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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본산 소 루뭄바대학
【모스크바 22일 AP동화】지난15일 「멕시코」에서 좌익「테러」분자 20명이 체포된 사건은 개발도상국가들에 대한 이른바 소련의『협조』라는 것이 얼마나 음흉한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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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반정 온상 북괴|멕시코의 게릴라 적발로 밝혀진 전모
멕시코 정부를 전복하려다 체포된 일단의 게릴라들이 북괴에 의해 훈련·양성되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을 계기로 북괴가 그동안 대대적으로 외국인 게릴라들을 훈련시키거나, 원조함으로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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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오열 파키스탄 언론분쟁
동·서「파키스탄」의 정치분쟁으로 한창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파키스탄」에서 이번에는 언어분쟁으로 폭력사태가 야기돼 또 한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서「파키스탄」으로 분리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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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북괴산「게릴라」
「멕시코」정부는 최근 북괴내 기지에서 훈련을 받고 동국내에서 암약중이던 공산「게릴라」를 체포한 것과 때를 같이해서 주소「멕시코」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다고 한다. 이와같은「멕시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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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부문서·한국 1위
지난 2월22일∼27일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열린 71년 도「아시아 가톨릭 방송인 회의」의 한 행사였던 「가톨릭 방송 프로·콘테스트」에서 우리 나라가 출품한 『희망의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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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의 군부입김 터키정변안팎
69년 총선에서 재집권한 이래 몇 차례의 고비를 넘겼던 터키의 데미렐 내각이 12일 군부의 『최후통첩』이라는 결정타를 맞고 와해했다. 지난 1월 앙카라 대학에서 반정부시위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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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민권 봉기…북 아일랜드|재연된 종교 분쟁의 배경과 앞날
영국 북 아일랜드의 「가톨릭」계 주민들이 68년 처음으로 『공민권』을 요구하며 거리에 뛰쳐나온지 3년만에 지난 6일과 8일 영군과 충돌, 이른바 『종교 분쟁』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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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놓인 「터키」정국|악화된 경제사정과 반정부 「무드」
지난 1월 24일 밤 「앙카라」대학 「캠퍼스」에서 빚어진 경찰과 「데모」학생들간의 유혈 충돌은 학생 「데모」와 경제사정 악화로 가뜩이나 불안에 쌓인 「터키」정국을 걷잡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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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도 통일교 강론-구주 14개국에 교세 뻗치려
70년10월 서울에서 거행된 7백77쌍의 「매머드」합동결혼식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통일교회(문선명교주)가 「프랑스」·서독·영국·「이탈리아」등 「유럽」의 14개국에 전파되어 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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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동향에 좌우될 「폴란드」|군사상 처음으로 정치국 참여
「폴란드」의 「야기엘로니키」 대학 국제 정치학 전공 「안제이·카민스키」 교수는 23일 「폴란드」 군부는 공산당이 전능의 존재로 군림하고 있는 공산 국가에서는 이례적일 만큼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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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시초프』의 회고|제4부 시련의 외교|뉴요크=김영희 특파원|진위 말썽 속의「망명」비록
스탈린 사후에 새 소련 정부와 접촉을 하겠다는 생각은「처칠」의 머리에서 나온 듯하다. 우리가「제네바」회담에 동의한 이유 중의 하나는 위험할 정도로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던 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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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동향에 좌우될「폴란드」|뉴요크서 김영희 특파원 피 교수 회견
「폴란드」의「야기엘로니키」대학 국제정치학 전공「안제이·카민스키」교수는 23일「폴란드」군부는 공산당이 전능의 존재로 군림하고 있는 공산 국가에서는 이례적일 만큼「폴란드」의 장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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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종교수난(3)|적치하의 3개월(23)|「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적 치하에서 불교도 다른 종교 못지 않게 박해와 탄압을 받았다. 대부분의 절이 산중에 있기 때문에 6·25전에도 공산 게릴라에 의해 많은 피해를 보았는데 남침과 함께 그들은 이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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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종교수난(1)|적치하의 3개월|「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무신론을 표방하는 공산주의와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종교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당연한 이야기다.「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칼·마르크」가 말한바와 같이 북괴는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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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적치하의 3개월(18)
개회한지 불과 닷새만에 6·25를 만난 제2대 국회는 총의원 2백10명중 1백51명이 남하하고 나머지 59명은 그대로 적치하에 갇혀 갖은 곤욕을 당했다. 이 잔류의원 59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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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파키스탄」에 정치 저기압|들먹이는 야당…그 정국 불안에 인과관계
해일이라는 「대천재」로 1백만명의 인명을 잃어버린 「파키스탄」이 이번에는 「정치적 재난」의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오는 12월 7일로 예정된 총선이 해일 뒷수습을 이유로 재연기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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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적치하의 3개월(13)
(1) 불의에 적치 하에 갇혔던 일부 인사들 중에는 소극적인 지하잠복보다는 생사를 걸고 적극적인 방법인 탈출을 꾀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서울서 대구까지 7백50리를 문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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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요도에 무장간첩 둘 침투|한 명 생포 한 명 사살
대 간첩 대책본부는 9일 서해안 요도에 침투한 무장간첩 2명을 군·경 및 예비군의 합동작전으로 1명을 사살하고 무장 간첩 강의구(38)를 생포했다고 발표했다. 대 간첩 대책본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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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온상 된 아랍 명문|학생들 특공대 훈련
「아랍」권에서는 가장 훌륭하다고 일컬어지는「베이루트」의「아메리컨」대학이 요즈음「게릴라」대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창립이래 줄곧 지중해 연안「아랍」국가의 원수·대통령·수상·각료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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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여동생 화니타여사 단독회견
「쿠바」수상 카스트로의 누이동생「화니타」여사는『한국은 세계 반공전선의 주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나라로서 앞으로드 계속 공산주의와 싸워 이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부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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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전25시-민족의 증언(69)|미 제24사단의 혈투(2)
북괴남침에 앞장을 섰던 제105 「탱크」 사단의 전 정치장교를 전회에 이어 다시 등장시켜 미 제25사단과의 전투상황을 들어보기로 하겠다. ▲오기완씨 (당시북괴군제105「탱크」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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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남과 북의 형세(2)
북괴가 남침을 어떻게 빈틈없이 서둘러 준비했는가를 알기위해 당시 북괴에 있다가 그후 자유를 찾은 몇 민간인의 증언을 더 들어보기로 하겠다. ▲김백봉씨(당시 북괴 최승희무용연구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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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인지반도를 가다(4)|국가장래 걱정하는 캄 지성인
론·놀정권을 움직이는 인물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국가원수에는 상원의장격인 챙·헹 왕실추밀원의장, 수상겸 국방상에는 론·놀장군, 제1부수상(내무·치안·교육담당)겸 내상에는 시리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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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인공위성의 주역…전학림
【동경26일UPI동양】인공위성을 지구주위의 궤도로 진입시킨 세계 다섯번째의 나라가된 중공의 위성발사에 주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중공의 핵물리학계 최고권위자 전학림(59)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