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미술교육 초중고교 감상·실기 소홀…암기위주로|진학시험에 얽매여 이논수업 치중|어려운작품 지향의 교과서도 문제

    초·중·고교에서의 미술교육이 실기나 감상지도 보다는 일반교과목과 같이 교과서를 달달 와어 답만 쓰는 박제된 예술교육에 그치고 있다. 대학에서의 미술전공교육 또한 서구미술이론 중심인

    중앙일보

    1985.04.08 00:00

  • 성씨의 고향순천박씨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올랐던 1456년. 단종복위를 도모했던 성삼문, 박팽년, 유응부, 유성원, 이개, 하위지등 사륙신은 거사직전에 탄로나 세조앞에서 국문을 받았다. 이때

    중앙일보

    1985.03.30 00:00

  • 중공에 「신사인방」…세대교체 준비

    소련이 「체르넨코」의 후계자로 젊은 「고르바초프」(54)를 내세워 21세기를 준비하는 세대교체를 이룬 것처럼 중공에서도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세대교체작업이 한창이어서 새로운 인물들

    중앙일보

    1985.03.29 00:00

  • "천하는 내 손안에 있소이다."|씨름의 귀재 이만기「난공불락의 성」구축

    씨름의 슈퍼 챔피언 이만기-.지난 83년 민속씨름 출범 이후 네 번째 천하장사, 여기에 한라· 백두급에 이은 3개의 타이틀을 휘어잡은 이만기는 무적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

    중앙일보

    1985.03.19 00:00

  • (3)한일국교정상화 20년 맞아 다시 찾아본 문명의 젖줄

    일본본토 후꾸오까(복강)에서 대마공항까지는 비행기편으로 30분도 채 안 걸린다. 대마로 가는데 이런 편리한 항로가 열린 것은 불과 10년전의 일. 그로부터 2백여년 전, 조선통신사

    중앙일보

    1985.03.07 00:00

  • (4242)-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75) 조용만

    위당 정인보는 1893년 서울 종현(명동성당 부근)에서 정난조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명은 경시, 자는 경업, 호는 수파·미소산인, 담원·위당 등이 있는데, 흔히 위당이란 호로 통하

    중앙일보

    1985.03.04 00:00

  • 인사열풍에 휘말린 관가, 귀엣말 풍성

    ○…2·18개각으로 정부인사의 포문(?)이 열리면서 내무부직원들은 한주일내내 인사열풍에 휘말리고 있는 느낌. 차관과 지사의 이동이 영전일색으로 밝혀지자 『혹시…』하고 문책을 염려

    중앙일보

    1985.02.23 00:00

  • 여성 자원봉사

    우리나라 교육수준과 교육열의는 세계적으로 중상위국 이상이지만 활용 면에서는 매우 저조한 편이다. 특히 여성의 교육활용은 더욱 저조하다. 2월은 각급 학교가 졸업식을 치르게되는 달이

    중앙일보

    1985.02.08 00:00

  • 사회에 첫발 디딘 의욕에 찬 신인사원들

    며칠 전부터 사무실 복도에서 신입사원들과 자주 마주치게 된다. 신입사원들은 초면인 나에게도 우렁찬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하고 인사를 잊지 않는다. 그들의 얼굴은 싱그럽고 발걸음은

    중앙일보

    1985.02.06 00:00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역시 선거란 이래서 좋은것인가보다. 경천위지의 재주를 가졌다는 정치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장미빛 비전들이 카드섹션처럼 펼쳐지고 있다. 깃털처럼 가볍던 국민들의 소리가 갑자기 천근의

    중앙일보

    1985.01.31 00:00

  • 갱단 「매코트」를 추격하는데…

    □…KBS 제1TV 『미니시리즈2부작』(24일 밤 10시15분)=「케니 로저즈의 갬블러 제2부」. 막강한 조직을 가진 갱단인 「매코트」일당과 대적하기가 힘든 「브래디」는 서부의 일

    중앙일보

    1985.01.24 00:00

  • 「레이건」 같지 않은 레이건대통령

    미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대통령의 조건은 다섯가지쯤 된다. 하나는 인심의 동향을 끌어들이는 감성, 둘째는 인간적인 매력, 세째는 극적표현의 기교, 네째는 정책의 창조생, 마지막으로 결

