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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부대, 자전거로 백두대간 넘었다
지난 15일 오후 양양군 서림리에서 인제군 진동리로 넘어가는 조침령을 향해 꼬불꼬불한 고갯길을 오르는 아줌마들의 자전거 행렬. 가파른 고갯길을 오르는 이광자 사무국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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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지용 예술혼 기리는 문학의 밤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가 볼만한 충청·강원 지역 주말 축제를 소개한다. ◆제22회 지용제=‘향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기 위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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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 F1 자동차 경주장 선다
강원도 인제에 F1 경기를 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의 자동차 경주장이 들어선다. 강원도와 인제군은 기린면 북리에 자동차경주장을 포함한 ‘인제오토테마파크’ 관광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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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빼꼼한 하늘 빼곤 모두 다 하얀 나라
강선리 가는길 세상이 하얗다. 전깃줄도 하얀 피막으로 동글동글 싸여 있다. 가늘고 휘어진 것들, 비껴 있는 것들, 누워 있는 것들이 모두 하얀 옷을 입고 있다. 새벽에 잠에서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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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양양 1시간 빨라진다
9월 준공된 국내 최대 강원도 양양 양수(揚水)발전소는 백두대간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떨어져 있다. 낮에는 백두대간 서쪽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상부댐의 물을 양양군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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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평창·양양 2000여명 대피령
"겨우 진정돼 가는데…. 이제는 물만 봐도 무섭습니다." 15일 강원도 인제 지역의 집중호우로 집이 떠내려가 이웃집에서 지내던 손경임(55.인제군 북면 한계3리)씨는 27일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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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지역 부가세 납부 연장
국세청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납세자에게 올 상반기 부가가치세 납부를 별도의 신고나 신청 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3개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피해가 극심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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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해 복구하는 손 전지사
'100일 민심 대장정'에 나선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24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4리 수해 현장을 찾아 폭우로 유실된 소하천 제방쌓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인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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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전면통제, 강원지역 비피해 잇따라
강원도 곳곳에 내린 비로 주민 6명이 실종되고 영동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낮 12시 5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 남전리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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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윤기자의고갯마루얘기마루] 인제군 ~ 양양군 옛조침령(鳥寢嶺)
벌써 장마철이다. 하늘이 맑다가도 부옇게 변하고 순식간에 빗줄기가 오락가락한다. 입산객으로선 세심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하지만 또 이때처럼 산정(山情)이 각별한 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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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려가는 인어다리?
첩첩산골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계곡 도로가 공터에 주차된 긴 특수 트레일러위에 실려있는 칼날같은 하얀 물건이 화사한 봄햇볕에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알고보니 양양 양수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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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수발전소 시험 가동
동양 최대 규모인 양양 양수발전소가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한전 제천전력관리처는 7일 "양양~동해간 345㎸급 송전선로 공사가 완공돼 양양 양수발전소에 시험 가동용 전력을 공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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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사람과 산' 추천 7…늦기 전에 이곳은
청명한 가을 하늘, 단풍이 천하를 뒤덮는다. 전국의 높고 낮은 모든 산은 만산홍엽의 열병을 앓고 있다. 10월 초 설악산에서 남하한 단풍은 이제 오대산.치악산.북한산.가야산.속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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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등산화 꺼내셔야죠?
H형! 엊그제 강원도로 단풍 마중을 나갔었지요. 설악을 한껏 물들이고서 '숨가쁘게' 남하하고 있는 단풍과 마주쳤더랬습니다. 하루 25㎞의 속도라던가요. 얼마 후면 형이 사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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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단신] 충북 外
▶ 고 오장환 시인 ◆충북 ▶ 일제 강점기 때 활동했던 오장환(吳章煥.1918~48) 시인을 기리는 문학제가 21일 그의 고향인 충북 보은에서 열린다. 043-544-2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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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홍천 땅값 들썩
연초부터 강원도 춘천.홍천.인제 일대에 땅 투자 바람이 불고 있다. 2010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도로(서울~춘천~양양)가 지나는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의 규제가 없어 외지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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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커버스토리] 물 속의 색동山이 여인처럼 곱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나풀거리는 단풍도 좋지만 명경지수에 비친 단풍은 더욱 아름답다. 특히 계곡 속에서 감상하는 단풍이 백미다. 산 정상에서 시작된 단풍이 계곡에서 마지막 한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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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놀던 하천에 토사 가득
한반도 남쪽의 몇 곳 남지 않은 원시림 지역에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백두대간(강원도 고성군 향로봉~지리산 천왕봉) 오지 마을의 개발이 또 다른 개발을 불러 생태계 파괴 우려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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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는 인제에서 즐겨요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체험과 휴양’으로. 강원도 인제군에 풍부한 자연 그대로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 1998년 내린천을 중심으로 모험관광지 개발을 시작한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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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집도… 철도도
6일까지 이어진 국지성 게릴라 호우로 서울과 경기 북부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이 큰 피해를 본 데 이어 남부지방에서도 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전국 자치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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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각종 프로그램 풍성
이번 겨울방학에는 자녀들에게 색다른 야외체험 활동을 경험하게 해보자. 성큼 자라난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겨울방학을 맞아 철새관찰.역사기행.동굴탐험 등 경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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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양양 조침령도로 2005년까지 확·포장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와 양양군 서면 서림리를 연결하는 조침령도로가 확.포장된다. 4백1억원을 들여 26일 착공, 오는 2005년말 개통 예정인 조침령도로는 길이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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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농촌 폐비닐 수거 안돼 방치
강원도내 상당수 농촌 마을이 폐비닐로 뒤덮혔다.서면 이외에 신사우동 신북읍 등은 물론 홍천군 서면 반곡리,인제군 기린면 서리 등 상당수 농촌지역에서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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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화가 최규인씨 강원도 장애인대상 수상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다니 부끄러워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강원도가 주관하는 제2회 장애인복지대상 자랑스런 장애인 부문 수상자로 뽑힌 최규인(崔圭寅 ·33 ·사진 ·춘천시 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