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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카 효과 좋네"…자가용족 2만명, 차 놓고 대중교통 탄다
서울시가 내놓은 ‘기후동행카드(이하 기동카)’ 이용자 중 4%가량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으로 옮겨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기동카는 월 6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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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는 시민 도우려는 0원 마켓···명품 걸치고 줄선 얌체족들
광명 그냥 드림 코너 앞에 순서를 기다리는 줄이 늘어서 있다. 심석용 기자 경기도 광명시의 한 가게 앞 눈 덮인 골목에 오전부터 긴 줄이 생겼다. 혹한에도 50여 명이 줄 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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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나라 두 동강 낼 엘리트 카르텔
홍승일논설위원신문·방송 뉴스에서 시내버스에 관한 생활기사가 확 줄어든 건 1990년대 들어서다. 마이카 시대를 맞아 자가용족 기자가 늘면서 버스가 언론 관심의 뒷전으로 밀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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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대신 국도 타고, 통행료 아끼고 …
경남 진주시 평거동에서 창원 경남도청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 박명환(40)씨는 올들어 고속도로를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집에서 가까운 중부고속도로 서진주 요금소로 오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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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에만 운행 … 맞춤·급행버스 달린다
일반 시내버스 중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만 다니는 ‘맞춤버스’, 일부 정류장을 그냥 통과하는 ‘급행버스’가 서울에 도입된다. 대중교통을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자가용족을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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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 젊은 여성서 앙고라 소재 겨울반팔 인기
계절파괴 패션이 한창이다.지난 여름 무더위에도 목높은 워커부츠가 거리를 활보하더니 이번 겨울은 반팔이 유행이다. 모처럼 겨울다운 겨울이 될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아랑곳하지않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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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늘어나는 "갑작부자"-자가용族 등장
갑작부자들의 첫 신분상승은 컬러 TV와 냉장고를 들여놓으며 확인된다.컬러TV를 들여놓으면 동네 영화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 일쑤다. 이철규씨는 『일단 컬러TV와 냉장고외에도 재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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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스키여행 패키지 이용을
전국 9개 스키장 3천여실의 자체 숙박시설이 이미 보름 전에동나버린 가운데 신정 연휴기간중 당일치기 또는 1박이상의 스키패키지상품이 예년보다 풍부히 나와 있어 갈 곳이 마땅찮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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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달라진 생활경제)
◎전체 2백68만대… 17명에 한대꼴/중·대형소유 작년 25%로 껑충 지난날 사장님만 탈 수 있었던 승용차를 이제 네댓집 건너 한대씩 가질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의 보유실태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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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경 자가용족(촛불)
『수해피해 주민들은 비지땀을 쏟으며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멀거니서서 구경만하고 계시면 됩니까. 차량을 빼고 자리를 떠주십시오.』 『아 여보슈,구경도 못합니까 구경도… 이거 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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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용족들 난장판 보신파티
이장명 행락철을 맞아 산이나 강변등을 찾는 사람이 많다. 일부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여러 사람의 기분을 망쳐놓는 등 행락질서가 말이 아니다. 술 마시고 고성방가하는 추태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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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쇼핑" 할인 매장 붐빈다 유명상품보다 실속위주로
알뜰구매로 빠듯한 가계를 유지하려는 주부들이 값싼 제품을 찾아 시장거리를 누비고 있다. 특히 유명브랜드의 옷을 30∼70% 싸게파는 상설할인 상가에는 알뜰쇼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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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어도 안되는 일은 안돼야 한다
한국의 부는 대단한 것이 아니지만 한국의 부자는 대단하더라는 얘기를 듣는다. 나라가 누리는 부는 별것이 아닌데도 개인이 누리는 한국보다 잘 사는 나라의 갑부들을 앞질러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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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심각한 교통체증 예상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오는7윌28일부터 8월12일까지 개최되는 로스앤젤레스올림픽대회와 관련하여 현재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이 갖고있는 최대관심사는 교통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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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84년 끔찍한 강정식
서울신당동282 주택가골목. 갈색 외제승요차가 미끄러져 들어선다. 술집인지,식당인지 분간이 얼른 안가는 간판앞에 차가 멎고 차를 내린 5O대장년 셋이 안으로 들어선다. 『아이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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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팔리는 천연소재 「여름 용품」납양에도 복고풍 유행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돗자리·발·화문석등 여름용민속품이 각 백화점에서 지난여롬보다 40∼60%의 매상증가율을 보이고있다. 이는 천연소재를 선호하는 요즘의 소비자경향과 찌는 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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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도 아랑 곳 없는 자가용 횡포
질서는 행세 깨나 하는 사람이 먼저 지켜야 비로소 유지된다. 서울 잠수교 입구는 공사관계로 몹시 붐비는 곳이긴 하지만 이곳의 차량질서는 자가용족 들의 제 멋대로의 U턴 때문에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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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국이민
며칠전「뉴욕·타임즈」지는 미국행「비자」를 받아들고 만면에 희색이 가득한 한국인 「라디오」 수리공 일가족 4명의 사진을 큼직하게 실었다. 또 평소 미국오기를 간절히 소원하던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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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감지기
「핀란드」에는 색다른 형무소가 꼭 하나 있다. 둘레에 철강이 쳐있긴 하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입이 자유롭다. 간수도 없다. 복역자 중에는 국회의원·대학교원·사장도 즐비하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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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묵호「망상」
불투명한 장마전선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바캉스·시즌」의 막이 올랐다. 올 여름 피서는 아무래도 예년만큼 유쾌하지 못하리란 것이 일반적인 추측이다. 치솟은 물가, 이에 따라 엄청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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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어 3백63개가 부적-풀어쓰거나 사용 삼가야
한국방송윤리위(위원장 이항령)는 29일 지난 74년6월부터 방송용어자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중)가 심의한 3백63건의 방송용어가 방송에 부적하다고 판정, 이들 용어를 풀어쓰거나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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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기나긴 가뭄 끝에 지난 주말 감우를 맞은 등산계는 금주부터 「코스」좋은 계곡을 찾아 시원함을 맛보아야겠다. 물론 서울 근교의 계곡과 최근 인기가 부쩍 늘고있는 유명산·백운산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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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탈세 승용차
외제 탈세 승용차가 말썽을 빚고 있다.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으리으리하게 잘 생긴 높으신 어른네들일 터이니 나 같은 6등 시민이 감히 무어라 입을 놀려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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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무법지역
차량에 밀려 인도로 몰린 시민들은 인도마저 빼앗기고 있다. 서울중구 명동과 종로구 관철동 등 도심지 지역은 각종 승용차량들이 주차장 없는「빌딩」앞 길바닥을 메우고 있다. 이러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