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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관 도요지 유물 ‘히바카리’엔 조선 도공 넋이 …
조선 도공들이 처음으로 닿은 일본 해안가 구시키노 지역에 세워진 비석을 보고 있는 답사단. 왼쪽부터 오찬욱 명지대 일문과 교수,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백영서 연세대 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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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관 도요지 유물 ‘히바카리’엔 조선 도공 넋이 …
조선 도공들이 처음으로 닿은 일본 해안가 구시키노 지역에 세워진 비석을 보고 있는 답사단. 왼쪽부터 오찬욱 명지대 일문과 교수,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백영서 연세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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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민주화 이뤘다, 이젠 공감·소통 가르칠 때"
지난 2일 중앙일보 7층 유민라운지에선 본지와 함께 인성교육 확산에 참여할 휴마트 자문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영식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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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와 30년 인연
1 박대성의 인수봉(2013), 265x158cm, Chinese ink and color on paper 2 마리킴의 Missing and Found(2013), 190x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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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제대로 하자” 민간·국회·정부 11곳 뭉쳤다
‘휴마트 인성교육 캠페인’ 협약식이 22일 오후 중앙일보 7층 유민라운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국회·정부·지자체·기업·재단·언론 등 사회 각 기관들을 대표해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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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분이 된 공기청정기
26일 서울 서소문동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관람객들이 공기청정기 폐자재를 활용한 나팔꽃 화분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 작품은 독일 ‘벤타에어워셔’ 수입업체인 벤타코리아 고객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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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주말] 디자이너 이상봉
이상봉 디자이너가 2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을 찾았다. 신예 작가부터 원로까지 참여한 행사에서 이씨는 1시간 넘게 시간을 보냈다. 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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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30여 년 지나도 그 자리 … 민중미술 1세대 손장섭
손장섭의 ‘궁촌 신목(神木)’ 캔버스에 아크릴. 200×300㎝. 2006∼2009. [사진 관훈갤러리]1980년대 초반까지 한국 미술계는 단색 추상화가 지배했다. 이때 뛰어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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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 ↔ 인해전술 ‘트위터 대전’
나경원 트위터 전사 : 정옥임·강승규·조전혁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21일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다. ▶나 후보=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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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화가 임옥상’에게 바치는 시인 김정환의 헌사
『어떤 예술의 생애: 화가 임옥상을 위하여』(호미 펴냄)는 시인 김정환(57)이 쓴 화가 임옥상(61)론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이 땅의 한 화가한테 바치는 이 땅의 한 조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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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자연, 예술이 되다 3. ‘임옥상의 토탈아트-MASTER PIECES’전
임옥상의 벤타에코미르(2011), venta products, 200180320㎝ 작가 임옥상(61)이 8년 만에 개인전을 열었다. 그가 천착한 것은 물·불·철·살·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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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흙’ 들고 돌아왔다 뜨거운 남자 임옥상
공기정화기의 필터를 재활용해 만든 용 모양 조형물 ‘벤타에코미르’. 거리의 예술가가 8년 만에 전시장으로 돌아왔다. ‘임옥상의 토탈아트-물, 불, 철, 살, 흙’이 서울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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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6) 미술사학자 유홍준
서울 종로 YMCA 인근 카페 민들레영토에서 만난 유홍준 명지대 교수(왼쪽)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 교수에게 우리 땅과 문화재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과 같다. 베스트셀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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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이름난 작가 김성동 … 데뷔 33년만에 첫 서예전
“문즉인(文卽人)이요 문기서심(文氣書心)이라. 글은 곧 사람이라, 글은 곧 기요 글씨는 곧 마음이니, 그 기를 똑고르게 모으고 그 마음을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사람만이 올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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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 찾은 봉하마을 … 묘역까지 800m ‘노란 물결’
시민들이 22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걸개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선 기자] ‘슬픔을 딛고 새로운 다짐을 하자!’ 노무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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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게 즐기는 테디베어뮤지엄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겨 찾는 곳은 놀이공원이나 체험활동 공간이다. 그러나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테마박물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테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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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갈피마다 살아나는 백제의 숨결, 부여
윤재환씨가 ‘신부여팔경’의 하나로 꼽은 주암리 은행나무 그림들. 임옥상 ‘천오백년의 바람’. [스펙트럼북스 제공] 그 나무 참 장하게 생겼다. 화가 임옥상씨가 그린 ‘천오백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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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떠난 이윤기, 제대로 보내는 법
미처 몰랐다. 옛 가요 ‘봄날은 간다’가 이렇게 가슴을 후비다니….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서울 삼성의료원, 소설가 고(故) 이윤기 영결식에서 가수 장사익이 그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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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아트센터서 미술그룹 ‘현실과 발언’ 30돌 기념전
미술계의 이단아들이 돌아왔다. ‘현발(現發)’이라 줄여 불리던 미술그룹 ‘현실과 발언’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1980년 창립해 90년 공식 해체했으니 20년 만이다. 30대초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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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 해 괜찮게 보일 뿐, 정치하면 금방 똑같아지겠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실장은 7일 “정치를 하려면 진짜 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들어갈 때도 ‘정치를 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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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 해 괜찮게 보일 뿐, 정치하면 금방 똑같아지겠죠”
문재인 전 대통령 실장은 7일 “정치를 하려면 진짜 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들어갈 때도 ‘정치를 안 한다’고 노 대통령과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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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사원에 의한, 사원을 위한 예술품
‘희망의 프리즘’을 만든 이건 2008년 입사 동기들이, 완성된 작품 앞에서 자긍심 넘친 표정과 자세로 기념촬영을 했다. [이건 제공] “형편이 어렵다고 예술단체들이 툭하면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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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천안 첫선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정신이 우리 가락에 실려 되살아난다. 내달 1일 오후 2~5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첫선을 보이는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이 그것. 백범 서거 60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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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줄]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外
◆“이미 흠뻑 젖게 되면 더 이상 비에 젖을까 걱정하지 않는다. 때문에 우리는 미리 흠뻑 젖을 것을 작정했을 때만큼은 흔쾌하게 빗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카네기는 줄곧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