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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보다 지역문화 육성에 이바지"
고향인 조용한 호반도시 춘천을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만들고 싶다는 한 기업가의 꿈이 춘천어린이회관을 중심으로 펼쳐지게 되었다. 카드 및 팬시제품 메이커인 주식회사 바른손의 박영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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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이 여물어 다루기 쉽지요
다리가 불편한 20대 장애자 4명이 인형극단 들국화를 만들어 오는 2월14일 서울 신문로 꿈나무극장에서 첫 번째 공연으로 『개구리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휠체어를 타야 움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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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새 풍속도 가족프로그램이 붐빈다
연말을 보내는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동창모임·고향모임·직장모임 등 어른들만의 망년회를 즐기던 데서 가족단위로 오붓한 한때를 보내는 것으로 한해를 정리하려는 가정이 점차 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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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인 극 제 춤·재담 엮어 "한마당 연출"
아시아 연극의 원류를 되찾아보는 「아시아1인 극 제」가 한국민속극연구소부실 서낭당주최로15∼18일 서울 바탕골소극장에서 문화올림픽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86년10월 일본과 대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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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해학의 묘미 온 가족이 만끽한다|세계의 「꼭두극」서울서 "한마당"
환상과 해학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세계꼭두극 제전이 88문화올림픽일환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유니마한국본부(회장 신우식)는 11∼14일 「88 서울마리오네트 월드」를 개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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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동심에 눈길을|사회단체·백화점등서 프로그램 마련
5일은 66번째 맞이하는 어린이날. 특히 올해는 새 어린이헌장이 선포돼 의미가 깊다. 각 사회단체들은 이날을 즈음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어린이들이 호텔뷔페등 호화판 향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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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개 단체서 펼치는 예술행사들 청소년의 달 "잔치"푸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국립극장·국립국악원·흥사단 서울지부 등 3개 공연 및 사회단체는 전통예술과 놀이를 포함한 무용·교향악·합창 등 일련의 청소년 축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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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연 "풍성"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공연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달 말까지 공연되는 배우극장의 뮤지컬 『신드바드의 모험』을 비롯, 우리의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꾸민 인형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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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대공연|올해국립극장 하이라이트|26일까지 무용등 5개 종목
국립극장 산하 극단·창극단·무용단·발레단·합창단등 5개 공연 단체가 올해 공연했던 작품들 가운데 중요한 것들을 뽑아 11∼26일 사이에 집중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이 들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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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등 소재 이색신작시 "첫선"
『분명한 사건』 『사랑의 기교』 『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 『이땅에 씌어지는서정시』 등의 시집을 통해물신사회의 거짓삶을 비판해온 중견시인 오규원씨가 2년여 공백을 깨고 「상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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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문화행사
88서울올림픽 문화행사에는 해외문화예술단체가 ▲서울국제음악제 ▲축전연극제 ▲축전무용제 ▲서울국제민속축제 ▲라스칼라 오페라 등 5개 행사에 32개 단체가 초청된디. 서울국제음악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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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인형극제』개막 대만·일·뉴질랜드 등 참가
제4회 서울국제인형극제가 1일부터 5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과 현대예술극장에서 한국인형극협회 주최로 열린다. 이번 국제인형극제에는 대만·일본·뉴질랜드의 극단들이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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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통해 「꿈과 정서」가꾼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인형극 공연이 매우 활기를 띠고 잇다. 인형극 상설 공연장이 잇달이 생기는가 하면 사회단체나 백화점들도 수시로 인형극 공연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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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인형극제 개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형극상설전용극장을 만든 공간사랑이 극장개설 3주년을 맞아 「공간인형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인형극제에는 8개극단이 참가하여 2월2일부터10일까지 하루 한극단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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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티킷」 구입방식 새로 도입 전화로 주문, 은행지로로 지불
각종 음악· 연극· 무용등의 공연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 공연기획단체들에 의해 새로운 티킷 구입방식이 도입, 실시되고 있다. 새로운 공연티킷 판매방식은 관람 희망자가 공연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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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혼자가 좋아요
『「수지」야, 학교가자.』 『「미미」야, 조금만 기다려.』 3평 남짓한 방안에서 양문정어린이(10·리라국교3년)는 「미미」와 「수지」를 번갈아 손에 쥐고 학교놀이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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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산하 6개 단체 송년특집 마련|4일부터 27일까지 우수작 초청공연
국립극장은 4일부터 27일까지 86송년 대공연을 갖는다. 송년 대공연은 국립극장 산하 전속 6개 단체인 극단·창극단·무용단·발레단·합창단·오페라단 등의 신작과 86년에 공연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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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 "소련 열풍"
【파리=주원상 특파원】영화『람보』시리즈 등에 열광하는데서 보듯 미국 사회가 반소·반공 무드로 팽배해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사회의 각 분야에서는 최근 소련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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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류|노소가 동참하는 「꿈과 정서」의 무대
『프로그램에는 가급적 사람들의 사진은 회피합니다. 대신 인형들의 사진을 넣습니다. 그들이 바로 배우이자 주인공이니까요. 』 단순한 물체인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어 무대에서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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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한해…송년공연 풍성|세모앞둔 각 공연장 계획
아쉬움 속에 한해를 마무리 지으려는 각종 송년공연이 줄을 잇게된다. 국립극장이 올해 처음 기획한 송년대공연이 12월13∼24일 대·소극장에서 펼쳐지는가 하면 서울시립합창단·서울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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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뮤지컬등 곁들인 마당극공연
마당극에 인형극·뮤지컬등이 합쳐진 독특한 형식의 연극이 공연되어 관심을 끌고있다. 22일까지 공간사랑(비원옆)에서 공연되는 극단 완자무늬의『하나님 , 비상예요』 (박재서작·강영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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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녀씨|「서울인형극회」 단원
『좋아하는 일에 흠뻑 빠져사는 재미를 무엇에 비기겠어요? 인형극을 「아이같은 장난」 쯤으로나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과 어머니들의 칭찬을 들을 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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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기획…청소년들 외면|2회 청소년 공연예술제
국제청소년의 해를 맞아 지난 5월 한달동안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공연예술제는 작년에 비해 참가규모가 2배이상 늘어났고 행사내용도 다채로와졌으나 전체적인 기획의 엉성함과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