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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원문 느낌 살려 술술 읽히는 번역, 우리의 관점 넓혀줍니다
어린 왕자, 제제, 해리 포터…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외국 작가의 책 주인공이란 점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프랑스에서,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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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국가 번역청 만든 중국! 한국은?
중국과의 외교, 비즈니스, 학문 교류의 기초, 바로 번역이다. 그런데 이 기본 중의 기본 번역 때문에 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식당 메뉴판, 생산 매뉴얼서부터 관공서 홈페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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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엑소·빅뱅과 한 무대...“MC? 통역사? 전 둘 다요!” 한중 MC 임정은 씨
사드 이후 한중 간 즐기는 문화 교류가 사라져서 안타까워요.그런데 최근 악화된 한중 관계가 봉합되고 있죠.저희 같은 한중 MC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입니다. 국가 간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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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면 안 된다’ 하이힐은 금기, 화장실 갈까봐 물도 안 마셔
주인공은 아니다. 사진은 한·잠비아 정상회담(2012년·이명박 전 대통령)." index="0" iscoverimage="false" link="" linktarget="" 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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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번역 읽기의 즐거움
정영목번역가이화여대통역번역대학원 교수 소설 번역이 생업이 된 지 꽤 긴 세월이 흘렀지만, 사실 처음에 이 일을 시작할 때는 여러 가지 이유로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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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소통은 고통
정영목번역가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둘째가 군대에 갔다. 대학생 아들이 둘인 집은 대개 둘이 교대로 군대에 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마련인데 이 집은 한 학기가 겹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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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의심의 혜택
정영목번역가·이화여대통역번역대학원 교수 중국 춘추시대에 포숙은 관중이 여러 번 손가락질받을 만한 일을 했어도 좋은 쪽으로 이해해 주어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말을 남길 우정의 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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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검은 성모와 할매 부처
정영목번역가·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바르셀로나에서 내륙을 향해 기차를 갈아타며 한참을 가면 톱니의 산이라는 뜻의 몬트세라트가 나온다. 케이블카 밑으로 점점 넓게 펼쳐지는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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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브레이킹 배드'
정영목번역가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뒤늦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올해 미국의 에미상 작품상은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 돌아갔다.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사라져 허전한 마음을 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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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할머니의 목소리
정영목번역가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꽤 더울 때 오래전부터 알던 작가를 찾아 창원에 갔다. 막 사십 대에 접어든 뜨거운 시절에 처음 만났지만 지금은 일흔에 다가선 노(老)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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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입문 반 년 만에 좔좔10대 때 과거 보던 선비
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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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통역사, 회의 분위기까지 조율 … 평생 공부는 기본
▶월요일 : 건축문화재 국제 세미나 ▶화요일 : 프리미엄 마케팅 회의 ▶수요일 : 녹색성장 국제포럼·외국 투자설명회 ▶목요일 : 다국적 제약사 임상시험 교육 ▶금요일 : 스포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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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왕초보 이슬이와 밍이 안내하는 중국어 세상
2008년은 베이징 올림픽의 해이자 개혁개방 30주년이다. 2009년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 2010년은 상하이 엑스포가 열리는 해다. 가히 ‘중국의 세기’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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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비서 … 그녀가 없으면 회사가 멈춘다
'커뮤니케이션 허브(Communication Hub)' '비즈니스 코디네이터(Business Coordinator)'. 이 말들은 전문비서를 가리키는 별칭이다.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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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동시통역사 … 그녀 '한 입으로 두말하다'
영화 ‘인터프리터’ 에서 동시통역사 역를 맡은 니콜 키드먼.동시통역사가 주인공(니콜 키드먼 분)으로 나선 영화 '인터프리터'. 국제회의에서 아프리카 언어를 동시통역하던 주인공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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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시사프로 한국인이 진행한다
일본 도카이(東海)대에서 언어학을 가르치는 김경주(39) 교수가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일본 방송사의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됐다. 그는 3일부터 아사히신문 계열의 통신위성(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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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좋은 통역사는 만물박사 돼야"
"예전엔 '통역사는 타고난다'고들 했어요. 하지만 '통역사는 만들어진다'는 게 최근의 정설이죠. 태어나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집과 학교에서 받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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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브라질 무술 전파하는 미국인 한국문학 박사
1998년 봄, 연세대 체육관에 한 외국인이 나타나 홀로 무술 동작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요란한 무늬의 도복에 낯선 동작들-. 마침 옆에서 훈련하고 있던 유도부원들은 강렬한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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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울타리 넘어선 사랑 나누세요"
"여성들이 남편과 자식에게 바치는 한없는 사랑을 다른 이에게도 나눠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일 전세계 여성들의 봉사단체인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의 새 총재로 취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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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동시통역사 배유정씨 이화여대 전임강사로
동시통역사.연극배우.라디오 DJ.TV 진행자…. 남들이 평생에 한가지만 해보기도 힘들 일을 두루 섭렵해온 '팔방미인' 배유정(裵裕靜.40)씨가 이번엔 대학 강단에 선다. 새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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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이모저모] 서포터즈, 북한입국 취소에 안타까움
"북한선수단 입국취소에 안타까움 커" ○…북한선수단의 17일 입국에 대비,환영행사를 준비했던 북한서포터즈와 통일 유니버시아드 시민연대 관계자들은 북한 선수단의 입국취소에 안타까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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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첨단 공존하는 한국 이미지 알릴 것"
"국제 회의에 참석해 '한국서 왔다'고 하면 대부분의 외국인이 아는 척을 하죠.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르면서 우리나라가 해외에 많이 알려졌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한국에 대해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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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가 과제 생활외국어는 필수다 (下) : 동네마다 공공 어학센터 세우자
택시기사 정봉균(48)씨의 중요한 고객은 일본인 관광객이다. 택시기사들의 일본어 공부 모임인 '진심회(眞心會)'에서 5년간 일본어를 공부해 온 그의 실력은 수준급이다. 간단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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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1일부터 '프로주부 특강' 방영
EBS가 11일부터 4회에 걸쳐 방영할 '프로주부특강-이보영 스페셜' (오전 10시) 은 자녀들의 영어 교육으로 고민하는 주부라면 꼭 봐야할 프로그램이다. 현재 EBS의 영어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