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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와의 전쟁’ 치르는 오바마
최근 해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송 출연이 잦습니다. 자신이 제안한 의료체계 개혁안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죠.이번 주만 해도 전국에 중계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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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계를 뒤흔든 형제들
'형제들은 용감했다'. 미국의 정계와 학계, 문화계 등에서 한 집안 형제들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백악관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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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은행 문제는 제이미와…” 오바마가 믿는 이 남자
‘골드먼삭스의 황금기는 가고 JP모건의 전성시대가 오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금융위기 이후 미국 금융계 판도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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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홀리데이, 얼리 버드’ 미국 백악관 피로 증후군
람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은 매일 오전 5시30분 워싱턴 하원 헬스클럽에서 일과를 시작한다. 그의 여비서가 신문 스크랩 등의 자료 준비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이보다 훨씬 이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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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나는 공화당만 맡는다”
얼마 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파리를 손으로 잡아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부시 전 정부 때 백악관에 있었던 인사가 “우리 때는 백악관에 파리가 없었는데, 왜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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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나는 공화당만 맡는다"
얼마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파리를 손으로 잡아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부시 전 정부 때 백악관에 있었던 인사가 “우리 때는 백악관에 파리가 없었는데, 왜 오바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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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NSC, ‘충돌의 팀’ 우려 깨고 ‘견제와 균형’의 미학
‘라이벌의 팀’-.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에 붙어 다니는 말이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핵심 멤버들이 하나같이 개성 강한 거물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상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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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문 파문’ 보-혁 갈등으로 확산
미국 정부가 미 중앙정보국(CIA)의 가혹한 테러리스트 신문 기법을 공개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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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국민과 ‘편지 소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1월 20일, 테네시주 파이크빌에 거주하는 마이클 파워스는 백악관에 편지를 보냈다. 그는 TV에서 오바마의 딸 말리아와 사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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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게도 손 내미는 오바마
이스라엘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逾越節·Passover) 연휴가 9일 밤(미국 동부시간)부터 시작됐다. 유월절은 기원전 13세기 유대인이 모세의 인도로 고대 이집트의 속박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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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뉴스] 새벽 3시의 순간 (3am moment)
5일 새벽 4시30분(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힐턴 호텔. 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스위트룸 문을 노크했다.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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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화 차입 많은 게 가장 큰 문제”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해외 언론들은 한국 경제에 우호적이지 않다. 한국 경제의 취약성을 지적하는 기사가 많고, 때로는 사실과 다른 왜곡 기사를 실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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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기] 만우절, 한국 신문이여 정신 바싹 차리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통념을 깨는 변화의 이미지로 대권을 잡았다. 야구 모자를 쓰고 운동복 차림으로 체육관에서 나와도, 웃통을 벗고 해변을 거닐어도 모두 신선해 보인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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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언론 접촉 스타일 ‘될 수 있으면 많이 만나라’
취임 2개월을 넘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들과는 크게 다른 언론 접촉 형태를 보이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왕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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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역사’는 토요일에 이루어진다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회의 중 하나는 ‘토요 회의’다.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이 토요일마다 주재하는 비공개 회의다. 대통령 집무공간인 웨스트 윙의 루스벨트 룸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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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발언에 미 정가 색깔논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010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를 계기로 미국 정가가 격랑에 빠져들고 있다. 냉전 후 사라졌던 사회주의 이념공세가 다시 등장하고, 보수와 진보 진영 간엔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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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Mr.이매뉴얼 삼 형제
미국 백악관의 문은 아침 일찍 열린다. 비서실장 람 이매뉴얼(49·사진左)이 오전 7시 간부회의를 주재하기 때문이다. 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람은 ‘람보’라는 별명을 지닌 정치인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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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하원 7890억 달러 경기부양 합의
미국 상원과 하원이 789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단일법안에 합의했다. 이는 10일(현지시간) 통과된 8380억 달러의 상원 법안은 물론 지난달 승인된 하원 법안 819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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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쁘니 오바마와 통화를” 이매뉴얼 비서실장의 힘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달 초 당선인 자격으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만나는 자리에 배석한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은 손가락 관절을 신경질적으로 꺾어댔다. 오바마가 그를 언짢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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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예스 위 캔” 오바마 취임 일성은 통합
버락 오바마가 20일(현지시간) 제44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233년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다. [JBC생중계] 오바마 취임식 한국어 동시통역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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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첫 업무는 경기부양·이라크”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링컨 기념관에서 열린 취임 축하 공연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미국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변화를 원하는 목소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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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국민과 소통 중시’ 오바마의 모델은 루스벨트
취임(20일)을 일주일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요즘 안 나타나는 곳이 없다. 의회와 TV·라디오는 물론 인터넷 동영상 웹사이트 유튜브에도 등장한다. 이런 오바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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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성공 우린 바란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자리를 같이했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이 한꺼번에 백악관에 모인 것은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때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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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정보통 된 클린턴 ‘오른팔’
5일(현지시간) CIA 국장에 내정된 리언 패네타 전 백악관 비서실장(左)이 1996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