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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적 재능과 일신의 안위, 조국 광복에 바친 헤이그 밀사
━ 김석동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물 탐구 ④ 보재(溥齋) 이상설 “동지들은 합세하여 조국광복을 기필코 이룩하라. 나는 광복을 이룩하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니 어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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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결국 “그 정도 하시죠”…살아있는 권력 파헤친 ‘강골’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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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 10월 수상작] 스스로 호흡을 닫은 돌고래를 떠올리다
━ 장원 스트랜딩 스트랜딩 나정숙 라일락 이파리는 첫사랑의 비린 맛 한 잎 떼 넣어주던 바다 빛 눈동자에 수줍은 이야기들이 글썽글썽 걸려있다 수평선 꼬리에 걸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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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의 시선] 정부 정책보다 나은 출산 장려 광고
정현목 문화부장 양치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충치 생긴다” “치과 가서 주사 맞는다”고 겁박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뭘까. 양치하고 나면 “입에서 좋은 냄새가 나네”라고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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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이창호와 창하오, 단맛 쓴맛 주고받은 두 사람
2007년 삼성화재배 결승에 오른 이창호(왼쪽)9단과 중국의 창하오 9단. [사진 사이버오로] 창하오 9단이 중국바둑협회 주석이 됐다. 올봄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은 “창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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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3만원? CEO들 나와…국감 소환 히트친 저승사자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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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유리 천장 깨부순 두 여성…"남은 한계 하늘뿐이길"
지난달 미국 해군 참모총장(대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발탁됐다. 리사 프란체티(59) 제독이 여기에 오르는 데 걸린 미 해군의 시간은 248년. 해군 전투함은 원래 일본 스모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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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유리 천장 깨부순 두 여성 …“남은 한계 하늘뿐이길”
최훈 주필 지난달 미국 해군 참모총장(대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발탁됐다. 리사 프란체티(59) 제독이 여기에 오르는 데 걸린 미 해군의 시간은 248년. 해군 전투함은 원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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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해고야” 말 한마디로 끝…방송가 갑질도 그들이 나섰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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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달인의 SNS 처벌법…아는만큼 법 나오는 과방위 유료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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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하루만에 지적 수용했다…‘영빈관 878억’도 캐낸 그들 유료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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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투기에 ‘인국공’까지…국토위 전략가들 요즘 고민 유료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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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제보자 비밀접촉…때론 ‘007’ 방불케하는 그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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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신입생들의 자유를 기원한다, 생존 너머를 상상하라
━ 2023년 새 학기, 대학 새내기들에게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1980년 서울대 신입생이었던 어떤 이는, 그해 봄을 잊을 수 없다. 쿠데타로 집권한 신군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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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대유행] 반복해서 말하면 지친 심신 회복…‘40만 명상 멘토’ 채환이 전하는 일상 속 명상법
━ SPECIAL REPORT 명상가 채환은 “명상은 종교가 아닌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임을 강조한다. [사진 귓전명상] “현대인들은 몸을 쉰다고 하면 잠만 자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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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대유행] 속도·코로나에 지친 피로사회, 참선·기도·요가 수요 급증…명상 앱 시장 2027년 11조 넘을 듯
━ SPECIAL REPORT 최근엔 각종 축제·행사에서도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필수가 됐다. 지난달 열린 궁중문화축전의 ‘심쿵쉼궁’은 최근 복원된 경복궁 향원정에서 명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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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귀신' 정진석 "월드컵 16강 진출땐 밤빵 돌리겠다" [정치언박싱]
■ 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사정,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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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스마트 코로나시대 '특별한 학위수여식' 개최
순천향대, 산업체 재직자 대상 8명에게 학사학위 수여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17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6층 강의실에서 학과별 지도교수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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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송종의(전 법제처장)의 슬기로운 노년생활
강민구 서울고법 부장판사(맨 오른쪽)가 지난 13일 송종의 전 법제처장의 팔순 생일을 맞아 논산시 양촌면 자택을 찾아 『 밤나무 검사의 음악편지』e북과 종이책 출간을 축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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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권의 조건
박진석 사회에디터 “돈·학벌·인맥도 없이 이 자리에 왔고, 하도 힘들어서 (작고하신) 아버지를 일찍 만날까(생각하기도 했다는데)….” 2017년 6월 7일의 늦은 저녁,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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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전언 쏟아져도 언론 앞엔 딱 1번…슬슬 윤석열 피로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지난 2월 1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예방을 마친 뒤 법무부 청사를 나서는 모습. 김경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월 4일 총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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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여자 외롭게 안한다" 전여옥이 꼽은 그런 대선 후보
정계 입문하는 사람들 자질 예전만 못한 것도 정치 품격 실추 원인 대통령은 국민이 지켜줘야 할 대상 아닌 국민 삶 지켜줘야 할 주체 전여옥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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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자…하루 10여분 명상하며 생각 가다듬는 습관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78) 부자가 되는 데는 크게 4가지 길이 있다고 한다. 부자를 오랫동안 관찰하고 연구한 톰 콜리(Tom Corley)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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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비극 피하고 싶었다, 해리가 여왕에게 한 '뼈아픈 복수'
1997년 9월 6일 다이애나 스펜서의 장례식. 다이애나의 동생 찰스 스펜서 경과 당시 12세였던 해리 왕자, 다이애나의 전 남편인 찰스 왕세자가 나란히 서있다. [BBC]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