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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수필…신변잡기인가|홍기삼
오늘날을 산문의 시대라고 말한다. 과연 소설과 수필은 이 시대가 아무리 공업사회적인 물질주의로 팽만해간다 하더라도 그런 사회적 배경과 상관없다는 듯 날이 갈수록 양적 증대 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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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트」 대통령 자서전을 영화화
■…「사다트」「이집트」대통령의 자서전 『완전일치를 찾아서』의 독점영화제작권이 미영화제작자에게 15만 「달러」(7천만원)에팔렸다고. 「뉴욕」 영화제작자 「샌디·프랭크」씨는 「사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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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짊어질 장한 어린이와 청소년
자랑스런 어린이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명랑하게, 튼튼하게 자라는 어린이들이 상을 받는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 상을 주는 「서울어린이상·서울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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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발행된 국회수첩
매년 1월에 선을 보이던 국회수첩이 10대국회개원으로 4개월이나 늦게 4월30일에 발행됐다. 수첩에 나타난 의원들읜 현주소는 「아파트」입주자가 40명으로 전체의 17%이고 이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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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왕과도 정사설 페루청년만나 관광즐겨"
■…자서전『이성을 넘어서』를 출간하여 연일「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는「캐나다」 수상부인「마거리트·트뤼도」여사는「에드워드· 케네디」미상원의윈뿐아니라「후세인」 「요르단」왕과도 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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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여사 자서전 날개돋쳐
별거중인「피에르·트뤼도」「캐나다」수상의부인「마거리트·트뤼도」여사의 말썽많은 자서전『이성을 넘어서』가「캐나다」에서 시판된지 이틀만에「베스트셀러」가 될 기미를 보이고있다고.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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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는 매혹적|마거리트여사 주장
「트뤼도」「캐나다」수상의 별거중인 부인「마거리트」여사는 자서전『이성을 넘어서』에서 세계지도자들을 도마위에 놓고 「닉는」전미국대통령에게는 혹평을, 「쿠바」수상「카스트로」에게는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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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여사 동세 미프레스클럽 거부
■…「트뤼도」 「캐나다」수장과 별거중인 부인 「마거리트·트뤼도」여사는 미국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자신의 자서전에 관해연설하겠다고 제의했다가 보기좋게 퇴짜를 맞았다고「리처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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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여…』
□…극단 「실험극장」은 「우디·앨런」작『카사블랑카여 다시한번』을 오는18일까지 (하오4시·7시) 실험극장 소극장에서 연장공연한다. 「애니홀」로 78년도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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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님의 침묵
독립선언서에 33인이 서명할때까지는 조금도 순탄하지 않았다. 누구 이름을 먼저 쓰느냐는 것부터가 시빗거리였다. 『…나는 하는 수없이 그러면 이 순간까지 서로 노력해온 일 그만 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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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미국서 독립운동 벌인 한길수선생 행적 밝혀져
적극적 항일투쟁을 위해 이중 간첩 노릇을 하면서 일본의 진주만공격의 기밀을 먼저 알아낸 재미동포 독립운동가 한길수선생의 알려지지 않은 행적을 보여주는 책자와 우표 도안이 35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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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언론기관은 동양인을 푸대접한다"|재미 교포대학생 남호영군「뉴스위크」지 용해 주장
『미국의 언론기관은 동양인을 천대하자는 말없는 음모를 하고있다.』 동양인을 깔보는 미국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재미 교포대학생 남호영군(23· UC「버클리」법대1년)의 글이 미국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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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여행들의 추억|김원룡
지난 한해동안 기뻤던 일과 괴로왔던 일이 뭐냐고 일본의 어느 교포신문이 물어온다. 글쎄 신문에까지 돌고 나갈 수 있는 희비사가 뭣이 있을까. 따지고 보면 그런 일들이란 모두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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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미 체류 때 도운 재미 실업인
재미실업인. 9대에 이어 두 번째 공천을 받아 당선. 해방 후 전국 학연 시절부터 이철승 대표와 알고 지냈고 이 대표가 미국 망명생활 중「상당한」도움을 준 인연으로 밀착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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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여성|연극 「기적은…」에 출연하는 김미영양
15세때·「헬렌·켈러」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기적은 사랑과 함께』에 출연해 동아연극상을 수상했던 깜찍한 소녀 김미영 (24)양이 9년만에 다시 「헬렌·켈러」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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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시아 놈"과 한국인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 「버마」로 양편에는 「망고」나무가 가로수를 이루고 있다. 이 길을 지나다가 안내를 맡은 관광회사 직원에게 「망고」가 익으면 길 가던 사람이 아무나 따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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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이사도라』
□…극단 「배우극장」은 현대무용의 창시 자『이사도 라·던컨』의 예술과 생애를 다룬 『이사도라 이사도라』를 30∼12월4일 (하오3시30분·7시)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공연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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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수상작가「베케트」|반나치 행동대원으로 활약
한 작가의 가장 칭송받는 작품이 심혈을 기울인 노작으로서가 아니고 단순한 계기로 빛을보게되는 경우는 창작의 세계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최근 영국에서 발간된 전기를 통해「사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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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성 정기물 붐…20대 여성에 인기
해외 여성 전기 번역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릴케」·「니체」·「프로이트」 등과 자유 분방한 교우 관계를 가졌던 「러시아」 태생의 독일 여성 「루·살로메」의 『나의 누이여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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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들 자서전 집필「붐」
「스타」들의 자서전 출판이 유행이다. 올 가을에 간행될 자서전 만해도「찰턴·헤스틴」을 비롯,「소피아·로렌」「캔디스·버건」등 3명이나 된다.「찰턴·헤스턴」이 집필한 자서전은『배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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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특집「민주전선」나와
현대「그룹」의 각종비리를 폭로한 신민당기관지 「민주전선」 7월 특집호가 24일 『더 큰 의혹 숨기지 말라』는 주제로 첫선. 「재계의 마왕-족벌왕국」이라고 소개한 1면에는 「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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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 부통령만 닉슨, 부인과 약속깨
닉슨 전 미 대통령은 지난 54년 아이젠하워 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으로 재직할 당시 임기만 끝나면 더 이상 공직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부인 패트 여사에게 약소했으나 불과 2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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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큐어 칠하고 산책도 허스트양 편안한 복역생활
미국 허스트계 신문재벌상속녀로 공생해방군에 피납되어 은행강도행각에 참가했던 퍼트리셔·허스트양(24)은 은행강도죄로 7년형을 선고받고 캘리포니아 주 국립교도소에서 복역중인데 평복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