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외딸 남기고 떠난 엄마. 아빠

    『「가브리엘」와 「분도」는 이제 천주의 볕으로 갔으니... 두분의 명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16일 상오7시 김포공항폭탄테러사건으로 숨진 김봉덕(43. 남서울병원마취과장). 옥금숙(

    중앙일보

    1986.09.17 00:00

  • 레이건의 경영술

    레이건 대통령의 경영술이 경제잡지의 관심거리가 된 것은 흥미있는 일이다. 근착 포천지는 무려 10페이지에 걸쳐 특집을 엮었다. 레이건은 재임 6년이 가깝도록 만년인기를 누리고 있으

    중앙일보

    1986.09.12 00:00

  • "헌특,무용단계 아닌가"

    ○…민정당의 다수 의원들은 6일『국회헌특위가 사실상 무용한 단계에 접어든 것이 아닌지 가슴이 답답하다』며『엄청난 정치후퇴의 길로 가는 것 아니냐』고 걱정. 심명보대변인은『신민당이

    중앙일보

    1986.09.06 00:00

  • 표류하는 헌특 난파위기

    국회개헌특의가 이렇다할 활동도 못해본 채 난파 일보직전의 위기를 맞고 있다. 공청회의 TV생중계여부를 둘러싼 여야이견으로 지난달 26일부터 표류해온 헌특은 5일 하루는 가까스로 정

    중앙일보

    1986.09.06 00:00

  • 그룹「토토」 새앨범 완성「머리·오즈먼드」도 출반

    ○…그래미상을 휩쓸었던 그룹「토토」가 여섯번째 앨범 『Fahrenheit』를 완성했다.「프카로 브러더즈」라는 애칭이 붙어있기도한(멤버중 세명이「포카로」라는 성의 친형제)실력파 그룹

    중앙일보

    1986.09.03 00:00

  • `86문화마당 무용제

    제10회 아시아 경기대회 86문화예술축전의 하나인 무용제가 오는 7일부터 10월6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한국 문예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중앙일보

    1986.09.03 00:00

  • 시중은행 경영진의 인사

    요즘 어느 시중은행의 신임행장이 재무장관실을 찾아가 새 임원진의 명단을 내밀었다. 장관은 고개를 돌리며 그냥 들고 나가라고 오히려 야단을 쳤다. 임시주주총회 전날 그 행장은 역시

    중앙일보

    1986.08.18 00:00

  • 역광선

    여-야 헌특 위 운영 놓고 대립.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 여, 김 모 야당의장 징계키로. 최루탄 시비는 최루탄으로 끝내면. 독립기념관 천장의 나일론 그물이 말썽. 나일론

    중앙일보

    1986.08.09 00:00

  • 파도타기 재주꾼 삼총사의 재회

    □…KBS 제2TV 『토요명화』(2일 밤 9시30분)=「푸른 파도에 젊음을 싣고」. 원제: Big Wednesday. 「매트」 「재크」 「르노이」는 파도타기의 3총사로 피서객들의

    중앙일보

    1986.08.02 00:00

  • 천년전 미소

    경주시 용강동의 고분에서 출토된 채색 토용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 출토된 점에서 뿐 아니라 정교한 모양과 미소를 띄고 있는 얼굴 표정이 너무나 생생하다. 크기가

    중앙일보

    1986.07.25 00:00

  • 고함 오간 교개심 회의 정회 소동까지

    국민호응 낮아 실망 ○…부천시 「성 폭행사건」이 정치마당으로 불똥이 뛸 조짐이 보이자 인천지검의 검사 9명을 동원, 13일간이나 철야수사를 해온 검찰은 노력에 비해 국민의 호응도가

    중앙일보

    1986.07.18 00:00

  • 구슬은 어디서나 빛이 나듯…|유민 홍진기형 영전에…민복기

    유민. 인생이 덧없고 무상하다 하지만 어찌 이처럼 허무하게 세상을 버리시옵니까. 아직도 하실 일이 태산 같고, 또 한창 뜻을 걸치실 연륜이신 유민의 부음에 오직 하늘을 원망할 따름

