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란 답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현재 전국에서 재개발이 가장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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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대박 나자 '이권 끼어들기'
'권상우씨 협박 사건'을 계기로 폭력조직과 연예계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폭력계 대부'로 통하는 김태촌씨가 팬 행사와 관련해 권씨를 협박했다는 사실은 폭력조직이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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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경력으로 본 헌재 재판관 후보자
김종대 후보 병실 찾아 '무죄 선고' 화제 전효숙.조대현 재판관에 이어 세 번째로 헌법재판소에 입성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법시험(17회) 동기다. 노 대통령과는 연수원 동기 친목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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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워 대단" 관심 … 갈채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교육인적자원부의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이 기업과 학부모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14일 수상자가 발표된 교육부에는 기업체 등에서 "채용하려 한다"며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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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설 앞둔 나눔 행사
22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06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 발대식이 끝난 뒤 자원봉사자들이 불우이웃에 나눠줄 보따리를 안고 행사장을 출발하고 있다. 기업체와 아파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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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삼각산 숨은 벽 능선, 10년 만이네
전국 10개 국립공원 내 29개 지역에서 1일부터 적용되는 '제6기 자연휴식년제 대상지'가 발표됐다. 자연휴식년제란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일정 기간(5년 또는 10년) 등산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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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마당] 중앙일보 조인스 협성대 外
▶중앙일보 조인스와 협성대는 수도권 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1회 교사 리더십 세미나'를 연다. 장소는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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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샤라포바 나올까
민관식(86)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테니스 매니어다. 졸수(卒壽.90세)를 바라보는 고령에도 일주일에 두차례씩 꼬박꼬박 테니스 코트를 찾아 땀을 흘릴 정도니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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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도 '물갈이' 파고
#장면1.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장남인 민주당 김홍일 의원. 평소 중앙당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가 6일 당 중앙위원회의에 나왔다. 1주일의 절반가량을 지역구(전남 목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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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선 '춘추전국시대'
말 그대로 우후죽순(雨後竹筍)이다. 마흔살에서부터 예순여덟살까지 골고루다. 원외인사도, 전직 장관을 지낸 평당원도 나섰다. 당 3역 중에서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이 이미 결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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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식 회장의' 30년 소강배 사랑'
민관식(85.사진) 대한체육회 명예회장에게 따라붙는 직함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 문교부 장관, 전 국회 부의장 등 굵직한 공직 경력은 그가 살아온 삶의 무게가 대단했음을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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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평 의원은] 권노갑씨 최측근 '동교동 특무상사'
이훈평 의원은 지난달 구속된 권노갑(權魯甲)전 민주당 고문의 목포상고 후배이자 정치적 최측근이다. 權씨가 구속될 당시 대검 청사에 나와 權씨가 구치소로 떠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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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불붙는 선거판] '부산·영남' 盧 자존심 시험
내년 4월 15일엔 17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있다. 8개월이나 남았지만 금배지를 노리는 경쟁자들의 발걸음은 벌써 분주하다. 여기에 청와대 이해성 홍보수석과 비서관.행정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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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손짓하는 晩秋 정취속으로
온 산하를 울긋불긋 물들였던 단풍도 시들어가고 이제 자연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기 전에 갈대와 낙엽이 손짓하는 막바지 늦가을 정취 속으로 빠져들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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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 범위 마찰
"30여년 묶여 있던 그린벨트를 해제하려면 주민에게 개발이익이 돌아가야 한다."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이 들어서 있는 곳만 해제하고 마구잡이 개발을 막겠다." 최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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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애정쏟은 선비정치인
지난 1일 83세를 일기로 별세한 유청(靑) 전 의원은 선비 정치인이자 호남을 대표하는 올곧은 교육자였다. 호는 은석(隱石). 이중재(重載) 전 의원은 "은석은 정치인으로서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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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60명중 42명 "DJ와 완전히 갈라서자"
민주당 의원들이 김대중(DJ)대통령과의 차별화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본지가 민주당 의원 60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42명이 청와대와의 완전한 단절을 의미하는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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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합적 길거리 급진개혁" 李, 盧와 이념대결 예고 : 이인제 "경선 계속" 선언
경선 참여와 불참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민주당 이인제(李仁濟)후보가 27일 참여를 선언함으로써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지속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李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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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총재 사퇴이후] 동교동계도 줄줄이 낙마
민주당의 38개 사고지구당의 조직책(위원장) 선정 결과가 적지 않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내 뿌리'임을 자처하던 동교동계,그중에서도 특히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의 구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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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테니스 선수 출신 박사 1호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는 첫 박사가 탄생한다. 명지대 남자 테니스팀 노갑택(魯甲澤.38) 감독이 2월 명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테니스 국가대표였던 魯감독은 '테니스 경기 내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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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내각제에 회의적"… JP에 선 그어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의 내각제 구애를 거절했다. 7일 신라호텔의 부부 동반 만찬회동에서다. YS는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내각제를 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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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DJ류 정치의 손익계산
청와대 경내 국정 집무실인 본관의 오른쪽 위편에 있는 관저 안 소식당에는 장자(莊子)의 글귀를 적은 휘호가 걸려 있다. 이곳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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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 칼럼] 당권 · 대권을 분리하면…
집권 민주당의 친위 계보인 동교동계에서 '당권-대권 분리론' 을 제기해 당내에 파문이 일고 있다. 내년 초 정기 전당대회에서 당의 지도체제를 정비하고 따로 내년 후반에 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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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올해 55개지구에서 4만5천여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임대주택을 포함, 전국 55개 지구에서 아파트 4만5천574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 4만5천가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