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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당론 - 지지자 생각 가장 달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자들은 과연 자신이 선택한 정당의 정책에 동의하고 있을까. 동아시아연구원(EAI)과 중앙일보가 '정당의 정책'과 '지지자의 생각'이 어느 정도 다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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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수도권서도 "나는 중도" 급증
"이번 (총학생회장)선거에서 진보적 성향의 선본(선거대책본부)이 당선되기를 바랍니다…."('다함께 서울대 모임') 8일 서울대총학생회 게시판에는 진보 진영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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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선거로 본 민심] 한나라 지지표 > 열린우리 + 민노당
열린우리당의 10.26 재선거 참패엔 흐름이 있었다. 제2의 보혁 대결이라던 국가 정체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당 지지층은 투표장을 외면했다.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투표 외면은 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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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前총재 대권 출마는 의무…'삼 세판' 가야"
"우리나라는 삼 세판이다." 정계복귀 여부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지지자 모임인 창사랑의 백승홍(62)대표는 25일 "이 전 총재의 대통령 선거 출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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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울·40대서 열린우리 압도
중앙일보와 EAI(원장 김병국 고려대 교수) 공동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에 비해 다수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에서 33% 대 21%의 격차를 보였다. 이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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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기획] 上. 한나라 79%가 한번 이상 '당론 이탈'
[조사분석 이렇게] 쟁점 안건 14개 투표 분석해 의원성향 나눠 지형도 표시 6년 전까지만 해도 어떤 국회의원이 무슨 안건에 찬성.반대.기권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무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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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열린당지지세력 이탈방지 호소
국가보안법 등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서 강경파로 여겨져온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당 지지세력의 이탈방지를 호소하는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www.usimin.net)에 올렸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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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004] 0 : 3 … 스타일 구긴 부시
미국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존 케리 후보가 13일 오후 9시 애리조나주 템피의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마지막 TV토론회를 했다. CBS 앵커 밥 시퍼의 사회로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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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퇴진론 '솔솔'
1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둔 일본 정치권이 심상치 않다. "1955년 자민당 창당 이래 최고로 어려운 선거"(아베 신조 자민당 간사장)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집권 여당에 불리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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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폭풍… 각 정당 대책마련 부심
탄핵 후폭풍으로 각 정당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여론악화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고 열린우리당은 호전된 여론을 어떻게 총선까지 끌고 가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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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년] 1. 盧 찍은 사람도 "盧 못한다" 61%
국정수행 능력에 대한 과거의 기대와 현재의 평가라는 측면에서 보면 노무현 정부를 탄생시킨 지지층에서 광범위한 이탈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참여정부 출범 당시의 높은 기대수준이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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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S 영화] 실미도 - 더 록
영화 담당 기자 이모(38)씨. 그는 평소 이른바 대중적인 영화평을 쓴다고 자부했다. 예술 지상주의에 빠져 관객의 '재미'에 코웃음을 날리는 오류를 결코 범하지 않았다.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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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에 승산" 케리 지지 급상승
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뉴햄프셔에서 실시한 존 케리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의 지지도가 20%포인트 가까이 치솟으며 경선자 중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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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통령 사퇴
한달 넘게 계속된 볼리비아의 유혈 민중시위 끝에 현직 대통령이 사임했다. 로이터 통신은 18일 곤살로 산체스 데 로사다 대통령이 국정에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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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안보보좌관 12일 비공식 訪美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나섰을 때 미국 내 한국 전문가들은 "이제 한국의 이라크 파병은 물 건너갔다"는 분위기였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무엇보다 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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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재신임'] 盧 지지율 왜 추락했나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2월 취임 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일부 여론조사에선 적극적 지지도가 한 자릿수까지 내려갔다. 대통령의 지지율은 곧 국민의 신뢰도다. 盧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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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유흥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수영구 유흥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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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위기감 발언] 지지층서 '國政' 발목잡아 답답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심기'는 방미 외교를 마치고 귀국할 때까지는 '맑음'이었다고 한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미국에서 돌아올 때만 해도 대통령은 북핵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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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통령 黨 떠나라" 폭발
민주당의 특검 후유증이 심각한 수준이다. 대북 송금 특검법에 대해 '조건부 거부권'을 당론으로 밀어붙였던 의원들은 14일 '원안 통과'라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온 이후 당혹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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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盧대통령 黨 떠나라"
민주당의 불만이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대철(鄭大哲)대표는 17일 대북 송금(送金) 특검법 공포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오전 열린 당무회의 석상에서다. 그는 "특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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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어떡해"… 反戰여론 시끌, 장관마저 사퇴
미국의 주전론을 지지해온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진퇴양난의 고민에 빠져 있다. 블레어 총리는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거의 유일한 지지자로 전쟁의 불가피성을 일관되게 역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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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를 겨냥하나
26일 가족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설악산을 찾은 국민통합21의 정몽준(얼굴)대표가 자신의 구상을 드러냈다. '2004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론'이 골자다. 그는 다른 부분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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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승리까지]'정면 돌파'로 단일화 승부수 성공
최후의 승자인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얼굴)후보. 그는 승부사 스타일이다. 그는 1988년 13대 총선에서 5공 실세였던 허삼수(許三守)후보를 꺾고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14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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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방식따라 票 오락가락
국민통합21은 13일 민주당에 후보 단일화에 대한 새 제안을 했다. 양당 대의원과 일반국민이 50%씩 참여한 모집단에서 여론조사로 후보를 결정하자는 '국민·대의원 여론조사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