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헌 향한 아베의 노림수] 부양책으로 민심 다독이며 분위기 조성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3일 10명의 각료를 교체하는 개각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게 이번 여름은 유난히 뜨거울 것이다. 연일 최고 기온
-
[Close-up] “일본 자민당의 몰락은 저항 두려워 개혁 포기한 탓”
‘고이즈미의 개혁 사령관’으로 불렸던 다케나카 헤이조 전 일본 경제재정정책담당상은 개혁 의지를 보이지 않는 일본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중앙포토]“자민당의 몰락은 포스트 고이
-
[위기경제 해법 직설 좌담] 下. 부실기업 '창조적 파괴' 필요
박승·송병락교수의 대담(12일자 5면)에 이어 박원암(홍익대) ·윤창현(명지대) ·전주성(이화여대)교수 등 세명의 중견 경제학자들이 위기의 한국 경제를 진단하고 처방을 제시하는 좌
-
[중앙경제포럼]농어가 부채경감 문제
농어촌 부채경감 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고 있다. 농어민들의 파산으로 인한 농어촌 기반의 붕괴를 막고 농정실패에 따른 책임을 정부가 어느 정도 짊어진다는 차원에서 농어민
-
[21세기 한·일 새 파트너십 공동선언 전문]
차원높은 우호협력 결의 1.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은 일본국 국빈으로서 1998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체재 중 오부치 게이조 일
-
공무원봉급 5%內 인상.예산증가율도 낮출듯-財經院 방침
내년도 2급 이상 공무원 봉급 동결조치에 이어 3급 이하 공무원 봉급 인상률도 평균 5% 이내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이와함께 내년도 예산규모 증가율이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14%선
-
재특금리도 자율화 추진/기획원/중기·환경등 지원사업 부담 커질듯
재정투융자 특별회계금리도 실세화·자율화가 추진된다. 12일 경제기획원 및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의 정책자금 운용창구인 재특을 통해 나가는 각종 지원금리를 시장 실세금리 수준까지 단계
-
공기업 주식매각 늦어져 정부출자·출연사업 차질
재정투융자특별회계의 올해 세입중 무려 7천억원가까이가 감소될 것이 확실해 농어촌과 주택·도로건설 등 정부의 출자 출연사업이 차질을 빚게될 전망이다. 8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당초
-
시늉에 그친 「경상비 억제」/내년 정부 예산안을 보면…
◎줄인다던 인건비 13.4% 늘어/「전년에 얼마 더하기」구태 여전 정부가 마련한 93년도 예산안은 한마디로 뚜렷한 특징이나 「철학」을 찾아볼 수 없다. 전체 규모면에서 정부는 경제
-
중기 구조조정에 1조500억/내년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
◎사회간접자본 투자 전년비 22% 증액/1조7천억 들여 국도포장 마무리/고속전철비 축소 계획손질 불가피/농진지역 경지정리 국고보조 80%/생보자 지원 한달 5만5천원으로 정부가 확
-
국내유가/국제가 연동제 도입
◎휘발유·등유 전후 자유화/다른 기름도 단계별로 「고시가제」철폐/석유사업기금 가격완충역할 폐지 앞으로 국내기름값이 국제 원유가격의 변동에 따라 오르고 내리게 된다. 28일 동자부의
-
초팽창예산 조세저항 우려/초고속 예산심의 공방 속기록
◎예비비 8천4백억 정권안보비 아닌가/회의 한 번 않는 평통자문회 65억은 과다 여야간 지자제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회기 8일을 남겨두고 가까스로 구성된 국회 예결위는 11일부터 총
-
여 단독국회 돌입/15∼16일 5개 상위 열어
◎17일 추경안 독자처리/평민 등원 후 일정조정 불가피 국회는 14일 오후 민자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제2차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고 예결위 구성결의안을
-
주택건설ㆍ도로확충에 비중/내년 나라살림 어떻게 짜여졌나
◎교육재원 확대… 5조7천억 배정/영세민 지원증액ㆍ상수도 보급률 80%로/민생치안예산 35.8% 증액ㆍ농어촌 발전기금도 3,308억으로 늘려 내년 예산안은 재정기능확대,성장잠재력확
-
병상 2만개 늘린다/서울대병원 13개 규모
◎「민간」중심 93년까지 확충/보건소 병원화 추진… 일산에 국립 암센터도 전국민의료보험 실시후 폭증 추세속의 의료 수요로 절대부족 상태인 병상난 해소를 위한 2만병상 신ㆍ증설 사업
-
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
내년초쯤 재인하 불가피
이갈은 인하폭은 기름값이가강 많이 내린 지난 86년의21·2%와 맞먹는 수준. 「11· 2」 인하조치는 지난10월14일 나웅배부총리가 밝힌올림픽후 종합경제대책에서 이미 예고되었던
-
"석유 사업기금 운용 허술" 감사원 지적|동자부 "너무 억울하다"
올 연말에는 4조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석유사업기금은 덩치가 큰 만큼 운용의 적법성 여부가 의혹의 표적이 되어왔는데 26일 발표된 감사원보고에서도 지적사항이 나와 눈길.
-
세수 부담 많은 "곡예 재정"
정부가 내놓은 19조3천7백1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농어촌 지원· 서민생활향상 등에 역점을 둬 예산편성이「복지재정」 의 틀을 갖췄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그 동안 우리경제의
-
농어촌 전지역에 의보실시|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나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분야별 지출 내용은 다음과 같다. ◇9백51억원을 들여 총7백80㎞의 지방도로를 포장. 어느 마을 앞길이 새로 닦일지는 오는 연말이 돼야 확정. ◇농공지
-
민주화 여기서부터
시장경제원리를 떠받쳐 주는 두개의 기둥은 바로 자율과 경쟁이다. 스스로 결정한 바에 따라 공평하게 겨루는 것이다. 그래야 경제는 튼튼하게 단련되고 또 그 결과에 대해 모두가 승복하
-
근로소득세 경감곤란
김만제 부총리는 1일 『내년도의 세입예산에서 근로소득세 경감조치는 자제하며 교육세시한을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민정당과의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당정회의에서 이같
-
기금운용방식 바꾼다
정부는 국민의 조세부담률이 18.8%로 한계에 달하고 있는데도 재정수요는 사회복지증대, 영세민대책, 농어촌개발 등 국민의 욕구·불만해소를 위해 계속 늘어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
내년 예산 다시 짜야한다
요즘의 경제는 외환과 내우가 겹쳐 매우 어려운 지경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다. 경제단체나 연구기관들의 진단과 전방이 모두 밝지 않은데다 경제의 이런 저런 분야에서 나타나는 지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