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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이면 증권사 차린다
‘현재 33개(증권업협회 정회원 기준)인 증권사가 60개로 늘어나고 이들 간의 대형 인수합병(M&A)이 본격화한다’. ‘시골서 벼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수해로 농사를 망쳤을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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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만들기 위해 7월까지 규정 재정비 할 것”
전광우(사진) 금융위원장은 27일 “증권 지주회사가 쉽게 탄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글로벌 투자은행(IB) 탄생을 위해 외국 유수의 IB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거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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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줄 테니 계약 파기하자”
▶1000여 개의 오피스 빌딩이 모여 있는 강남 테헤란로. 요즘 이 지역 오피스 빌딩 매매가는 3.3㎡(평)당 2000만원을 넘고 있다.얼마 전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한 다국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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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3세들의 무차별적 금융업 확장 속사정
재벌 2·3세들이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경쟁적으로 증권업에 진출하거나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금산분리 완화를 비롯한 금융규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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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빅뱅’ 시작됐다
은행에 이어 대기업들이 속속 증권사 인수에 뛰어들고 있다.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은행(IB)업무 선점을 노린 것이다. 지난해 6월 유진그룹이 서울증권을 인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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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외국 금융사들 ‘기회의 땅’ 한국행 러시
외국계 금융회사들의 국내 진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제2 금융권에 이어 은행업까지 분야도 전방위로 확산됐다. 특히 이미 공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해 온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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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허물어진 경계 … 덩치 키워야 이긴다
2007년 주식시장은 코스피지수가 2000 고지를 밟고, 주식형 펀드 규모는 300조원을 돌파했다. 투자자들은 새해에도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증권선물거래소 21층에서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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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와 숫자’로 돌아본 2007년 증시
일러스트=강일구 2007년은 한국인의 ‘투자 DNA’가 바뀐 해로 기록될 만하다. 펀드 대중화 시대가 활짝 열린 가운데 국내외 증시가 활활 타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주머니가 불룩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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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증시 제도
내년부터 국내외 기업의 증시 상장이 한결 수월해진다. 퇴출제도는 현재보다 다소 신중해진다. 또 편법적인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증권사 대주주에 대한 규제는 강화된다. 증권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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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외국인, Sell Korea Buy Korea
서브프라임 사태 후 위험자산 회피지분율 32%로 하락 … 매도 이어질 듯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그치지 않고 있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초부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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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위기’ 예고한 구조조정 정책
관련기사 [FOCUS] 10년 만의 은행 위기설, 진실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 구조조정 과정을 살펴보면 은행과 비은행권 사이에서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부실회사를 퇴출시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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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에 낚시질 할 ‘꾼’이 없다
천재들의 굴뚝 없는 공장. 바로 금융산업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금융산업의 핵심으로 자본·인프라·사람을 꼽는다. 이 중 사람, 즉 금융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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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기업대출 허용 추진
앞으로는 증권사도 인수합병(M&A)용 단기 대출(브리지론)을 취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M&A 시장이 활성화되고, 대형 투자은행(IB) 탄생도 앞당겨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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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로 大豊 왔지만 …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주식시장은 더없이 훈훈하다. ‘가을 수확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지난주부터 3분기 실적발표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추수철은 남다르다. 마침 주가가 200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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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꿈의 지수’ 뒤엔 이들이 있다
새 시대의 개막 뒤엔 어김없이 공신(功臣)들이 있다. 주식시장도 그렇다. 꿈의 지수라는 ‘2000 고지’에 둥지를 틀기까지 숱한 고수들이 시장에 풀무질을 했다. 상승 불꽃이 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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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코리아] “금융서 돈 벌어야 선진국 진입한다”
김용덕 금감위원장은 지난 7일 “영국 금융 빅뱅과 같은 대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금융회사의 대형화·겸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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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금융시장 바꾸는 '파생상품의 힘'
영국 베어링은행의 파산(1995년), 해외펀드에 투자한 SK증권의 대규모 손실(97년), 미국 투자회사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의 파산(9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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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수혜 증권주, 증권사가 순위 매겼더니 …
증권사들이 몸집 불리기를 시도하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에 따라 예견되는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자통법 수혜주인 증권주 전망도 밝다. 증권사들의 추천 종목을 알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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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특수 잡아라” SI업체 수주 전쟁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시장을 놓고 사운을 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자본시장통합법의 국회 통과로 금융 업종 간 업무영역 칸막이가 허물어지자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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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고지 찍고 몸살 난 증시, 전문가 100인에게 물어보니
“쉬는 게 필요하다. 그렇다고 단단했던 오르막길이 부서진 것은 아니다.” 국내 증시의 최고 큰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구재상 대표는 이번 설문에서 3분기 중에 조정다운 조정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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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시대를 앞둔 투자법은?
24일, 전일까지 승승장구하던 서울증권과 SK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가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2000 돌파와 함께 끓어오르던 흥분감도 한풀 꺾였다. 코스피 지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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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풀 스토리
‘한국의 골드먼삭스를 만든다.’ 자본시장통합법이 만들어진 뒤 국내 금융계의 유행어다. 하지만 법 하나 제정으로 금융의 꽃인 투자은행을 붕어빵처럼 찍어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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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이어 '보통법' 만든다
"올 하반기에는 보험판 빅뱅을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보험업법을 전면 개편하겠다" 경제 수장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이 5일 머니투데이 초청 강연에서 보험산업 개편에 대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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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막오른 2차 금융빅뱅
국민은행은 최근 비밀리에 한누리증권 인수를 사실상 확정했다. 당사자끼리는 이미 합의를 끝냈고, 감독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국내 최대 은행의 증권사 인수는 증권업계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