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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주한미군 최대 3분의1로 감축 협상중"
미국이 주한미군의 규모를 최대 3분 1까지 감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한국과 협상중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18일 잇따라 보도했다. AP통신은 미 국방부관리의 말을 빌어 현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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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0. 21세기의 콜로세움 - 할리우드
미국 서부의 최대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101번 고속도로(일명 '할리우드 하이웨이'). 이 길을 따라 약 20분을 달리면 '웰컴 투 유니버설 스튜디오'라는 표지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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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티 디펜스포럼 총재 "黃씨 망명 전혀 들은바 없어"
수전 숄티총재는 지난 3년간 황장엽씨의 방미를 추진하면서 워싱턴 최고의 북한인권 전문가가 돼버렸다. -黃씨의 미국 체류 일정은. "오는 30일 의회에서 우리가 주최하는 안보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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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티 디펜스포럼 총재 "黃씨 망명 전혀 들은바 없어"
수전 숄티총재는 지난 3년간 황장엽씨의 방미를 추진하면서 워싱턴 최고의 북한인권 전문가가 돼버렸다. -黃씨의 미국 체류 일정은. "오는 30일 의회에서 우리가 주최하는 안보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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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9. 빅 브라더의 눈
2001년 9월 10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칸다하르의 동굴에 숨어 있던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은 위성전화 스위치를 켰다. 그의 위성전화가 인도양 상공에 떠 있는 통신위성 인마샛(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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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거부 '아미시 마을' 태풍복구에 트랙터 등장
자동차.전화.컴퓨터.농기계 등 현대문명을 거부하고 중세 유럽의 생활방식을 고집해오고 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아미시 마을에 지난주 대형 트랙터가 등장했다. 최근 미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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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8. '제국' 인력의 양성소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버드 행정대학원(케네디스쿨) 내 '포럼'. 학생들의 휴식과 토론 공간이다. 취재진이 학교를 찾은 지난달 중순,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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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 주지사 당선] "알통 대신 머리 보여주겠다"
7일 실시된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투표는 대형 할리우드 쇼 같은 풍성한 화제를 낳았다. ○…후임 주지사로 당선된 오스트리아 출신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명문가 출신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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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 뺀 어떤 거래도 미국인들 용납 안할것"
북한의 인권, 종교의 자유, 탈북자 문제를 줄곧 지적해온 미연방 종교자유위원회의 마이클 영 위원장(조지워싱턴 법대 학장)을 만났다. 모르몬교 지도자인 브리검 영의 직계손인 그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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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7. 한손엔 IT, 한손엔 금융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의 메카 실리콘 밸리. 취재진이 이곳을 찾은 지난달 16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는 때마침 '인텔 디벨로퍼 포럼(IDF)'이 열리고 있었다. 세계 1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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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 뺀 어떤 거래도 미국인들 용납 안할것"
북한의 인권, 종교의 자유, 탈북자 문제를 줄곧 지적해온 미연방 종교자유위원회의 마이클 영 위원장(조지워싱턴 법대 학장)을 만났다. 모르몬교 지도자인 브리검 영의 직계손인 그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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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 인도계 주지사 나오나
미국에서 최초의 인도(印度)계 주지사가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루이지애나주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1차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바비 진달(32)후보가 33%를 얻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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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규모·장소 등 韓·美 구체적 논의"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은 2일 이라크에 대한 한국군의 파병 규모.장소 등과 관련, "현재 양국의 군사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현재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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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건 경험 이라크에 도움될 것"
지난 2일 워싱턴 주미대사관 행사에 이례적으로 참석한 폴 울포위츠(사진)미 국방부 부장관은 한국의 이라크 파병에 낙관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다음은 기자와의 일문일답. -한국에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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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러서 펼치는 로라 '내조 외교'
현재 이라크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 지원의 열쇠는 프랑스와 러시아에 있다. 이들이 반대하면 미국이 원하는 파병 지원 유엔결의안은 물거품이 된다. 이를 막으려고 조지 W 부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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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중·일 뉴욕서 비공식 접촉
중국 베이징(北京) 6자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국.중국.일본 등 5개국 인사들이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비공개 다자 간 접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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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중·일 뉴욕서 비공식 접촉
중국 베이징(北京) 6자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국.중국.일본 등 5개국 인사들이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비공개 다자 간 접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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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CIA요원 신분 누설 의혹 확산…부시에도 불똥 튀나
미국 백악관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미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의 신분을 누설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CIA 요청을 받은 법무부가 28일 수사에 착수했고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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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5. 외국인은 싫다
지난달 7일 밤 미국 애리조나주의 툼스톤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멕시코 국경. 사막 구릉지의 가시덤불 뒤쪽에서 대여섯개의 시커먼 그림자들이 세 시간째 꼼짝하지 않고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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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타말 자코비 맨해튼硏 선임연구원
미국 사회의 이민자 배척 분위기에 대해 맨해튼연구소의 타말 자코비 선임연구원은 "일부 사람들의 감정적 대응과 왜곡, 그리고 무지에 의한 것일 뿐 이민자를 포용하는 미국의 기본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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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입었는데…리바이스 美 떠난다
지난 1백50년간 미국인의 상징이자 청바지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온 '리바이스'가 미국땅에서 사라진다. 리바이스사(Levi Strauss Co.)는 최근 미국 내 마지막 청바지 제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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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4. 왼쪽 날개 잃은 독수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버클리대. 미국 주립대학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버클리는 집안은 어려워도 머리 좋은 미국 청년들이 선호한다는 대학이다. 1960년대와 70년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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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버클리大 잭 글래서 교수
9.11테러 이후 미국이 갈수록 보수.우경화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버클리대 잭 글래서(공공정책)교수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미국 사회의 애국주의는 '껍데기'일 뿐"이며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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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3. 다시 그리는 동맹 지도
지난 3일 워싱턴을 방문한 윤영관 외교통상부장관은 예정에 없이 백악관으로 초대됐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내 친구는 잘 있느냐"며 尹장관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안부를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