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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박정환, 맥심배 결승 첫판 승리 外
◆ 박정환, 맥심배 결승 첫판 승리 한국 1위 이세돌 9단과 2위 박정환 9단이 제14회 맥심커피배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이세돌은 41회, 박정환은 9회 우승했지만 두 강자가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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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일본 바둑이 망해가는 이유
박치문 전문기자스포츠와 ‘랭킹’은 불가분의 관계지만 바둑과 ‘랭킹’은 불편한 관계였다. 랭킹은 성적에 따른 줄 세우기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9단이 갓 입단한 초단 밑으로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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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중에 연전연패해도 상금왕은 일본
농심배 중국 왕시 9단과 일본 후지타 아키히코 3단(오른쪽)의 대국. 일본에 1승을 안겨준 후지타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 사이버오로] 일본바둑은 죽었다. 세계바둑은 한국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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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9년생 삼총사와 ‘90후’의 대결
(본선 32강전) ○·장웨이제 9단 ●·강동윤 9단 제1보(1~16)=선수도 많고 화제도 많고 그래서 가장 파란만장한 게 32강전이지요. 베이징의 하늘은 모처럼 푸르네요. 이곳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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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믿었던 박정환마저 …
박정환중국에서 열린 바이링배 세계대회를 보면서 강산이 변해도 크게 변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찡해 온다. 19일의 32강전에서 일본의 명인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중국의 14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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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떡방아 찧으며 맞은 일본 본인방 400돌
본인방 400주년을 맞아 67기 본인방전 도전기에 나선 야마시타(왼쪽)와 이야마가 전야제 때 ‘떡방아’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일본은 스모, 가부키, 바둑을 3대 전통문화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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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1위 꺾은 안국현, 일본도 꺾었다
116수, 백 불계승. 한국의 비밀병기 안국현(오른쪽) 3단이 13일 멋진 타개 솜씨를 선보이며 일본의 사카이 8단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랭킹 17위의 안국현은 전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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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늙은 일본, 젊은 중국
○·원성진 9단 ●·리쉬안하오 4단 제1보(1~13)=이번 삼성화재배를 기점으로 1990년대 출생 기사들이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다. 나이 어린 강자들은 입단 연령이 늦은 한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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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3년생, 89년생, 93년생
○·천야오예 9단 ●·박정환 9단 제5보(40~51)=박정환은 천야오예를 만나면 승부욕이 끓어오른다. 천야오예는 중국의 대표적 신예. 앞으로 끊임없이 부닥칠 상대이기에 져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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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나는 ‘소림 바둑’…‘지존’이세돌 위협
구리 9단(左), 쿵제 9단(右) 바둑에 한국랭킹과 중국랭킹은 있지만 일본랭킹은 없다. 세계랭킹도 공식적으로는 없다. 그러나 세계랭킹을 매 분기 꾸준히 발표하는 인물이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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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영훈, 한·중·일 명인전 정상
박영훈 9단이 17~20일 중국 후난성 창더(常德)시에서 열린 2회 한·중·일 명인전에서 일본 명인 이야마 유타 9단과 중국 명인 장웨이제 5단을 잇따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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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박정환 후지쓰배 우승이 남긴 것
박정환 9단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은 세계대회 중 가장 먼저 1988년에 생겨났다. 같은 해 응씨배가 출범하면서 바둑대회는 비로소 국제화되기 시작했다. 일본의 대지진 때문에 연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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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후지쓰배 우승
‘한국바둑의 미래’ 박정환(사진) 9단이 14일 오사카에서 벌어진 2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에서 중국의 추쥔 8단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223수 흑 불계승).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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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박정환, 후지쓰배 8강
재난으로 미뤄졌던 24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우승상금 1500만 엔) 본선이 10~14일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 총본부에서 열리고 있다. 모두 7명이 출전한 한국은 10일의 32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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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2승1패 이창호 웃고…7연패 박정환은 한숨
이창호 9단(左), 박정환 9단(右) ‘이세돌’이란 축은 건재했다. 강자들을 주로 상대하느라 승률(69%)은 많이 떨어졌으나 구리 9단과 맞선 BC카드배(우승상금 3억원)와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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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한·중·일 초청전’ 일본 이야마 우승 外
◆‘한·중·일 초청전’ 일본 이야마 우승 중국 충칭(重慶)에서 18일 끝난 진포산 한·중·일 초청전의 우승컵은 예상을 뒤엎고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사진)에게 돌아갔다. 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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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바둑] 한·중 재격돌 … ‘오더’ 놓고 감독 수싸움
지난 23일 한국과 중국의 예선전. 이창호(오른쪽)가 중국 창하오 9단을 가볍게 물리쳤다. [광저우=바둑공동취재단]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종목 남녀단체전에서 한국 팀이 모두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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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울린 구리, 안조영에 울다
9일 끝난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에서 한국은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안조영(사진) 9단 3명이 8강에 올랐다. 최강자 이세돌 9단이 숙적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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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셰허 7단, 농심배 5연승
한·중·일 국가 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에서 중국 랭킹 16위의 셰허 7단(왼쪽)에게 한·일의 대표 선수들이 줄줄이 무너졌다. 사진은 21일 셰허가 5연승을 거둔 한국 윤준상 7단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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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연구생 실력은 프로 상위권 ‘마이너리그’같은 뛸 무대 필요
한국기원 ‘연구생’이 다시 화제의 도마에 올랐다. 지난주 “이창호 9단, BC카드배 세계대회서 아마추어에게 져 1회전 탈락”이란 충격적인 소식이 도심 뉴스 전광판에 떴을 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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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배 세계바둑, 아마 기사들이 일냈다
연구생 서열 1위인 나현(충암중3)군이 예선 결승에서 중국의 위빈 9단을 격파하고 단번에 인터넷의 스타로 떠올랐다. [사이버오로 제공]본선보다 더 짜릿한 예선이다. 11~13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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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백호의 해 기선 누가 잡을까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우승상금 3억원, 준우승 1억원)이 9일 한국기원에서 시작돼 4월 29일까지 4개월여의 장정에 들어간다. 2010년 한·중 패권 다툼의 첫 대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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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10 반상 ‘세대교체 돌풍’ 예고
2010년 한국과 중국 양쪽의 바둑판은 ‘떠오르는 해’의 강력한 도전으로 시작됐다. 한국에선 이창호 9단 대 박정환 4단의 원익배 10단전 결승이 7∼10일 3번기로 열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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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9년생’의 선두, 천야오예
○ 천야오예 9단 ● 최철한 9단 제14보(196~216)=199로 패를 쓰자 200으로 해소해 바둑은 드디어 정리단계에 들어갔다. 그렇다면 계산은 어찌 될까. ‘참고도’처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