    중앙일보

    1986.07.14 00:00

  • "주식투자가 가장 짭짤"|올 상반기 종목별 투자수익을 보면…

    이재에는 운도 따라야 하지만 때로는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다. 목돈이나 여유자금이 생겼을때 어디에 투자할까 망설이다 선택을 잘하면「한몫」잡을 수 있지만 잘못 굴리면 은행에 넣

    중앙일보

    1986.07.11 00:00

  • 경상도 남편

    집에서는 나를 재미없는 사람으로 제쳐놓길 잘한다. 경상도에다가 남달리 뚝뚝하여 재미살이 적다고 아내는 말한다. 경상도 남자들은 집에 와서 하루 네마디만 한다고 한다. 대문에 들어서

    중앙일보

    1986.07.11 00:00

  • 곰 "역전의 묘기" 재주

    끈질긴 곰이 계속 뒤집기의 묘기를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있고 해태 김봉연은 2게임연속홈런을 날리며 16개로 다시 단독선두에 나셨다. OB는 빙그레와의 서울경기에서 2-1로 뒤지던 8

    중앙일보

    1986.07.10 00:00

  • "낭만적인 생각 반성했어요"|현장에서 본 대학생들의「농활」체험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이 한참이다. 학교에서 허락한 의료·기술봉사의 활동 말고도 의식화운동권학생들이 주동이 된 농촌현장체험「농활」이 전국 여러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당국의

    중앙일보

    1986.07.10 00:00

  • 대가못잖은 중공어린이의 수묵화솜씨

    붓과 먹은 과연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운 재료이기만 한 것일까. 미술전문지『계간미술』은 86년 여름호에서 「중국의 아동수묵화」를 소개, 지필묵에 대한 편견이 그릇된 것임을 일러주고 있

    중앙일보

    1986.06.25 00:00

  • "작품해석엔 음악성 따라야죠"

    『작곡자의 뜻을 최대한 살리되 해것자의 정신도 살아움직이는 연주가 되어야겠지요.』 5월들어 연이은 독주회를 가져 관심을 끌고 있는 신예피아니스트 김승희씨(30). 지난 20일 호암

    중앙일보

    1986.05.24 00:00

  • 교육, 양보다 질을 높이자

    우리 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높다. 각급학교 학생들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열심히 공부한다고 다들 알고 있다. 그런데도 학습량에 비례해서 학력이 올라가지는

    중앙일보

    1986.05.16 00:00

  • 「카를·바르트」와 신정통주의 신학|탄생 백주맞아 재조명해본 그의 사상

    지난10일로 탄생 1백주년을 맞은 「카를·바르트」는 (1886∼1968) 해방후 현재까지 가장 빈번하게 기독교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신학자다. 「바르트」는 1886년5월10일에 스

    중앙일보

    1986.05.15 00:00

  • 평북도민의 날 개최

    김태준 평북중앙도민회장은 5일 서울신일고 운동장에서 제7회 도민의 날 기념대회 및 문화상시상식을 가졌다. 이만갑(학술) 김종하(체육) 조동영(언론) 김선도(종교) 이봉수(지역사회)

    중앙일보

    1986.05.06 00:00

  • "살얼음판"…3강 선두다툼|롯데·해태·삼성 하루하루 순위 바꿈

    롯데·해태·삼성등 3강의 선두다툼이 하루하루 바뀌는 아슬아슬한 혼전의 연속이다. 3일 경기에서 6연패의 청보에 3-0으로 완봉패, 3위로 밀려났던 롯데는 4일 경기에서는 6-2로

    중앙일보

    1986.05.05 00:00

  • 정책의 용두사미|최우석

    용두사미라면 심하다 할 것이지만 처음엔 기세 좋게 나가다가 중도에 흐지부지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조조가 계륵이란 군 호를 쓰고 한중에서 철수하듯 은근슬쩍 빠져 버리기 때문에 요란

    중앙일보

    1986.04.17 00:00

  • 파리에「서울광장」… 서울엔「파리광장」|전대통령 불 방문 이모저모

    【파리=고흥길 특파원】2차 정상회담을 위해 전두환 대통령이 15일 낮 12시30분(한국시간 15일 하오7시30분)영빈관에서 엘리제궁에 도착하자「미테랑」대통령내외는 현관까지 나와

    중앙일보

    1986.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