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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독도연구' 한 평생 최서면 명지대 석좌교수
한·일 수교 40년, 연륜으로는 흔들림 없이(不惑) 반석에 올라야 할 한·일 관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 제정으로 촉발된 일본의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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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고노 요헤이 일본 중의원 의장
▶ 일본 외상을 지낸 고노 요헤이 중의원 의장은 일본 내 개헌논의에 대한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도쿄=예영준 특파원] 고노 요헤이(河野洋平.67) 일본 중의원 의장이 자민당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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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물갈이 논쟁
일본 자민당이 다음달 중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고령 정치인 물갈이 논쟁'으로 들썩이고 있다. 원로 정치인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85)와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83)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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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고이즈미 '절묘한 人事'
24일자 일본의 조간 신문들에는 일제히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2기 내각의 지지율에 대한 조사 결과가 실렸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마이니치(每日)신문에서는 65%, 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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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역구 代물림' 러시
올 가을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정치권의 '의원 세습 러시'가 일고 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13일 최근 정계은퇴 선언을 한 자민당의 원로 정치인 11명 중 8명이 아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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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전국구 정년 도입
일본 정계에 세대교체 바람이 일고 있다. 자민당 각 파벌들은 올해 실시될 가능성이 큰 중의원 총선거에 대해 이미 "73세 이상 원로는 비례대표(전국구)후보로 내세우지 말자"고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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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같은 정치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는 1918년에 태어나 올해 만으로 84세다. 그는 29세이던 47년 중의원에 진출한 이래 55년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마도 세계 최장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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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혁 실패땐 더 우경화된다
29일의 일본 참의원 선거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축제' 는 끝났다. 지난 4월 자민당 총재에 선출된 고이즈미는 이번 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그를 추대했던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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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BOJ, 하야미 총재 사임설에 침묵
하야미 마사루(速水優.76) 일본은행(BOJ) 총재가 노령으로 인한 건강상 이유로 총재직 사임의사를 밝혔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와 BOJ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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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4시] 일본 '드림팀 개각'
5일 새로 출범한 모리 요시로(森喜朗)내각에 '2명의 전 총리와 3명의 전 자민당 총재' 가 입각했다.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대장상).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행정개혁 특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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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갈색폭력
고향인 네덜란드 누에넨 시절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은 검은색이 주조를 이루는 어두운 톤으로 농부들의 고단한 삶을 그리고 있다. '감자 먹는 사람들' 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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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4시] 세대교체 김빼는 세습정치
일본은 가업의 대물림 전통이 강하다. 3, 4대째 하는 국수집.초밥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종의 천직 의식이 엿보인다. 정치도 예외가 아니다. 부모나 친족한테서 지역구를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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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4시] 세대교체 김빼는 세습정치
일본은 가업(家業)의 대물림 전통이 강하다. 3, 4대째 하는 국수집.초밥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종의 천직(天職)의식이 엿보인다. 정치도 예외가 아니다. 부모나 친족한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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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원로 은퇴 '도미노'
연속 20회 당선에 의정 생활 54년. 93세. 일본 정계의 최고 원로인 하라 겐자부로(原健三郞.자민당)전 중의원의장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올 초까지도 "죽을 때까지 의원을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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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일본정계 '老害論'
한국 정계에 같은 별명으로 불리는 정치인이 있지만,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전 총리도 처음 만나면 저절로 동화속의 '산신령' 을 떠올리게 된다. 노인(76세)인 데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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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배지' 정년 논란
지난 12일 일본의 민간방송에 현역 의원 최고령인 하라 겐자부로(原健三郞.92)중의원 의원이 나왔다. 자민당 비례대표인 그의 의정생활은 올해로 55년째(20선)다. 그는 기자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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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등 日의정생활 50년 원로3인방 왕성한 활동
일본 중의원에는 올해로 의정 생활이 50년을 넘는 원로가 3명이나 된다. 나카소네 야스히로 (中曾根康弘.81세.52년) 전총리와 하라 겐자부로 (原健三郎.81세.53년).사쿠라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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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부는 '2세 정치인' 바람]
아시아에 정치인 2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독립과 정치투쟁에 골몰해온 1세대와는 달리 전문지식으로 무장하고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는 게 공통점이다. 가문의 후광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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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리더]日 대장성 정무차관 다니가키 사다카즈
'범인 (凡人.오부치 게이조 총리).군인 (가지야마 세이로쿠 전관방장관).이단아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후생상) 의 싸움' .지난해 7월 자민당 총재 선거는 이렇게 빗대졌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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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양대 보수정당 자민당.자유당 합친 연립정권 출범
일본의 양대 보수정당인 자민당과 자유당이 합친 연립정권이 14일 공식 출범한다. 연립정권은 이날 자유당의원 일부가 내각에 참여하는 조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양당은 이에 앞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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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민당 총재 선거 3파전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부치 게이조 (小淵惠三) 외상.가지야마 세이로쿠 (梶山靜六) 전관방장관.고이즈미 준이치로 (小泉純一郎) 후생상의 3파전으로 굳어지면서 대세의 가닥이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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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시모토 이후 차기총리 오부치-가지야마 압축
하시모토 총리를 이을 차기 총리 유력후보는 자민당내의 최대파벌을 이끄는 오부치 게이조 (小淵惠三) 외상과 비당권파의 중심인 가지야마 세이로쿠 (梶山靜六) 전관방장관이다. 차기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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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전 총리, 일본 가교은행 설립안 마련
일 정부와 자민당에서 마련하고 있는 '가교은행 (브리지 뱅크)' 설립안 (案) 은 국제통 (通) 으로 유명한 원로 정객 미야자와 기이치 (宮澤喜一) 전 총리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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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선 일본]"경제 빙하기" 위기감 증폭…궁지몰린 하시모토
3월 위기설, 4월 위기설…. 일본 열도가 끝없는 위기설로 혼미에 싸여 있다. 과감한 경기부양에 나서지 않는 한 금융기관들의 결산일 (3월말) 을 전후로 주가.엔화가치가 폭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