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소변 못 가린다" 지적장애 여동생 굶겨 죽인 비정한 오빠
중앙포토 지적장애 여동생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굶겨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안동범)는
-
22년만에 발꿈치가 땅에 닿았다…'까치발 소녀' 코리안 미라클
흐닌프윈에이는 태어날 때부터 양발의 아킬레스건 힘줄과 혈관이 짧았다. 자라면서 발의 앞쪽과 뒤꿈치가 안쪽으로 휘어졌고 발목 관절은 발바닥 쪽으로 굽었다고 한다. 사진 굳셰퍼드재단
-
대학 나와 멀쩡히 일하는데…혼자 10만원도 못뽑는 50대 사연 [가족의 자격③]
■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을 새로이 법원에 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연(緣)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원은 어떤 해답을 줄까요. 또 법의 공백은 어떻게
-
코로나 격리 병원 샤워장서 女환자 불법촬영한 20대
컷 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격리·치료 중인 병원의 샤워장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
자폐아 부모 스트레스 참전 군인에 버금, 사회적 대책 절실
━ [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고통 심한 자폐아 가족 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7~8년 전 어느 날, 연구실에서 밀린 업무를 보고 있었다. 외래 간호사로부터 전화가 걸려
-
"형이랑 놀이공원 또 가자" 지적장애 팬과 약속 지킨 배우
지난 24일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배범준(오른쪽)씨와 놀이공원을 방문한 배우 오정세(왼쪽).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오정세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팬과 2년 만에 다시 놀이공원을
-
[그 영화 이 장면] 코다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올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작품상·남우조연상·각색상을 받은 션 헤이더 감독의 ‘코다’였다. ‘코다’는 코다(CODA), 즉 ‘농인 부모를 둔 자
-
[이지영의 문화난장] 농인배우 감동 안긴 영화 ‘코다’의 희망
이지영 문화팀장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남우조연상·각색상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오른 ‘코다(CODA)’는 장애인 예술사에 길이 남을 영화다. 극 중 농인 배역을 모두
-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 새색시 백혜진
6일 노르웨이전에서 투구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백혜진(왼쪽). [연합뉴스] 초시계를 든 눈빛은 날카롭다. 동료들에겐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지만, 때로는 쓴소리도 한다. 베이징
-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7세 장애아들 입학식 날 살해한 母
발달장애가 있던 7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엄마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40대 엄마 A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
[월간중앙] 코로나19 백신부작용 피해자 가족들의 오열
“죽음과 백신 사이 메커니즘을 일반인이 무슨 수로 증명하나” “유족인데도 백신과의 연관성 평가 관련한 회의록조차 받을 수 없는 현실” 코로나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피해 호소했지
-
“50년 전 한국서 온 외할머니·외할아버지, 너무 기뻐해”
‘미스 아메리카 2022’에서 우승한 한국계 3세 에마 브로일스. [로이터=연합뉴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공개적으로 고백한 건 옳은 선택이
-
100년만의 첫 한국계 미스 아메리카 "ADHD 고백, 옳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州) 모히간 선에서 열린 '미스 아메리카 2022' 대회에서 한국계 3세 에마 브로일스(20)가 우승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처음에는
-
100번째 미스아메리카에 '한국계 의대 지망생'..."美이민 조부께 감사"
한국계 3세인 미국인 에마 브로일스(20)가 16일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했다. 미스 아메리카 왕관을 쓰고 있는 에마 브로일스. 로이터=연합뉴스 17일 AP 등 외신
-
노모 숨지고, 딸은 구류 중…홀로 남겨진 지적장애 아들은 보호시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전경. 뉴스1 정신 장애를 가진 딸이 치매 노모를 집 밖으로 내쫓아 숨지게 한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집에 홀로 남겨진 지적장애 아들은 장애인
-
[양성희의 시시각각] 그들에게 가는 길
성소수자 자녀를 품어내는 평범한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 [사진 엣나인필름]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갱년기를 지나고 코로나로 인한
-
중학생 찬 공에 청력 잃었다더니...무심코 한 행동에 10억 사기 들통
━ [요지경 보험사기] “중학생이 찬 축구공에 맞아서 양쪽 귀가 모두 안 들리게 됐다고요?” 2014년 12월, 대구의 한 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일하던 A씨의 보험금
-
쪼그려 앉아 김송과 활짝…강원래가 올린 사고 전 사진 한 장
강원래, 김송 부부. [강원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강원래가 오토바이 사고 전 아내 김송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강원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릉 경포
-
“꺼져”를 “저리가”로 번역?…‘오징어게임’ 어색한 영어번역 논란
[사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영어 자막 중 일부가 한국어 대사를 어색하게 번역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상금 456억원을 노리고 목숨이 걸린 게임판에 뛰어든 밑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난민 이야기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서 재집권하며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8월 우리나라에 협력한 아프간인들이 ‘미라클(miracle) 작전’을 통해 입국했고, 최근 배
-
[더오래]농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소녀에게 처음 생긴 꿈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17) 영화 ‘코다' 오래전 인사팀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제가 맡았던 업무 중의 하나가 면접을 진행하는 일이었습니다.
-
패럴림픽 막내 윤지유 “엄마 목에 메달 걸어드릴래요”
윤지유 “꼭 메달을 따고 싶어요.” 패럴림픽 선수단 막내 윤지유(21)의 목표는 뚜렷하다. 도쿄에 함께 갈 수 없는 어머니의 목에 메달을 걸어드리겠다는 각오다. 막내의 꿈
-
"반군에 끌려간 20살 예멘 모델···학대 모자라 처녀성 검사"
인티사르 알함마디. 사진 HRW 홈페이지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내전이 계속되는 예멘에서 20대 여성 모델 겸 배우가 반군에 잡혀 성추행과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3
-
소년공→인권변호사→사이다 정치인···'어대명' 이재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다. 이 지사는 1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를 정리했다. ◇흙수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을 ‘흙수저’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