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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반동문화배격법 "남한 말투·창법도 처벌"…부모에게 책임 묻기도
북한에서 지난해 8월 개정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전문이 처음 공개됐다. 대북인권단체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21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 E빌딩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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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모바일은 쉬지 않습니다
설 연휴 온라인 모바일 콘텐트 중앙일보가 설 연휴 온라인에 특별한 메뉴로 상을 차렸습니다. 반려동물, 와인, 배우와 화제작, 알기 쉽게 풀어내는 경제 정보, 국내외 코로나19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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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의 ‘구토’는 왜 어려운가 … 고전소설 통째 읽기
대전 계룡문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서 모임 '진격의 독서단'. 많이 읽는 것보다 한 권이라도 깊이 읽는 정독을 지향한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단장 역할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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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뭣을 배우는 곳인고? 긴 영어 이름 학과 분석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애그로시스템공학부 등 대학들의 학과명이 갈수록 생경해지고 있다. 글로벌, 시스템 등 좋은 뜻의 영어 단어를 남발하는 데다 융합이란 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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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시대 미래대학] 10년 연속 취업률 90%…일본의 ‘작은 대학’서 배우자
국내 대학이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공 분야 지식은 물론 인문학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가진 융합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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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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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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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존스홉킨스대, 학부 때부터 전공 집중…의대는 물론 국제관계학·음대도 명성
존스홉킨스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자 가장 높은 건물인 길먼홀. 이곳에서는 주로 인문학 관련 수업이 이뤄진다. 맨 위의 시계탑 안에 있는 종이 시간마다 울려 캠퍼스 전체에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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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이론과 실제, 서울시와 협업으로 체계적 탐구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은 도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학과와 학과가 협업하고 학교와 서울시가 협업함으로써 이론과 실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사진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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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아시아 톱 대학 싱가포르국립대, 외국인도 학비 80% 지원
싱가포르국립대미국·영국 교육 장점 합친 아시아 톱 대학…외국인도 학비 80% 지원 유타운(University Town) 내에 있는 스티븐 리아디 센터의 모습. 학교의 중심가로 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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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연구보다 교육중심 표방 덕성여대 홍승용 총장
북한산 봉우리들이 지척에 보이는 덕성여대 캠퍼스엔 겨울 분위기가 물씬했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학교 건물들의 붉은 벽돌이 아직 녹지 않은 잔설과 어우러져 아늑한 느낌을 자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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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교육 환경 갖춘 ‘영산비전센터’
한세대는 ‘영산비전센터’를 건립해 스마트 교육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이 외국인 교수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한세대] 한세대는 교내 첨단 학문의 상징으로 ‘영산비전센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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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캠퍼스…미국 리더 키우는 융합 교육의 힘
세계적인 정치·경제계 리더를 배출하는 미국 교육의 꽃은 단연 학부 교육이다. 미국 명문대학들은 토론과 기초학문을 바탕으로 한 학부중심교육(Liberal Art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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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원전 계속 지어야 할까요 … 당신이 대통령이라면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 옮김 448쪽, 1만5000원 지난 9월 15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공장 생산라인이 섰다. 초유의 정전 사태에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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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 힘써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도약한다
천안 백석대학교가 1일 건학35주년을 맞았다. 1976년 서울 용산에 설립한 대한복음신학교가 모태다. 이후 기독신학대학(1994년), 천안대학교(1997년)로 이름이 바뀐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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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암기식 대학 강의, 고교 수업과 뭐가 다른가”
13일 서울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대학 교육에 바란다’는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전국 대학생 40명과 교수 20여 명이 참가해 3시간30분간 토론을 했다. [김상선 기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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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유학 정보’] 선배에게 듣는다
지난해 역사와 작문이 결합된 소규모 세미나 수업에서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배경에 대한 작문 과제를 위해 우리는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었다. 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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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째 이어진 ‘철학의 대중화’
계명대 ‘목요철학세미나’가 9일로 500회를 맞는다. 세미나는 ‘철학교양 강좌’를 모체로 1980년 김영진·백승균·변규용·임수무·하기락 등 계명대 철학과 교수 5명에 의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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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열린 인문학
철학도인 조지 소로스한테는 ‘역사 중독자’라는 별명이 있었다. “펀드 매니저가 아니었으면 철학자가 됐을지 모른다”는 말을 자주 했다. HP 회장을 지낸 칼리 피오리나의 대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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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신 지조론
세상이 어지러울 때 선인의 지혜와 안목을 구함은 당연한 일이다. 고(故) 조지훈(趙芝薰) 선생의 '지조론(志操論)'을 다시 펼쳐 읽은 까닭도 여기에 있다. '지조론'의 첫 대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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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조르주 바사리-메디치가의 연출가(롤랑 르 몰레 지음, 임호경 옮김, 미메시스, 638쪽, 2만8000원)=피렌체의 문화.예술 사업을 주도하고 우피치궁 등 대표적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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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클로즈업] 지금 방송은 공정성 논란 중
중앙일보가 미디어 세상의 이슈와 변화상을 짚는 새 시리즈 '미디어 클로즈업'을 매주 게재합니다. 방송이 시청자의 권익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를 포함해 미디어계의 현안을 분석.비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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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국 광고주대회' 성황
▶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4 전국 광고주대회에 참석한 강신호 전경련 회장, 민병준 광고주협회 회장(왼쪽부터). 신인섭 기자 국내 광고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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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3개大 학점교류제' 학부서도 3백여명 활용 인기
이현승(전자공학과 4학년)씨는 소위 '이중학적자'다. 그에겐 학생증이 두 개 있다. 하나는 '모교'인 서강대, 또 하나는 연세대 학생증이다. 그러나 이씨는 법적.도덕적으로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