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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명인' 성금연 20주기를 기리며 …
최초의 가야금 산조 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 여류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 해금.피리.태평소의 명인 지영희의 부인, 1972년 최초로 카네기홀 무대에 선 국악인…. 가야금 명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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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광역단체장 3인 고향서 봉사 '이모작 인생'
퇴임 후 지역사회에서 제2의 인생을 일구겠다는 자치단체장들이 하나 둘씩 늘고 있다. 대다수 단체장들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서울로 발길을 돌리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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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도 할리데이비슨 타봤으면"
"노무현 대통령도 미국 문화를 이해하려면 할리데이비슨(이하 할리) 오토바이를 타봤으면 합니다." 22일 할리데이비슨코리아의 명예대사로 위촉된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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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지성' 유진오 선생 재조명
대한민국 헌법의 토대를 놓은 현민(玄民) 유진오(1906~87.사진)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안암동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열린다. 탄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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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대회 外
◆ 학술대회 ▶김상조 한국생산성학회 회장(상명대 교수)은 3일 오후 1시 상명대 밀레니엄관에서 '생산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 및 정책세미나를 연다. 또 이 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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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하늘로 떠난 '백신의 황제'
이종욱 총장은 지난해 12월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부시 대통령은 이 총장을 '굿 맨'이라고 칭찬했다. [뉴시스]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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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박상은 해군OCS장교중앙회 회장(경제통상대사)은 23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상록회관 5층 연회장에서 영전 동문 축하모임을 연다. 영전 동문은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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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가족모임 줄이어
대기업 총수 일가의 가족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한진.SK.대성그룹은 창업주 3세 결혼으로, 현대와 금호아시아나는 전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집안이 모인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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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가족모임 줄이어 … 현대·SK·한진그룹 등 추도식·결혼식 잇따라
대기업 총수 일가의 가족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한진·SK·대성그룹은 창업주 3세 결혼으로, 현대와 금호아시아나는 전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집안이 모인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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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설 현대화에 200억 투자"
"정의(正義).신의(信義).대의(大義)…. 100년을 관통하는 중동 정신으로 의(義)를 표방한다." 서울 중동고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중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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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정창영 연세대 총장은 13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121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어윤대 고려대 총장에게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재미동포 고석화 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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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멘.부탄.시에라리온.피지.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그 낯선 땅에 눈 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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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동문 7000여 명 '스승의 은혜'합창
휘문고 100주년 기념식이 9일 저녁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교직원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기성 전 휘문고 선생님, 신호철 교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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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태환 제주지사 "열린우리 입당"
5.31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김태환 제주지사가 4일 "제주도의 당면 현안인 특별자치도의 완성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을 고려해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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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많은 사람 구렁텅이로 몰아"
[사진=김상선 기자] '뉴라이트 재단'이 26일 발족한다. 뉴라이트(신보수) 운동의 이론을 체계화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조직으로 주목된다. 경제사학자 안병직(70) 서울대 명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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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암참 5월 만난다 … 외국계 세무조사 관련 주목
국세청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대표부와 5월 1일 만난다. 암참의 요청에 따른 회동이다. 이번 만남은 국세청이 뉴브리지캐피털 등 외국계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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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첫날 후진타오 빌 게이츠 집서 만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수도인 워싱턴 방문에 앞서 18일(현지시간) 시애틀(워싱턴주)을 방문한다. 빌 게이츠(50)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자택에서 열리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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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도 영화 만든 영원한 자유인"
김명곤 문화부 장관이 12일 정부가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하고 조문하고 있다. [연합] 고 신상옥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2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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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라면
최초의 즉석 라면은 1958년 8월 25일 태어났다. 출생지는 일본, 이름은 치킨라면, 아버지는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 닛신식품 회장이다. 전직 금융인(신용조합 이사장)인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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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라면의 아버지 그가 왔다 … 안도 모모후쿠
1957년 갑자기 실업자가 된 그는 좌절 대신 꿈을 찾아 묵묵히 걸어갔다. 홀로 창고에서 1년 연구 끝에 뜨거운 물만 부으면 조리되는 신기한 국수를 만든 것이다. 그의 나이 마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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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우리는 한 핏줄" 13억 동족애 과시
공자를 기리며 조상의 묘를 찾거나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 있는 청명절을 맞아 5일 공자를 기리는 행사가 그의 고향인 산둥성 취푸(曲阜)에서 열렸다. 사회주의 중국 건국 이래 줄곧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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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플린 KAIST 총장 임기 연장 않기로
'과학계의 히딩크'로 기대를 모은 로버트 로플린(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거센 퇴진압력에 밀려 중도 하차하게 됐다. KAIST는 28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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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노동문제 풀려는 이해찬식 80년대 버전 안 돼"
퇴임 뒤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이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담담하게 자신의 소신과 경험담을 밝히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은 "노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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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여성총리지명] 쉽게 감동 … 별명 '감격시대'
"평범한 아줌마, 편안한 인상의 한명숙은 그 누구에게도 경쟁심을 유발하지 않는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명숙(열린우리당) 의원을 남편 박성준(성공회대 겸임교수)씨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