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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가온 주5일제, 준비없이 맞을 건가
주5일제가 불과 일주일 뒤인 7월 1일 시행된다. 근로자 1000명 이상의 대기업과 모든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하자는 취지의 주5일제가 미칠 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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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외래진료'등 핵심 쟁점 의견 접근
▶ 17일 파업 중인 고려대 안암병원은 접수 창구가 텅 비어 있다(왼쪽 사진). 한편 파업을 하지 않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오종택.변선구 기자] 병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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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급여 30%는 이웃을 위해
해군 부사관이 매달 급여(200여만원)의 30% 이상을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으로 기부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해군 3함대 소속 초계함에서 의료담당 의무장으로 근무하는 신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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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대한민국 일등광고의 20법칙'
대한민국 일등광고의 20법칙 박성혁 외 지음, 디자인하우스, 376쪽, 2만5000원 요즘 프랑스 언론에는 거리의 광고판을 래커칠로 공격하는 젊은이들이 등장하곤 한다. 도처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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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10.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하나
▶ 왼쪽부터 주진우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실장,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장문기 기자 *** 참석자 ▶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 안주엽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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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머리 따로 손발 따로?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올해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 들어 타워크레인 노조 등 크고 작은 사업장에서 파업이 벌어졌지만 산별노조의 파업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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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노사 밤샘교섭 진통…파업 초읽기
병원 노사가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9일 오후부터 밤샘교섭을 벌였지만 주요 쟁점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해 전국 100여개 병원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노조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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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1개 병원 파업 비상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이 10일 오전 7시로 예고된 가운데 노사 양측이 이날 새벽까지 막판 철야협상을 계속했다. 이에 앞서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 1만여명은 9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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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태백 ⑪] 자신감은 좋은데 지나쳐서 탈
30대 직장인 두명과 맥주를 앞에 놓고 마주 앉았다. 기자와 몇년째 알고 지내는 동년배다. A팀장은 85학번으로 서비스업종의 10대그룹 계열사 인사담당자다. 물론 위로 부장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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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판] 'The Shackled Continent'
The Shackled Continent (억눌린 아프리카) Robert Guest 지음, Macmillan, 288쪽, 20달러 “모잠비크(아프리카 동남부 해안국가)의 수도 마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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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차출 미군 제대 금지"
이라크 사태 장기화로 미군의 인력난이 극심해지자 펜타곤은 퇴역 예정 병력의 전역까지 금지하는 고육책을 쓰고 있다고 AP통신과 워싱턴 포스트 등 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미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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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태백 ⑩] 좋은 대인관계는 구직자 제일 덕목
▶ 한솔그룹 고명호 인사담당 상무 중견 그룹인 한솔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냈다.취업난을 반영하듯 명문대생과 외국 석박사 등 우수 인재들의 입사지원서가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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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밴 앤델 암웨이 회장
미국 미시간주의 작은 도시 에이다에는 암웨이 본사와 생산.물류시설이 156ha에 이르는 복합단지에 펼쳐져 있다. 암웨이가 전 세계에 판매하는 450여종의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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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바뀌는 한·미 동맹] 下. 다급한 미군 공백 메우기
주한미군 차출과 향후 예상되는 감축으로 군에 비상이 걸렸다. 주한미군의 공백을 한국군이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발등에 떨어진 전력 공백은 대북 정보.감시 전력과 자동화지휘통제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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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여성인력 전문성 강화를
85개국 900여명의 전 세계 정치.경제.NGO 여성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더십, 테크놀로지, 성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계여성지도자회의(Global Summit of 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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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핵폐기장 르포] "이미 끝난일" "우리가 한다는데"
#1. 부안 분위기는 "핵폐기장은 끝난 일" 군수가 폭행당하고 촛불 시위속에 학생들이 41일간 등교를 거부하는 극심한 갈등끝에 정부가 '핵폐기장 전면재검토'를 발표한지 5개월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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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전문가 좌담
세계는 지금 의료서비스 혁신에 한창이다. 싱가포르는 총리가 나서 아시아의 의료 허브(중심)를 진두지휘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 의료 체제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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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전문가 좌담
세계는 지금 의료서비스 혁신에 한창이다. 싱가포르는 총리가 나서 아시아의 의료 허브(중심)를 진두지휘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 의료 체제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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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아파트값 안정된 포항선 전세가 유리
Q: 포항에 사는 30대 직장인입니다. 내년 1월 아파트 전세가 끝나 30평대 아파트로 옮길 예정입니다. 포항에서 집을 사는 게 나을까요. 전세로 가는 게 나을까요. 대전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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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자외선 심술엔 쌀뜨물 세안이 효과
곧 6월. 밖으로는 강렬한 태양, 안에는 살을 에는 에어컨 바람, 어딜 가나 온통 피부엔 자극뿐인 계절이다. 여기에 착 달라붙는 먼지.매연들을 제때 없애지 못하면 피부는 여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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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군사전략 실체] 첨단 기동군…분쟁지역 즉각 투입
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을 계기로 21세기 미국의 신(新)군사 전략의 실체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키워드는 군 재편(Transformation)과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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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자외선 심술엔 쌀뜨물 세안이 효과
▶ 이벤트 기획자 김수연씨처럼 야외근무가 많은 경우 기초화장품부터 자외선 차단성분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밑의 사진은 비서 김보람씨가 김승희 뷰티 컨설턴트로부터 피부상태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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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프리터 천국' 일본은
일본의 프리터(freeter)들은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선망의 대상'이었다. '사회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꿈을 좇는 사람'들을 지칭했기 때문. 그러나 10년 장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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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재배치, 돈만 들고 실익 적어"
미국 의회가 주한미군 재배치를 포함해 국방부가 추진 중인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전략이 대표적인 '고비용 저효율' 방안이라며 브레이크를 걸었다. 미 상원의 요청에 따라 미 의회예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