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침체인데 30% 뛰었다…구리 박사, 이번엔 틀렸나 유료 전용
경기 흐름을 선제적으로 짚어줘 ‘닥터 코퍼(Dr.Copper·구리 박사)’로 불리는 구리 가격이 새해 들어 12% 가까이 뛰었습니다. 6개월 전과 비교하면 31% 오른 겁니다.
-
[성태윤의 이코노믹스] 부자 감세 프레임 극복해야 위기 타개 길 열린다
━ 무역수지 적자 해법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최근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월별 무역수지는 2021년 12월 4억 달러
-
킹달러 힘빠지자…골드가 살아난다
‘수퍼달러(달러 강세)’에 밀려 외면받던 국제 금 가격이 한 달여 만에 12% 뛰었다. 미국의 긴축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다. 전 세계에 드리
-
힘빠진 '수퍼달러'에 금값 한달새 12% '들썩'…다시 반짝일까
13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전날(1792.3달러)보다 1.9% 오른 온스당 182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
美 '계속 실업수당' 2월 이후 최대…열기 식는 고용시장에 증시 반등
미국 뉴욕의 한 가게 입구에 구인 표지판이 붙어있다. AFP=연합뉴스 견고했던 미국 고용시장에 조금씩 금이 가고 있다. 미국 내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0개월 만에 최대
-
공화당 이기면 재정지출 감소?…美 중간선거에 들썩이는 증시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선거 이벤트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이번에는 야당인 공화당이 승리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해지며
-
[김영익의 이코노믹스]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 언제 멈추나
━ 세계 경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2022년 세계 경제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진통을 겪고 있다. 3고의 원
-
中 1인당 가처분소득 700만 원? 도농 격차 실제로 줄었을까
[사진 블룸버그] 가처분소득, 생산 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 중 소비나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전체 소득에서 세금이나 의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은
-
'나 혼자 살겠다'는 미국…전세계 긴축전쟁, 'R의 공포' 커진다
Fed는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3~3.25%로 0.75%포인트 인상했다. 연합뉴스 전 세계에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엄습했다.
-
日 역주행 통화정책에 '1달러=144엔'...‘나쁜 엔저’ 부메랑 맞나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은행의 본점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엔화의 '날개 없는 추락'에도 일본은행은 여전히 통화정책 실험 중이다. 엔화가치가 2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
[issue&]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 … 배당수익률 높아퇴직연금 DC 계좌에서도 리츠 매매 가능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지난 19일 퇴직연금 DC 계좌에서 21개 국내 상장 리츠에 대한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퇴직연금 내에서 리츠는 종목별로 30%까지, 여러 리츠를 포함하면
-
매출 늘고도 이익 확 줄어…치솟는 곡물값에 신라면도 오르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식품 관련 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분기 밀·옥수수·쌀 등 주요 곡물의 수입단가가
-
[주정완의 시선] 월세의 습격
주정완 논설위원 8월 전세대란은 없었다. 임대차2법 시행 2년을 맞아 일부에서 제기했던 전세대란설은 결국 헛다리를 짚은 셈이 됐다. 오히려 주택시장의 통계 지표는 전셋값 하락세를
-
강남 외제차 침수에 1200억 역대급 손해…내 보험료도 오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80년만의 폭우에 차량 침수 피해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흘여 만에 집계된 손해액만 1200억원을 넘었다. 외제차 침수가 이어지며 피해액이
-
[서경호의 직격인터뷰] “연착륙으로 가는 통로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 2008년 금융위기 예측했던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국장 서경호 논설위원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유럽과 한국 등 전 세계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속도감 있게 금리를 올
-
[앤츠랩]채권 대학살? 그래서 이제 채권에 관심 가질 때!
미국 달러화 빼고 모든 자산 가치가 추락하는 요즘입니다. 한치 앞도 보기 어려운 불확실성에 선뜻 뭔가를 담게 되지가 않는데요. 그런데 시장에선 서서히 ‘이제 슬슬 채권에 관심을
-
[서소문 포럼] 무 없는 대구탕, 계란 없는 냉면
최지영 경제에디터 하수상한 시절이다. 이틀 전 점심때 찾은 식당의 대구탕에 무가 사라졌다. 항상 기다리는 줄이 긴 맛집이었는데, 탕에 무는 없고 콩나물과 미나리만 보였다. 가격을
-
초대형 단지 입주 차질, 반시장적 ‘분상제’에 발목 잡혀
━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중단 심층 분석 공사비 증액 계약을 두고 조합집행부와 시공단이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지난달 15일 전면 중단됐다.
-
원화값 1265원, 하루 14원 급락…수입물가 비상
우크라이나 사태 속 미국의 고강도 긴축과 중국 봉쇄 공포가 키운 ‘퍼펙트스톰’(여러 악재가 동시에 발생해 영향력이 커지는 현상)이 금융시장을 덮쳤다. 코스피는 2600선을 위협받
-
원화값 1263원…韓, 과거와 달리 '수출 호재' 안먹히는 이유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추락하고 있다. 과거에는 한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수출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이 등식은 더는 성립되지 않고 있다. 27일 기획재정부와
-
일 경제 신뢰도 떨어져 엔화 추락, 장기화 땐 한국 수출 악재
━ 거세지는 엔저, 한·일 경제 시사점 일본 엔화 가치의 하락(엔저)이 심상찮다. 8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엔화 환율은 124.15엔으로 2015년 이후 약 7년 만에
-
생닭은 죄가 없다…치킨값 2만원 시대 만든 황당 이유
‘치킨 2만원 시대’가 개막했지만, 치킨에 쓰이는 닭고기 가격은 10년 전보다 하락했다. 셔터스톡 무섭게 오르는 물가 속에 국민 대표 배달 먹거리인 치킨도 2만원 넘게 주고 사
-
스벅도 맥심도 가격 인상.…“올해도 원두값 계속 오른다"
스타벅스가 8년 가까이 동결한 커피 가격을 결국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급등한 원두 가격을 비롯한 비용 상승 때문이다. 연합뉴스 스타벅스와 맥심을 필두로 커피 가격 인상 릴레이가
-
‘2차전지’가 대세라는데…성장주와 가치주, 어떻게 다를까 [부모탐구생활]
이웃집 아이는 주식 투자를 한다는데, 우리 집 경제교육은 “아빠 피곤하니까, 내일 설명해줄게”에 머물러있다고요? 건강한 부(富)의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첫걸음. 부모가 먼저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