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극지에 산다

    옛사람들은 북극을 「유령의 땅」 또는 「악마의 고장」이라 불렀다. 기독교가 퍼진 뒤에는 「카인」이 유배되어 살고 있는 곳으로 통했다. 「카인」은 동생을 죽였다는 구약상의 인물. 그

    중앙일보

    1978.08.18 00:00

  •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원자력 발전에 있어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이 방사능 오염에 의한 안전문제. 원자력 발전소에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기타 설비로부터「알파」「베타」「감마」및 중성자선의 방사선을 방사하

    중앙일보

    1978.07.20 00:00

  • 해수욕철 바다보호운동

    내무부는 3일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앞두고 바다보호운동을 앞으로 2개월 동안 펴기로 했다. 대상지역은 65개 해수욕장과 낙동강·금강·한강 등 6대 강이며, 청평호수 등 10대 호수와

    중앙일보

    1978.07.03 00:00

  • 파로호선 1백10cm 등 잉어 50수 낚아

    오랜만에 내린 단비로 농민들의 주름살이 활짝 펴졌고 낚싯대를 펴는 조사들의 마음도 한결 여유가 생겼지만 조 황은 크게 미치지 못했다. 업 성이 월척을 많이 내고 안골이 마리 수에서

    중앙일보

    1978.06.13 00:00

  • 어린이 헌장이 뿌리를 내리게

    또 다시 어린이날을 맞는다. 5일은 56번째 맞이하는 그날이다. 해마다 이날이면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푸짐한 행사가 벌어진다. 이날 하루만이라도 다채로운 행사와 너그러운

    중앙일보

    1978.05.04 00:00

  • 서남 해안의 간척

    정부는 서남 해안에 대규모 간척 사업을 80년부터 본격 적으로 벌일 계획을 하고 있다 한다. 서해안에 대한 간척 사업의 필요성은 그 동안에도 몇 번이나 제기되어 이미 농개공에 의한

    중앙일보

    1978.04.12 00:00

  • 저임금 지대

    우리나라 임금 문제 중 가장 서둘러야 할 것은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저임의 해소와 학력별 임금 격차의 축소라 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은 25일 기획원 초도 순시에서 과저임금을

    중앙일보

    1978.01.27 00:00

  • 해양 개발

    3면이 바다인데다 다른 나라에 비해 대륙붕이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는 우리나라지만 바다에 대한 무관심은 여전하다. 바다를 선점하려는 각국의 각축은 특히 2백 해리 시대에 접어들어

    중앙일보

    1978.01.19 00:00

  • 어머님을 따라갔던 산골 빨래터처럼 세속의 먼지 털 수 있는 분위기 아쉬워

    『옥누몽』이나 이백의 시를 즐겨 읽으시던 어머님은 여름이면 어린 우리 세자매를 달랑달랑 달리신 뒤 며칠 모아둔 빨래를 머리에 이고 저 고향의 북산초당(개성)으로 밥을 싸가지고 가곤

    중앙일보

    1977.07.09 00:00

  • 환경법 체계의 정비

    인간의 손으로 이룩한 과학적 업적이 한편으로는 인류 스스로의 운명을 파탄으로 안내할지도 모른다는 위협은 이제 우리에게도 실감나는 현실 문제로 대두 된지 오래다. 새삼 말할 필요도

    중앙일보

    1977.07.06 00:00

  • (19)|밤이 없는 백야의 북극해

    저녁엔 이 서「스피츠베르겐」보다 더 북쪽에 있는 북빙양의 부빙을 보기 위해 「막달레나·피요르드」에서 여객선이 정북 쪽으로 향했다. 백야가 계속되는 이 북극해에서는 밤에도 해가 줄곧

    중앙일보

    1977.02.26 00:00

  • 가정의례와 처벌

    가정의례준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그러한 법규범의 실효성마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까닭은 어디 있는가. 무릇 법은 그것이 실효성을 갖고 살아있는 법이 되기 위해서는 「규범성」

    중앙일보

    1977.01.14 00:00

  • 삼한사온

    빙점 10도 이하의 추위가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5일은 더 있어야 한파가 누그러지리라는 말이다. 옛 지리책을 보면 우리나라의 겨울에는 삼한사온이 있다고 적혀 있다. 대