    중앙일보

    1985.01.23 00:00

  • 하음봉씨(글 심창욱기자 사진 조강현기자)

    하음봉씨의 시조는 고려 인종때 좌복사(정일품)에 오르고 하음백에 봉해진 봉우다. 그의 출생에 대해서는 다음과같은 탄강(탄강)실화가 전해내러온다. 1107년(예종2년)어느날, 경기도

    중앙일보

    1985.01.19 00:00

  • 고대할줄 아는 딸|조선영

    두돌을 한달 앞둔 딸아이가 한번도기저귀를 적시지 않고 하루를 보냈다. 물론 시간시간 가려준 탓이지만제가 소변을 보고는 『엄마,쉬야』하면서 변기를 들여다보며 박수를 친다.잘했다고 뽀

    중앙일보

    1985.01.14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조용만

    벌써전에 30연대의 연극계 이야기를 하였는데, 영화계 이야기는 왜 안하느냐는 독촉이 있으므로 여기서 영화계 이야기를 간단히 하기로 한다. 우리나라 영화계를 이야기하려면 빼놓을 수

    중앙일보

    1985.01.07 00:00

  • 도시영세민 농어촌 이주

    김웅 정부는 도시인구 분산책의 하나로 농어촌으로 이주하는도시 영세민에게 정착금과 얼마간의 융자를 지원재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나는 농촌으로 이주하기 위해 동사무소로 담당직원을

    중앙일보

    1984.12.26 00:00

  • (4201)-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34)-김종현의 요절

    여러가지 비행이 겹쳐 김종태는 파면감이었지만 교장은 고교 때문에 어쩌지 못했었는데 학교 안에서 선생들이 들고 이러나 필경 김종태는 사표를 내고 나왔다. 김종태가 떼어먹은 여선생들의

    중앙일보

    1984.12.25 00:00

  • 구정 공휴지정 야비난 대처고심

    ○…민정당은 24일의 중집위에서 구정을 공휴일로 지정키로 최종 결론을 내고서도 구정공휴일을 반대해온 과거의 당론때문에 『어떻게 하면 모양이 나쁘지 않게 넘어가느냐』를 놓고 고심.

    중앙일보

    1984.12.25 00:00

  • 아세

    동지달 상순에 동지가 들면 애동지(아동지)라고 한다. 올해는 우연히 동지달 초하루(11월1일)가 동지날이 됐다. 그러니 자연히 애동지다. 우리 풍속에는 애동지가 든 해에는 어린이들

    중앙일보

    1984.12.22 00:00

  • (4195)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28) 청전 이상범

    청전 이상범과 심산 노수현은 심전 안중식과 소림 조석진이 지도하는 서화미술회의 제3회졸업생이었다. 묵경보다 2년 후배이고, 이당보다 1년후배가 된다. 심전은 두제자를 몹시 사랑해서

    중앙일보

    1984.12.18 00:00

  • 드라머

    □…KBS 제2TV 『전설의 고향』(16일 밤8시) -「재주꾼 이야기」. 어느날 세사람의 재주꾼이 같은 길을 동행하게 되었다. 한사람은 새소리를 들을줄 알고, 또한사람은 나무고 지

    중앙일보

    1984.12.15 00:00

  • 철학의 즐거움|생각하는 삶을 위하여

    [엄정식 서강대교수·철학]우리는 주위에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목격하고, 만나며 또 그들과 어울려 산다. 그 중에는 재주가 뛰어난 사람들도 많아서 어떤 사람은 운동을 잘하고, 어떤

    중앙일보

    1984.12.12 00:00

  • 숨은 공복들

    중앙일보사가 음지에서 묵묵히 일해온 청백봉사상 수상자들을 해마다 표창하고 조촐한 잔치를 베풀어 주는것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람과 영광을 안겨주자는데만 그 뜻이 있는것이 아니다

    중앙일보

    1984.12.06 00:00

  • 문답으로 풀어보는 「신축건물 고도제한」|종전 15층이하는 더 높여

    -서울시장의 지침에 의한 4대문안 고도제한조치가 백지화 됐다는데 . ▲서울시는 인구의 도심집중을 억제하고 고층건물의 높이를 들쭉날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다는 취지로 81년5월부터

    중앙일보

    1984.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