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총련계라며 '조선학교'만 무상화 제외" 비판한 다큐 '차별'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선학교 고교 무상화 소송의 현장을 실감 나게 담은 다큐멘터리 '차별'이 22일 개봉한다. 다큐에 나오는 재일조선인 연극의 한 장면. 한국에서 활동 중인
-
감독 데뷔한 박성광 "우뢰매 보며 감독 꿈…개그맨 편견 깨고 싶었죠"
개그맨에서 감독이 된 박성광을 16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어릴 적 ‘영구와 땡칠이’ ‘우뢰매’의 심형래를 보고 감독하는 개그맨을 꿈꾸게 됐다”는 그는 “막상 영화를
-
양쯔충 오스카 수상소감서 '여성' 표현만 쏙 빠졌다…SBS '뭇매'
SBS가 배우 양쯔충(양자경)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에서 ‘여성들’이란 표현을 삭제한 채 보도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SBS 뉴스 방송 화면. 말레이시아 출신인
-
로봇, 그게 돈이 되냐고? 이재용도 끌린 미래 세계 유료 전용
Today’s Topic, 로봇, 그기 돈이 됩니까 언제적 로봇인가 싶은데, 언젠가부터 기업들이 다시 로봇을 외친다. 2017년부터 로봇 기업을 하나씩 사들인 LG전자에
-
푸틴 금반지 받고 배신? 발뺐던 美도 유혹...'밀당 달인'된 이곳 [영화로운 세계]
「 용어사전 > 임주리의 영화로운 세계 국제 뉴스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곤 합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낯선 땅의 사람들에게 금세 감정 이입이 되죠. 영화를 통해 더이상
-
'8학군 아빠' 된 육아고수 중국남자…중대 연영과 출신, 쟈오리징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 「 “나라의 사귐은 국민 간의 친함에 있다(國之交在於民相親)”한중이 또 다른 30년을 여는 첫해 2023년을 맞아‘이사 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 중국에서 건너와 한국에
-
영국인에게 축구란 이런 것! 손흥민도 빠진 ‘렉섬 드라마’ 유료 전용
■ 「 마블의 수퍼 히어로 ‘데드풀’이 운영하는 축구팀 렉섬 AFC를 아시나요? 인구 6만 명에 불과한 영국 웨일스의 작은 광산 도시를 연고로 활동 중인 잉글랜드 5부리그 소
-
[단독] 지방의료원 20곳 휴진…여긴 '연봉 4억'도 못주는 까닭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은 신경과 환자를 못 본다. 의사를 구할 수 없어 해당 과를 휴진하고 있다. 정기호 의료원장은 “사실상 1년간 폐과하고 있다”라며 “봉직의(페이닥터)를 구하려는
-
그녀 용기 내자 1400명 "나도 당했다"...日자위대 뒤집은 '미투'
2011년 3·11 동일본대지진 피해가 심했던 미야기(宮城)현에 살던 고노이 리나(五ノ井里奈)는 당시 불과 11살의 여자아이였다. 어린 고노이의 눈에 지진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사
-
[이성현의 미국서 보는 중국] “미∙중은 신냉전 중, 승자와 패자 갈린다”
데이비드 스틸웰(David Stilwell) 전(前)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사진 AP ━ 이번 중국 스파이 풍선 사건은 미∙중 관계의 ‘변곡점’이다 데이비드 스틸웰
-
정치와 부동산 비리 상관관계 해부…92년 선거판 파헤친 '대외비'
1일 개봉하는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
-
"죽이는 연기자" 전도연표 '킬 빌' 길복순, 지천명 액션 베를린서 통했다
다음달 넷플릭스 공개 예정 영화 '길복순'. '불한당' '킹메이커' 변성현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고 전도연이 액션 주역에 나서, 지난 18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
-
사람 공부 위해 게이 연기까지, 몸으로 이야기하는 춤꾼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더 룸’ 안무·연출 무용가 김설진 5년만에 재공연되는 국립무용단 ‘더 룸’. [사진 국립무용단] 국립무용단의 ‘더 룸’은 2018년
-
백종원·오은영에 질렸다, 몸짱 100명이 던진 폭탄 유료 전용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100’이 뜨거운 여정을 끝마쳤다. 이 작품은 3주 연속 글로벌 TOP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비롯해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
연진아, 난 요즘 ‘일타’를 봐…내가 전도연에 푹 빠진 이유 유료 전용
2010년 ‘하녀’ 이후 10년이 넘도록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가 없고, 5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인간실격’은 최저 1.05%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겪다 종영했다
-
"일방주의와 괴롭힘 반대"…중국-이란 손잡고 美견제 나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4일 베이징을 방문한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정찰풍선' 사태를 계기로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
[단독] 김주애·김여정·이설주에 속았다…'北여성 파워'는 착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조선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을 맞아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야간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이 딸인 김주애와
-
[서소문 포럼] 사랑의 이해(理解), 사랑의 이해(利害)
정현목 문화부장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가 지난주 막을 내렸다. 네 청춘 남녀가 서로를 사랑하지만, 삶의 무게와 현실의 벽 앞에서 엇갈리고 상처 받고, 그러면서 사랑을 이
-
근현대 중국, 뜻밖의 억만장자 두 가문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조너선 카우프만 지음 최파일 옮김 생각의힘 중국은 영국과의 1차 아편전쟁이 끝난 1842년부터 1949년 공산당 집권 직전까지를 ‘
-
공산당 이전에 상하이를 호령했던 억만장자 두 가문[BOOK]
책표지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조너선 카우프만 지음 최파일 옮김 생각의힘 중국은 영국과의 1차 아편전쟁이 끝난 1842년부터 1949년 공산당 집권 직전까지를 ‘치욕
-
외통위 움직이는 숨은 고수들, 김국성·신대경·신진안·원세일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연쇄살인마가 영웅으로…여성혐오 사회의 민낯
영화 ‘성스러운 거미’(8일 개봉)는 이란에서 성매매 여성 16명을 살해하고 종교적 이유로 자신을 정당화한 연쇄 살인마 사이드 하네이 실화가 토대다. 허구의 여성 기자 ‘라히미’
-
섹스 동영상 유출 딛고 히잡 벗었다…망명 떠난 여배우의 반란
지난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성스러운 거미'(8일 개봉)는 이란에서 성매매 여성 16명을 살해하고 종교적 이유로 자신을 정당화한 연쇄 살인마 사이드 하네이 실화가 토
-
"약탈 문화재, 반환이 맞지 않을까"…日 교육계 움직임 시작됐다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 특파원 한·일 관계를 되살려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 변화의 기운이 일부 감지되는 부분이 있다. ‘약탈 문화재 반환’과 관련해서다. 침략의 역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