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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모든 것] 12.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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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만성기관지염도 호스피스 서비스 된다…대상 질환 5→15종으로
정부가 기존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 등 5종의 호흡기 질환에 제공하던 호스피스 서비스를 확대해 진폐증, 성인호흡곤란증후군, 만성기관지염, 폐섬유화증 등 15개의 질환에도 적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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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환자는 찬성, 의사는 반대…논란 뜨거운 ‘죽을 권리’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4) 천재는 요절한다는 얘기가 있다. 흔히 모차르트를 그 예로 든다. 사실 그는 35세에 세상을 떠났다. 요즘 기준으로 생각하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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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의사가 환자 찾아간다…재택임종 돌봐줄 왕진 의사
━ [더,오래]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3) 말기 환자를 대하는 시각에는 두 부류의 견해가 있다. 하나는 병원의 의료 장비를 이용하여 가능하면 환자의 생명을 최대한 연장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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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우리나라 국민 80% 안락사 찬성, 그러나 형법은…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0)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후 우리나라의 죽음 문화에 관해 중앙일보에 글을 연재하고 있을 때다. 하루는 독자 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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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손" 임종기 환자가 떠날 때 하는 마지막 말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8) 임종기에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지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지 2월로 3년이 된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 202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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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임종 직전 환자 132명이 연명의료 거부한 까닭은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나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삶을 마무리하는 기회를 갖고 싶어서-. 연명의료 중단, 즉 존엄사를 선택한 임종환자에게 “왜 그런 결정을 하셨나요”라고 묻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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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ㆍ스키장 OK, 전국 5인 모임 금지...거리두기 뭐가 달라졌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 '5인 이상 모임 금지'조치가 시행 중인 지난달 24일 서울의 한 대학가 식당 앞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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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안락사 선택, 교육수준 높은 부자가 더 많았다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3) 옛날엔 오래 사는 것을 오복의 하나로 꼽았다. 당시에는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기에 모두 장수하는 것을 염원했을 것이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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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 10명 중 3명은 연명의료 중단…40·50대 '스스로 결정' 많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 연합뉴스 암 사망자 10명 중 약 3명은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미만 환자에서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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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반만에 11만명 존엄사 택했다…거부 최다는 심폐소생술
━ 18일 동안 인공호흡기 고통 일러스트=중앙포토 80대 한 여성 환자는 최근 18일 동안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가 인공호흡기를 떼고 숨졌다. 제거한 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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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의료 환경, 인간중심으로 바꿔야 웰다잉 가능
서이종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웰다잉 시민운동 정책위원장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감염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와 불안이 저변에 깔려있다. 지구촌 곳곳에 퍼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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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엄마 돌봤던 세 자매 확진···母는 의정부성모 입원환자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외래 진료를 중단하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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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당해도, 과로에 실신해도···코로나와 싸운다, 현장의 영웅들
경기도 오산시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윤용(74) 관리 의사는 지난달 21일 모친상을 당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의 임종은커녕 빈소도 지키지 못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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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1세기 병원 코호트 격리냐 아니냐…당국 내 엇갈리는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 환자에 노출된 광주 광산구 21세기 병원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를 격리한 조치를 두고 당국 간 혼선이 빚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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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웰빙에서 웰다잉으로…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스스로 결정해야
원혜영 국회의원 웰다잉시민운동 공동대표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 부쩍 많아진 인터뷰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은 “은퇴 후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였다. 평소 생각대로 “민간영역에서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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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복하는 사무라이 뒤의 가이샤쿠, 요즘 왜 그가 생각날까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36) 사무라이의 칼날이 복부를 파고드는 찰나. 남자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새파랗게 날이 선 검을 번개처럼 휘둘렀다. 단칼에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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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갈 인생"···유언 대신 조용히 존엄사 택한 김우중
김우중 전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1일까지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 전 회장은 생전에 연명의료의 무의미함을 강조해 왔고, 실제로 존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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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서 사망한 환자 71%, 연명의료 중단 택했다
얼마 전 60대 여성이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다. 뇌동맥류(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푸는 질환) 증세를 모르고 있다가 뇌출혈이 생겼다. 응급 뇌수술을 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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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0.2%는 "내 집에서 눈 감고 싶다" 실제로는 14.4%만
서울성모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서 호스피스팀 간호사가 말기 환자의 손을 맞잡고 있다. [중앙포토] 암ㆍ후천성면역결핍증 등 4개 질환의 말기 환자로 한정된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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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요양병원선 안 되는 존엄사···아들을 3년 고통 속 보냈다"
99%의 요양병원이 윤리위원회를 두지 못해 연명의료 중단을 할 수 없는 처지다. [중앙포토] 지난달 16일 서울 강북의 한 요양병원. 5층 병실 한 곳에 환자 15명이 함께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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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허용된 스위스행, 한국인 2명 스스로 생 마감
한국인 2명이 안락사 합법 국가인 스위스를 찾아 안락사를 택했던 게 공개됐다. 안락사(조력자살)를 돕는 단체인 디그니타스(DIGNITAS)는 2016년과 2018년에 각 1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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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 스위스서 안락사 감행…107명은 준비 중
한국인 2명이 스위스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서울의 한 종합병원의 임종실. [중앙포토] 한국인 2명이 2016년과 2018년 스위스에서 안락사(조력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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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영양공급, 왜 연명치료에 해당하지 않는 걸까?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27) 국립의료원에서 한 부부가 사전연명 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연명 의료결정법이 시행되고 사전연명 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