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홀로 호황' 미국 식어가나…구직 확 줄었다, 소매업체 역성장
고금리 속 ‘나홀로 호황’을 누렸던 미국 경제도 식어가는 것일까. 미국의 고용 지표와 소비 관련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미국인이 생활필수품 외에는 씀씀이를 줄
-
美구인, 2년4개월만 최저…고용시장 '재균형'에 연착륙 기대감
지난 4월 미국의 한 식당에 구인 표지판이 붙어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지난달 구인 규모가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의 열기가 다소 냉각될 조짐을 보였
-
'임차 요양원' 우려 목소리 커져...정부 "시장에만 맡기지 않겠다"
2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임차제도의 도입과 장기요양시장 금융화 쟁점과 과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남수현 기자 정부가 '임차 요양원' 허용을 검
-
신도시·교통망 늘렸다고? '출퇴근 지옥'만 넓힌 30년 정책 역설 [출퇴근지옥⑦]
■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유입인구가 많은 ‘출근 1번지’ 6
-
[view] 광역교통망 늘렸더니 ‘통근 고통’ 더 커졌다
━ 직장인 출퇴근 전쟁 “다시 시작될 출퇴근 공포 때문에 악몽에 시달린다. 지옥철 출퇴근은 생존 문제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사는 안모(39)씨는 3년여간 김포골드라
-
[시론] 아파트 대량 공급 정책 되돌아봐야 할 때
홍성용 NCS Lab 건축사 LH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 중 무려 15개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됐다. 1970년대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사회적 규범이 확립되지 않았던 시절에
-
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 신·편입생 모집
고려사이버대 전경 고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는 2001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문을 연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학과로, 국내 사이버대학 경영학과 중 최다의 재학생을 보
-
[사설] 50~60대 ‘신중년’은 국가적 자산, 활용법 적극 모색해야
━ 신중년 취업자 1089만 명, 상당수 하향취업 ━ 일본처럼 수십 년 경력·전문성 활용 필요 한국 사회에서 ‘신중년’이란 용어가 낯설지 않은 지 제법 됐다. 보통
-
"내 상사는 내가 고른다"…통념 깨부순 日회사서 벌어진 일 [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잘
-
독일서 창업, 캐나다서 경찰…이 韓청년들에 '체류 공포'는 없었다 [이제는 이민시대]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팜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한 김희조(33)씨가 지난달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태윤 기자 “저도 독일에 세금 내는데 외국인이라고 차별받으면
-
[김동호의 시시각각] ‘잃어버린 30년’ 탈출하는 일본 경제
김동호 논설위원 디플레이션 사실상 막 내리고 반도체 부활에 임금도 오름세 한국에 미치는 영향 주시해야 일본 경제가 꿈틀댄다. 30년 만의 변화 조짐이다. 1990년 무렵 버블
-
연금공단이 왜? 文정부 퇴짜놨던 '이재명표 청년연금' 되살렸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지난달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을 위한 국민연금 개혁 토론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만 18세가 됐을 때 한달 치 국민연금 보험료를 정부가 내주는 소위 '이재명표
-
미 긴축·불황에도 일자리 늘어…고용지표 역주행 이유는
━ 미국 노동시장 미스터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전경. 고용지표가 견고하게 유지되며 시장은 경기 연착륙 기대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안 을 보이고 있다. [UPI=연합뉴
-
해수부, 선원 일자리 환경 개선…4개월 승선·2개월 휴가 추진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 관련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병가·이직 줄었다? 해외 주4일제 실험에…"하루 10시간 일해야"
영국 런던 카나리워프 인근 노동자들이 길을 나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선 이미 주 4일 근무제 도입 논의가 활발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근
-
'박사학위 1호'도 갔다…檢 포렌식 수사관 빨아들이는 로펌들
디지털 증거에 대한 포렌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로펌과 기업이 검찰 출신 포렌식 수사관 쟁탈전에 돌입했다. 일부 로펌의 포렌식 기술과 장비는 검찰 수준과 대등하거나 능가하는 것으로
-
美고용 과열에 추가긴축 점치는 시장…국채금리 16년만 최고
미국의 한 상점에 붙은 구인광고. AP=연합뉴스 미국의 고용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채권과 주식 시장이 움츠러들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추
-
미 6월 금리동결 때 “더 올려야” 의견 있었다…7월 0.25%P 인상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서도 기준금리를 높여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Fed가 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6
-
중국 반간첩법(2023년 개정) 전문 (번역본)
셔터스톡 중국의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안이 2023년 7월 1일 시행됐다. 지난 4월 26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과한 '반간첩법' 개정안의 핵심은 간첩 행위의 정
-
"美금리 더 올려야” FOMC도 갈렸다…Fed가 주목하는 숫자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달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파월은 올해 중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
외국인 근로자, '지역 내 이직'만 가능해진다…1년 근속시 재입국 특례
정부가 올해 하반기 ‘외국인 가사도우미’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 가사·돌봄 분야에 외국인 취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뉴
-
코스피 예측하는 ‘이 지표’…올해는 서머랠리 없다고? 유료 전용
■ 머니랩 프리뷰 「 정보는 돈입니다. 투자자가 금융·자산시장의 이슈와 이벤트를 꿰고 있어야 하는 이유죠. 머니랩이 전문가 6명(그래픽 참조)의 조언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꼭 챙
-
‘2023 국가서비스대상’ 영광의 부문별 수상자는? – 생활 일반②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3 국가서비스대상(6th National Service Awards)’을 통해 46개 기업/기관 55개 서비스를 선정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매
-
“미니 대선 열렸다”…국회 ‘숨은 실세’ 국보협·민보협 회장 선거
국회의사당 전경. 중앙포토 내년 4·10 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여의도에서 ‘작은 대선’이 치러진다. 각각 700여명과 1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