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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반역의 시대 … 쉬베이훙, 일본으로 사랑 도피
1953년 6월 6일 병중의 쉬베이훙은 중국인들이 항미원조라고 부르는 한국전 참전 지원군들에게 보내는 말 그림을 그렸다. 3개월 후 사망했다. 김명호 제공 쉬베이훙은 장메이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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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창업’ 성공하려면 …
가족끼리 운영하는 ‘패밀리 비즈니스’형 사업은 가장 보편적인 창업 형태다. 가족끼리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어 창업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데다, 인건비를 줄여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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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남편’ 김영균씨 608일간의 순애보
“이젠 통증의 사이사이 찾아오는 평안함을 소중히 여기려 합니다. 웃으며 그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아직 허락되고 있음에 감사하고 그의 손끝에서 전해져 오는 온기를 느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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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1억9000만원 빌려 산 집 때문에 생활비 쪼들리는데
Q 경기도 안양에 사는 40대 전업주부다. 2년 전 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서 가계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대출이자가 다시 오를 기미가 보여 불안하다. 게다가 생활비 부족분을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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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는 진영이와 나의 연결고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故) 장진영(작은 사진)씨의 발인식이 4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남편 김영균씨가 고인의 운구되는 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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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는 진영이와 나의 연결고리”
고(故) 장진영(작은 사진)씨의 발인식이 4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남편 김영균씨가 고인의 운구되는 시신을 뒤따르며 애통해하고 있다. 이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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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욕에 눈먼 임금 정치보복을 許하다
충청남도 강경의 죽림서원 옛날에는 황산서원이었다. 효종 때 송시열과 윤선거가 윤휴 문제를 두고 크게 다퉜던 서원인데, 훗날 송준길·송시열 등이 향사되면서 노론의 주요 서원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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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더 좋은 아이, ‘하루 딱 1시간 공부’부터 시작하자
축구를 좋아하는 영재(右)가 멋진 슛을 보여 주자 아버지 장진영씨가 활짝 웃었다. [최명헌 기자] 요즘 초등학생들이 받는 공부 스트레스는 우려스러울 정도다. 특목고다, 대입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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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세자매를 아십니까?
22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청 옆 미관광장. 무료 점심을 찾는 노인들이 늘면서 점심을 나눠주는 유금자(54).소연(53).은자(51)씨 세 자매의 손길도 바빠졌다. 소연씨는 부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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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5월 19일자 15면 "신은경씨에…" 기사에서
5월 19일자 15면 "신은경씨에 명품 세트 줬다" 기사에서 박성범 한나라당 의원의 부인 신씨가 서울 중구청장 공천희망자 측 장모씨에게서 공천 청탁과 함께 8종의 해외 명품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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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씨에 명품 세트 줬다"
'밍크 털로 장식된 로베르토 카발리 코트 1점(650만원 상당), 샤넬 핸드백 1점(230만원), 루이 13세 코냑 1병(300만원), 세이블 캐시미어 숄 1점(100만원), 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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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 노부부' 안타까운 죽음
자녀들이 외국으로 이민 간 후 둘이서 의지하며 살던 노부부가 어버이날(8일)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K아파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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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우린 청와대로 놀러 간다
▶ 청와대 문턱이 더 낮아졌다. 청와대는 지난달부터 관람일을 크게 늘렸다. 사진은 청와대 녹지원에 놀러 나온 week& 가족 독자모델. 왼쪽부터 엄마 김민숙(32)씨, 막내 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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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아파트 옆 벼농사
▶ 바쁜 일손을 멈추고 논두렁에서 먹는 새참이 반가운 것은 서울 농사꾼도 마찬가지. 장흥연(左).송영옥씨 부부가 땡볕 더위를 잠시 잊었다. 서울 아파트에 살면서 차 몰고 서울 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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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씨 체포영장…구권화폐 30억 사기혐의
구권(舊券)화폐 사기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당초 이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졌던 장영자(張玲子.55)씨가 이 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잡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張씨 검거에 나섰다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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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두차례 장병.전경에 김치전달 장대환씨 부부
"남들에게 알리려고 하는 일이 아닌데…김치 조금 담가주는 일이 무슨 대수라고" . 몇차례의 고사 끝에 취재진을 만난 장대환 (張大煥.62).곽준자 (郭俊子.58) 씨 부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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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 행복찾는 장애인 부부…"같은 처지 돕고 살자" 방 내주며 자활 도와
국제통화기금 (IMF) 의 한파속에서도 장애인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한데 뭉쳐 뜨거운 '삶의 희망' 을 일궈내고 있다. 먼저 자립기반을 닦은 장애인 부부가 오갈데 없는 다른 장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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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전문점 경영 장덕환씨-재산현황
장덕환(張德煥.33.서울응암1동)씨는 액자 만들기에 평생을 건 사람이다.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82년부터 배우기 시작한 「액자 만드는 일」이 평생의 업이 될줄 처음에는 생각지도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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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텅 빈 마음 달래자" 애완동물 인기
이혼후 국민학교 5학년인 딸아이와 단둘이 사는 패션디자이너 장현미(36.서울영등포구대방동)씨는 몇달전 두번째 아이(?)를입양했다. 『강아지 한마리를 샀어요.제 직업의 특성상 퇴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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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신혼부부 張한.李정은씨 경우
흔히『돈을 모으려면 부지런해야 한다』고 말한다.은행만 해도 한두군데가 아닌데다 증권.보험.투자신탁.투자금융사등 금융기관이나상품의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때문에 특히 맞벌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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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 수감전 남편 만나 눈물 글썽/장영자씨 재수감 되던 날
◎구속통보 받자 실신… 부축받고 구치소로/담당검사 “실명제로 돈줄 막혀 사기행각” ○…장영자여인은 23일 밤샘조사를 받고 검찰이 자신을 구속시키려는 움직임을 눈치챈듯 24일오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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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서비스 하다 사기당했다”/김칠성 전 지검장 일문일답
◎신탁은 인출 30억 장씨 돈으로 믿어/하정임씨 나타났을 때 속은줄 알아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부도사건」과 관련,검찰에 고소당한 김칠성 서울신탁은행 전 압구정동지점장(56)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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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전두환-장세동|충성과 의리
전두환과 장세동. 두 사람의 이름은 곧잘 충성과 의리의 명암을 상징하는 표상으로 받아들여진다. 88년 국회 청문회에서 장씨가『사나이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친 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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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중하는 어머니 살해/때린다고 남편 살해/“아버지 싫다”자살
◎가정이 흔들린다/가치관 혼란속 인륜 붕괴/“학교·집에서 「시대에 맞는 교육」해야” 가족간의 갈등으로 빚어지는 가족 해체현상이 사회 전염병처럼 급속도로 확산돼가고 있다. 아내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