    중앙일보

    1977.01.05 00:00

  • 중공, 대소 화해 계속 거부

    【북경 15일 로이터합동】중공 부수상 이선념은 15일 소련이 중·소 관계에 악영향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모택동이 사망한 뒤에도 소련과의 화해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히 거부했다

    중앙일보

    1976.11.16 00:00

  • 75%가 노 젓는 어선|해난사고 계기로 본 동해안의 어로실태

    14척의 어선과 3백25명의 인명피해를 낸 동해 해난사고는 우리나라 어느 어장에서나 볼 수 있는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선박 력의 약소, 항만시설의 부족, 말로만 그치는 어로지

    중앙일보

    1976.11.12 00:00

  • 장비부족이 부른 「바다의 참사」-동해안 어선조난사고가 던진 문제점

    3백20여명의 익사·실종자를 낸 동해해난사고의 문제점들이 현장을 체험하고 돌아온 어부들을 통해 생생하게 밝혀지고 있다. 이번 사고는 어민들이 사고 해역인 대화퇴어장의 기상경보를 소

    중앙일보

    1976.11.08 00:00

  • 이상 기상

    물을 찾는 비명 소리가 지구의 여기 저기서 돌려오고 있다. 가뭄이 심한데다 이상 고온이 겹친 나날들이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파리」의 한 전화국에서는 실내 온도가 40

    중앙일보

    1976.07.09 00:00

  • 태공성

    ○…오랜 가뭄으로 저수지마다 물이 말라 조황은 좋지 않았다. 갈수기에는 농민들의 신경이 날카로워 질 수밖에 없는데 이럴 때일수록 낚시터에서 몸가짐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지

    중앙일보

    1976.06.08 00:00

  • 조국 품에 안긴 동포 반가이 맞이하자

    24일 하오 성묘단 제3진으로 고국땅을 밝은 김반이씨(67.명고옥)는 소년소녀때 헤어졌던 누님 김분윤씨(75.서울관악구 봉천동 378)와 꼭 50년만에 만나 부등켜 안은채 흐르는

    중앙일보

    1976.01.26 00:00

  • 염열·혹한 「이란」사막을 가다-이근량 통신원 한국인 운전 수송대 동승기

    「테헤란」에서 「페르샤」만 입구의 「반다르아바스」에 이르는 1천8백㎞의 「이란」사막 종단로는 한국인 운전사들이 『죽음의 「코스」라고 이름지어 놓은 「이란」에서도 가장 험난하고 가장

    중앙일보

    1975.12.26 00:00

  • (3)남북한의 군사력과 전쟁 억제 조건(상)

    국토의 크기에 비해 과 중무장된 남북한의 군사 대치 상태는 전쟁이 일어날 경우 참담한 동족상잔밖에 남을 것이 없는 군사 상황이다. 이렇게 위험한 군사 상황일수록 군사전략도 간접 전

    중앙일보

    1975.12.06 00:00

  • 연안의 독 수대

    근래 우리나라 임해지대에서의 도시 및 공업의 현저한 발전에 따라 환경오염은 날로 심각하여져 이로 인한 연안어업 및 천해양식업의 피해가 중대한 사회문제로 화하기에 이르렀다. 얼마 전

    중앙일보

    1975.09.30 00:00

  • (1335)상해임시정부(40)조경한(제자·조경한)

    백범선생의 피습사건이 일어난지 열흘 후 나는 계속 소화가 안되고 설사를 심하게 하는 등 극도로 몸「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줄이어 나오는 설사를 막기 위해 찬 죽을 먹기도 했으나

    중앙일보

    1975.05.10 00:00

  • 평화, 지혜, 풍속의 뜻 담고

    75년 을묘년은 토끼해. 평화롭고 지혜로운 토끼의 해를 맞아 우리 민속에 배어있는 소망의 뜻과 우리 역사상 을묘의 사적을 간추려 본다. 토끼는 동북아의「에프리미루스」로 그 기원을

    중앙일보

    1975.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