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카드 기사회생…향후 전망는] 산업銀 독자 경영후 매각 방침
LG카드 처리를 둘러싼 논란이 두달 만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금융시장을 볼모로 무책임한 버티기를 한다는 여론이 정부.채권단.LG그룹을 한걸음씩 물러서게 만들었다. 더 이상 책
-
현투증권 경영권 4000억에 팔기로
미국 푸르덴셜금융그룹의 현투증권 경영권 인수대금이 약 4천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3월 정부와 푸르덴셜 측이 맺은 양해각서(MOU)상의 가격(5천억원)보다 약 20% 적은
-
中企에 2조원 수혈
정부는 신용도가 취약한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한데 모아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선 뒤 이를 다시 투자자에게 파는 방식으로 총 2조원 가량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
[내달부터 달라지는 것들] 경유·LPG값 크게 올라
7월부터 야구장.축구장 등의 실외체육시설과 PC방.만화방 및 일정규모 이상의 식당 등에선 흡연실이나 흡연구역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는 등 흡연 규제가 강화된다. 또 경유.액화석유
-
[영장으로 본 혐의] 박지원씨가 150억 먼저 요구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이 정치권 뇌물 사건으로 비화할 움직임이다. 지난 정부 실세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현대 측에서 1백50억원을 받은 혐의가
-
코스닥 6개월만에 넘어섰는데…
코스닥 증권시장에서 16일 지수가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6개월 만에 5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는 마감 직전 0.27포인트 오르며 50.02로 50선에 턱걸이했다. 이처럼
-
바닥 모르는 장기 금리…가계대출땐 변동금리가 유리
지난 3일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1조원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입찰에 21개 기관이 2조3천6백억원어치를 응찰했다. 이에 앞서 2일 한국은행이 실시한 5천억원의 3년
-
카드사 구하기…시장에선 "글쎄"
신용카드사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두 4조6천억원 규모의 증자(후순위채 발행 포함)에 나서게 된다. 또 오는 6월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17조5천억원 규모의 카드사 회사채와 C
-
불황 속 CR리츠 뜬다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리츠(REITs) 가운데 CR리츠(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소액 투자자에게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식시장 약세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금리가 바닥을 기
-
우량채권 없어 못산다
올들어 채권의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발행물량은 줄었는데 찾는 이들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우선 기업들은 올해 경기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사업확장이나 설비투자 확대를 위한
-
증권담보 대출 규제 풀린다
증권사들이 주식이나 채권을 담보로 잡고 고객들에 돈을 꿔주는 유가증권 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없어진다. 현재 증권사 고객이 계좌에 있는 보유증권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돈을 꾸려면,
-
證安기금 2,500억 투입 검토
정부는 1일 증권시장 안정을 위해 증시안정기금 2천5백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주가 급락 등 외부 변수에 의해 국내 증시가 침체
-
무리한 對北지원 '외압'가능성
현대 계열사들이 자금난에 허덕이면서도 대북사업을 하는 현대아산에 거액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이를 누가 주도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시기상으로 볼 때 ▶현대 계열사들이
-
불패신화現代의좌절: 정몽헌측, 부실投信 놓고 경제팀과 "네탓" 싸움
"현대투자신탁은 현재 자기자본을 전부 까먹고도 모자라는 돈(자본잠식분)이 모두 1조2천억원입니다." 2000년 4월 중순, 정기승 당시 금융감독원 증권감독국장으로부터 현대투신 현
-
속 곪은 현대, 對北사업 핑계대며 "돈 달라"
"올 10월이 가기 전에 금강산 유람선 관광사업을 시작하기로 북한 측과 합의했습니다." 1998년 6월 23일 서울 계동 현대그룹 본사. 정몽헌 현대그룹 협의회 공동회장이 회장
-
외국인,내수株에 시선집중
외국인투자가들이 최근 국내 주식을 많이 내다 팔고 있지만 내수 관련주는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미국 발 금융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밀어닥친 지난달 19일 종합주가지수는 800선이
-
세종증권 前회장 유죄 확정
대법원 1부(주심 裵淇源 대법관)는 23일 1조7천억원대의 채권을 허가없이 매매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김형진 전 세종증권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4천5백만
-
만기때 年 5.7% 보장
담배인삼공사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25일 청약을 받는 교환사채(EB)의 만기보장 수익률(YTM)을 연 5.7%로 결정했다. 이 수익률은 지난 번 KT의 4.4%보다 1.3%포인
-
장벽 낮아진 리츠 되살아날까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업계 움직임이 바빠졌다.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말 첫 일반리츠 공모에 실패한 이후 침체에 빠진 리츠업계를 살리기 위해 초기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쪽
-
[뉴스브리핑] 산업재산권 보유자에 최고 1억 대출 外
*** 산재권 보유자에 최고 1억 대출 재정경제부는 27일 다음달부터 기술자격이나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최고 1억원까지 대출보증을 받을
-
[뉴스브리핑] 산업재산권 보유자에 최고 1억 대출 外
*** 산재권 보유자에 최고 1억 대출 재정경제부는 27일 다음달부터 기술자격이나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최고 1억원까지 대출보증을 받을
-
[공적자금 회수 기구 조사단 곧 발족]
30일 오전 재정경제부 기자실. 진념(얼굴)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대단히 죄송스럽다"며 "감사원의 감사결과는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려는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문
-
[뉴스브리핑] 항공사에 내달 2,500억 지원 外
*** 항공사에 내달 2,500억 지원 건설교통부는 다음달 초 대한항공에 대해 1천4백억원, 아시아나항공에 1천1백억원을 재정에서 지원한다. 건교부는 23일 "국적항공사에 대한 2
-
[주가급등 배경·전망] 외국인 끌고 기관은 밀고
증시가 대세 상승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오를만큼 올랐다고 보는 개인들이 23일 대량 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쌍끌이 매수로 맞서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가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