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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생이’ 당신의 소개팅 패션은 …
옷 입을 때마다 고민이세요? 뭘 입어도 폼이 나지 않고요? 꽉 찬 옷장을 보면서도 입을 게 없다고 불평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건 ‘스타일 코칭’. 유래훈 스타일리스트가 명쾌하게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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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바둑의 수는 진보하는가
○·이 세 돌 9단 ●·후야오위 9단 장면도(171~183)=당대의 고수는 옛 고수에 비해 강하게 느껴진다. 20여 년 전 조치훈 9단 전성기 때 일본 프로기사들을 상대로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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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산으로 도망친 호랑이
○·이 세 돌 9단 ●·후야오위 9단 장면도(155∼170)=155로 즉시 패를 걸어놓고 159로 젖힌다. 귀의 패는 워낙 커서 백은 부리나케 160으로 해소한다. 그때 16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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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메일 서버 없어 고민이세요? '오픈메일'이 있잖아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메인을 그대로 활용해 포털 사이트의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기업체의 경우 메일 서버를 따로 만들지 않고도 도메인만으로 회사 메일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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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눈 감고 지뢰밭 속으로
○·이 세 돌 9단 ●·후야오위 8단 장면도(139∼154)=오후의 한국기원 기사실. 이 바둑을 펼쳐놓고 신예 김지석 4단이 중앙에, 그 옆엔 서봉수 9단이 앉아 있다. 훤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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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살아도 산 게 아니고
○·이 세 돌 9단 ●·후야오위 8단 장면도(124∼138)=대마가 근근이 명을 이었다고는 하지만 A의 패가 백의 목줄을 조이고 있다. 형세도 나쁜 판국에 가일수할 수도 없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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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정관정요’에서 배워라
# ‘정관정요(貞觀政要)’는 당 태종과 그의 신하들이 나눈 정치에 관한 언행록으로 역대 제왕들의 필독서였다. 비단 중국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대대로 왕의 필독서였고 일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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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파동후… 정덕희의 반성문
자고 나면 유명인들의 학력 위조 사실이 드러났던 지난해 여름. 기자는 갑자기 이런 궁금증이 일었다. 학력 위조 명단에 올랐던 저 많은 유명인들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복귀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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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3년 …‘예전의 최철한’이 돌아온다
최철한(사진) 9단이 회생의 조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2003년과 2004년, 도전기에서만 이창호 9단을 세 번이나 격파하며 이창호의 천적으로 떠올랐던 최철한은 한동안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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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TV아시아, 후지쓰배 잇따라 열려
2주 동안 3개의 국제대회(LG배, TV아시아, 후지쓰배)가 잇따라 열린다. 이 세 개의 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조한승 9단 등 3명은 한국의 LG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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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바둑리그 초반 판세 보니
2008 한국바둑리그의 풍경은 한마디로 ‘다채로움’ 그 자체다. 팀의 생사를 좌우할 것으로 지목된 6명의 초단 중 숨은 보석들이 환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있고 조연에 머물러 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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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대마불사
○·이 세 돌 9단 ●·후야오위 8단 장면도(84~95)=후야오위 8단. 중국에서 최상위에 오른 적은 없지만 꾸준히 랭킹 5위 안쪽을 맴도는 저력의 강자다. 별명은 둔도(鈍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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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신들린 무당처럼
○·이 세 돌 9단 ●·후야오위 8단 장면도(72~83)=질서보다는 혼돈, 확실성보다는 불확실성, 순응보다는 저항. 이 같은 ‘이세돌 바둑’의 특징은 불리할 때 제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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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영화 같은 한 장면
○· 이 세 돌 9 단 ●·후야오위 8단 장면도(24~31)=응씨배 하면 20년 전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시상식이 끝나고 조훈현 9단이 불도 켜지 않은 채 호텔 방에 혼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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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꿈꾸는 男과女
정세균 “순둥이 당선자들 마음에 野性 심을 것” 정세균 의원과의 인터뷰는 15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그이지만 이날 모습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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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를 오해했죠” -‘취화선’ 대역 한국화가 김선두
김선두(사진 왼쪽 50·중앙대 한국화과 교수)씨는 오원 장승업과 큰 연을 맺은 화가다. 2002년 영화 ‘취화선’ 촬영 때 오원이 그림 그리는 장면의 대역을 맡으며 그의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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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 당선자들 마음에 野性 심을 것”
정세균 의원과의 인터뷰는 15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그이지만 이날 모습은 많이 달랐다. “현 정부의 실용은 사이비 실용”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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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글로벌 CEO는 AI·테러 대비책도 있다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딜로이트의 CEO 출신인 윌리엄 G. 파렛은 저서 『위기의 CEO』에서 리스크 관리의 원칙을 설명한다. 여기서 그는 ‘윤리경영’도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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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물과 불의 조화
○·박영훈 9단(1승2패) ●·이세돌 9단(2승1패) 총보(1~263)=이창호 9단이 ‘고요한 호수’라면 이세돌 9단은 ‘폭풍우’쯤 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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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서 활약 이영구 7단 일시 귀국해 위기 모면
이영구(사진) 7단이 청두(成都)에 머무르다 지진 참사 이틀 전에 떠나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소식이다. 중국 갑조 리그 청두 팀과 계약한 이영구는 15일 현재 베이징에서 시합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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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불변의 1집 반, 이세돌 우승
○·박영훈 9단(1승1패) ●·이세돌 9단(1승1패) 제21보(232~263)=종국이 다가오면서 사방이 부산해졌다. 목진석 9단 등 호화 해설진들이 인터넷을 통해 ‘이세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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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참을 인(忍)
○·박영훈 9단(1승1패) ●·이세돌 9단(1승1패) 제20보(212∼231)=이세돌 9단은 아침 일찍 나와 대국장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대국이 임박하자 혼자 자리에 앉아 눈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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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자질 뒷전, 데뷔 급급…반짝 떴다 사라진 10대 가수들
가수들의 경우 반짝 스타로 사라진 10대들은 더 많다. 제 2의 HOT, 동방신기를 꿈꾸며 화려한 무대를 향해 불나방 처럼 뛰어들지만 대부분 그룹의 멤버인 이들은 팀의 해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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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0.01초 차이
●·박영훈 9단(1승1패) ○·이세돌 9단(1승1패) 제19보(197~211)=백△로 끊어 패. 검토실은 깜짝 놀란다. “이건 승부 아닌가. 흑이 왜 이렇게 두지?” 하변 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