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파 처형설 부인-"이견 있어도 죽이지는 않는다"
다음은 중공사태의 여러가지 측면에 대해 각처에서 보도한 아직 확인되지 않은 보도 및 주변 이야기를 간추린 것이다. 강청을 비롯한 중공 강경문혁파 지도급 인물들이 반 화국봉 봉기를
-
태국 총선이 뜻하는 것
태국의 유권자들은 지난 4일의 총선을 통해 사회불안과 현상타파에 대한 극적인 반격을 시도했다. 「세니·프라모지」가 이끄는 민주당의 득세는 동당에 대한 특별한 지지의 표현이라기 보다
-
미 CIA 암살백서|미 상원, 외국수뇌 제거계획 폭로
다음은 20일 미 상원특별정보위원회가 9개월간의 조사 끝에 발표한 3백46페이지에 달하는 미 중앙정보국(CIA) 활동보고서 중 외국지도자 암살계획에 관한 부분을 간추린 것이다. ▲
-
「제2의 콩고화」로 치닫는 레바논 사태-이근량 통신원이 마지막 본 「베이루트」
다음은 「레바논」전쟁을 취재하고 있는 본사 「베이루트」주재 이근량 통신원이 「베이루트」에서 마지막으로 송고해온 기사다. 이근량 통신원은 신변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취재가 불가능해짐에
-
「지스카르」를 궁지에 몰아넣은 「차드」반군의 인질몸값 흥정
【파리=주섭일특파원】지난 13일 수백명의 「차드」주둔 「프랑스」군이 조용히 귀국했다. 이들은 「프랑스」정부가 18개월이란 긴 세월을 뜨거운 사막에 인질로 잡혀 고생하고 있는 한 「
-
시아누크 방탕생활 청산
북경에 망명중인 전 「캄보디아」국가원수 「노로돔·시아누크」공은 그의 방탕한 생활을 정돈했으며「크메르」의 통일의 상징으로서 다시 왕좌에 오르기를 바라고 있다고 30일 미국의 유력 잡
-
「시아누크」세
「프놈펜」은 썩은 과일처럼 떨어질 것이다. 마치 늦가을 사과나무 아래 드러누워 있듯이「시아누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프놈펜」을 포위하고 있는 반군의 포탄이 이젠
-
프놈펜
『크메르』의 정세는 점점 더 위급해지고 있는 것 같다. 미주간「타임」지의 특파원은 『빈틈없는 공약은 어쩌면 며칠, 아니면 시간의 문제』라는 현지보도를 하고 있다. 수도 「프놈펜」은
-
모택동 이후…
폐쇄사회인 공산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는 항상 서방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어왔다. 특히 중공의 경우 모택동(82) 주은내(77) 등 수뇌들이 고령으로 언제 천명을 다할지 모
-
「카라만리스」민정 100일|11·17총선 앞둔「그리스」정정
극적인 민정이양 1백일,「그리스」는 7년 군부독재의 잔재를 청산할 총선을 17일로 앞두고있다. 11년의「파리」자진망명생활에서 돌아와 거국 내각을 구성한「카라만리스」수상은 민주체제의
-
강청은 중공 제1인자가 될까|그의 정치행각과「모의 의중」설
모택동(81) 중공당 주석의 와 병설과 주은래(76) 수상의 정양생활은 모-주가 다같이 자연인으로서 종말에 다다랐음을 시사, 후계자 선정작업의 필요성을 배증 시켰다. 이와 때를 같
-
"민주 혁명"에 밀려난 봉건 정치|셀라시에 황제 폐위의 경위와 의의
「셀라시에」「이디오피아」 황제의 폐위로 끝난 8개월간의 장기 군부 「쿠데타」는 집권만을 노리는 후진국 「쿠데타」의 유형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혁명」의 성격을 띠고 있다. 기원전 「
-
등소평 주축의 과도 체제|와병 속 주은래의 후계자를 가늠한다
중공 정권 수립 후 25년간 수상으로서 8억을 이끌어온 주은래 (76)가 신병 악화로 행정 일선에서 점차 손을 뗄 것이 거의 확실해짐에 따라 모택동 (81) 이후의 중공의 진로를
-
귀국한 「그리스」망명인들의 근황
【아테네 UPI동양】국민들의 눈물어린 환영을 받고 귀국한 「그리스」의 반체제 인사 「아말리아·풀레밍」여사는 사랑하던 고양이 곁으로, 「토니·암바티엘로스」는 공산당 합법화 투쟁을 위
-
"「키」사태는 미의 책임
【로데스(그리스) 5일 AP합동】한 「그리스」 전 각료는 5일 『미국 정부와 「헨리·키신저」 미 국무장관이 개인적으로 「키프로스」의 「마카리오스」대통령에 대한 군부 「쿠테타」와 그
-
북과의 대남 전략과 일치|「민청학련」의 폭력 혁명 획책의 저의
「4·3 대통령 긴급조치」에서 반국가적 불법 지하 조직체로 지목됐던 이른바 「전국 민주 청년 학생 총 연맹」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가 25일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발표됐다.
-
미, 칠레혁명 개입설
【워싱턴12일 로이터합동】미국정부는「칠레」의「아옌데」좌익정권을 무너뜨린「칠레」군부「쿠데타」를「쿠데타」가 일어나기 적어도 48시간 이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고 미 정부 소식통들이 12
-
(5) 제2화 왕인 박사의 직손 아도 홍문씨(1)
취재「팀」의 다음 발길은 동과 서로, 또 남으로 바삐 뛰게 되었다. 현재 일본의 지도층 인사 가운데 스스로 한국계「귀화인」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몇 분을 산 역사의
-
(351)유격전(20)|민간유격대
6.25전쟁 중 적지가 된 여러 지방에서는 애향심과 적개심에 불타는 지방유지들과 청년들이 공산군이나 그 기관을 기습하는 등 산발적인「게릴라」전을 벌였다. 이들은「유엔」군과 경찰이
-
중동, 조용한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텔라비브 최규장 특파원】유태의 「이스라엘」 과 「모슬렘」의 「아랍」은 세계의 관심이 쏠리건 멀어지건 조용한 전쟁을 치르고있다. 지난 3일까지 1주 동안 「레바논」남쪽 국경에서,
-
(1)군사적 측면|이방훈 특파원
2년 동안 월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인지 3개국을 무대로 전쟁과 복잡 다단한 인지 정치·경제·사회 문제를 취재하고 최근 귀국한 본사 이방훈 특파원은 3회에 걸쳐 현장에서 본 전체적
-
기니, 서독과 단교 불발 쿠데타 보복
【아비잔(아이버리코스트)29일 로이터동화】「기니」정부는 작년 11월「세쿠·투레」「기니」대통령 정부 전복을 위한 불발「쿠데타」에, 서독인도 용병으로서 가담한데 대한 보복조치로 29일
-
프랑스 현대사…드골|나는 위대한 「프랑스」조국의 영광을 더 사랑했다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대통령의 지위에 오르기까지 그가 걸어온 인생 80년은 바로 조국「프랑스」의 산 역사이기도 하다. 육군 대령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맞은「드골」은 1940년 5월
-
대중남미 적극외교
정부는 최근 중남미 수 개국에서 발생한 중대한 정세변화로 난관에 봉착한 중남미외교관계를 호전시키지 위한 적극적인 외교노력의 일환으로 백두진 의원을 단장으로 한 특별사절단을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