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당보다 후보 자질보고 투표하겠다/정치평가 지도층이 훨씬 부정적
◎지도층 민자·일반은 민주 더 선호/정치인들이 우선 할일은 물가 안정 올해 실시되는 네차례의 각종 선거를 앞둔 사회 지도층과 일반 유권자의 여론은 경제문제에 대한 우선적 관심,돈드
-
중화학 위주 「성장론」밀어붙여 "이권 챙겼다" 투서 잇따르기도
5·16 혁명군부의 눈에 띈 오씨는 61년 기술관료의 길로 들어선다. 상공부 화학과장·경공업과장·공업1국장·기획관리실장·광공차관보의 궤적이 그것이다. 「박정희 회장」의 대한민국 중
-
전국 성인남녀 천8백명 면접조사
중앙일보가 해마다 창간기획으로 실시하는 국민의식조사는 국민생활의식및 가치관의 변화추이와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국민여론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한반도 통
-
정부 통계자료 대학에도 개방/이달 중순부터
7월중순부터 각대학연구소나 연구기관 등은 정부가 갖고 있는 각종 통계자료를 이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통계청은 1일 통계청·한은등 국내외 50여개 기관이 작성한 통계자료를 온라인
-
민자 대승은 시국불안 때문/본사,광역결과 8백명 전화여론조사
◎“민자 신뢰” 6% 불과/“안정을 원했다” 31% 광역의회의원 선거에 참여한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민자당이 압승한 이유는 국민의 신뢰를 받거나 후보가 우수해서가 아니
-
“「수서」수사 못믿겠다” 70%/중앙일보,천명 전화 여론조사
◎구속 더해야 75·비리근절 비관 64%/41%가 “청와대 비서실에 책임”지적 수서특혜 사건에 대해 우리 국민들의 70%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의혹을 떨치지 못하고 있으
-
정부통계 온라인 서비스/통계정보시스팀 KOSIS 개통
◎각 부처·시 도 연결 26만항목 제공/내년초에는 민간인도 이용 가능 국내외 각 기관에서 만드는 여러 통계를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통계정보시스팀(
-
“전투병 파병 안된다” 54.2%/본사 여론조사
◎페르시아만 전쟁 안일어날 것이다 54.8%/지자제선거는 꼭해야 62.5% 우리 국민의 과반수는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54.8%)으로 보고 있으며,만약 전쟁이 발
-
우리사회 도덕적 수준"평점 이하"|사회논리·정치도의 가장 타락|「한국사회 도덕성 인식」중앙일보 여론조사
우리사회의 도덕성과 윤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기성세대의 권위는 무시되고, 불신풍조는 사회곳곳에 팽배해지고, 인신매매가 끊이지 않고, 범죄는 흉악해지고 있다. 이 모두 우리 사회
-
3김 퇴진/“해야” 41.2% “안된다” 6.5%
◎민자내분 수습은 일시적 65%/후임 총재는 경선 바람직 48%/본사 데이타뱅크국 여론조사/“김대표 「합의각서」 해명 수긍안가” 43% 분당사태로 치닫던 민자당의 내분이 노태우 대
-
전산화시대,사생활 보호돼야(사설)
전국민을 상대로 한 인구조사가 1일부터 시작돼 한창 집행중에 있다. 10일까지 계속되는 이 조사결과는 장단기적인 사회ㆍ경제정책의 수립을 비롯,여러 가지 국가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
전국 성인 남녀 천8백명 표본 조사
중앙일보가 해마다 창간기획으로 실시하는 국민 의식 조사는 국민 생활 의식 및 가치관의 추이와 우리 사회의 문제들에 대한 국민 여론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통일 문제와 우리
-
한국필름보관소 예술의 전당서 새 출발
남산영화진흥공사 건물에 세 들어 있던 재단법인 한국필름보관소(이사장 호현찬)가 현대식 시설인 예술의 전당 예술자료 관으로 확장·이전, 17일부터 새 출발한다. 필름보관소는 74년
-
미국직장여성 생계비 모자라 부업도 나선다
요즘 미국의 직장여성들 사이에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 붐이 일고있다. 미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둘 이상의 직업을 갖고있는 여성은 3백1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
-
격동하는 동구|열기의 현장을 가다″한국과 합작하고 싶다〃″무얼할꺼냐〃엔″글쎄…〃|불가리아 힘겨운 경제개혁
지난해 11월9일 불가리아 소피아시의 불가리아무역회관 1층40여평의 홀에서는 한국상사원 6명이 불가리아 기업체 대표들과 한·불가리아 무역상담을 벌이고 있었다. 이 무역 상담회는 대
-
삶의 질 바꾸는 정보화 사회-이상희
모든 인류에게 공통된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누구나 평화롭고 복되게 살 수 있는 이상향을 건설하는 일일 것이다. 인류는 이를 위해 항상 가능성을 제기해 놓고 그 가능성을 실현시키고자
-
인간 사고력 갖춘 지능 컴퓨터 등장
다가오는 90년대는 첨단 과학 기술이 더욱 불피어 이른바「테크너 산업」이 크게 각광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90년대에 특히 세계 시장에 부각될 테크너 산업 분야에 대해 일본 과
-
종합신용평가, 중앙일보 데이터 뱅크 제휴|경제 정보 정보에 새 채널|뉴스도 신문에 나오기 앞서 전달
사무실에 앉아서 단말기 조작만으로 각종 경제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정보전달체계가 최근 선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전국 종합신용평가(주)는 중앙일보사와 한국증권전산의 협조로 금
-
원자력발전소는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최근 원뇌사고에 의한방사능 오염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이같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뾰족한 대체에너지가 개발되지 않아 발전의 상당부분을 원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
잇단 「물난리」계기로 보면…|기상대 인적·물적투자 인색했다|첨단장비 없어 과학적 예보 곤란|슈퍼컴퓨터 도입등 91년께 가야 가능|해양관측소 한곳 없어 기류예측 겉돌아|인력 고급·정예화도 절실
태풍 셀마와 충남지방·서울 홍수 충격 이후 국민들의 기상대를 보는 감정은 불만을 넘어 분노의 단계다. 그동안 기상정보에 대한 국민의 욕구는 크게 상승했으나 이에 대한 대응은 부진했
-
「생명의 전화」129번 9월에 등장
「생명의 전화」129번이 9월부터 서울시에 등장한다. 약물·가스중독사고를 비롯, 각종 사고로 생명이 위험할 경우 화재신고전화처럼 다이얼을 돌리면 응급처치법과 전문의료기관안내, 구급
-
텔리포트 빠르면 88년 착공
한 지역의 난방을 위해 중앙 공급식으로 열을 보내주듯 정보의 처리와 유통 기능을 갖는 단지인「텔리포트(Teleport)」건설이 금년부터 추진된다. 10일 체신부는 전주·군산·이리
-
"21세기엔 이런 직종을 택하라"
21세기에 각광받을 미래직업은 무엇일까. 과학기술의 발달과 생활상의 변화로 현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직업중에서 사라지는 직종도 있으며 현재는 별것 아닌 직종이 각광받게 되는것도 있
-
뛰지 말고 걸어라
「건강 스포츠」의 유행이 바뀌고 있다. 「뛰지 말고 걸어라」- 요즘 미국사람들의 스포츠 구호다. 한때 아메리카 대륙이 들썩거릴 정도로 미국에서 조깅이 유행했다. 요즘은「천천히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