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87)|관세야사(34)엄승환

    1960년11월초 국회국정감사반이 부산세관을 감사하게 되었다. 감사는 세관회의실에서 실시됐고, 국정감사반은 대부분 민주당의원들로 구성됐으며 무소속의원은 한 사람 뿐이었다. 그해

    중앙일보

    1975.07.12 00:00

  • 열기로 지샌 태평로 마지막 국회

    8일 국회본 회의는 사회안전법안을 둘러싼 여야협상이 안돼 개회시간을 다섯 차례나 연기하다가 하오 11시45분에야 개회. 회기를 하루 연장한 다음 신민당측 사정으로 30분간 정회 후

    중앙일보

    1975.07.09 00:00

  • 정 의장, 여성의장과 환담

    방독중인 정일권 국회의장은 도착 첫날인 12일 하오(한국시간) 여성의원인 「아네마리· 렝거」 하원 의장과 만나 환담. 파란 눈의 회색머리칼을 가진 50대 미모인 「렝거」여사는 그의

    중앙일보

    1975.05.13 00:00

  • 간친회 명칭 바꾸자고

    이병희 단장 등 11명의 한·일 의원 간친회 한국측 대표단은 24일 하오 국회의사당으로「미끼」일본수상을 방문, 환담했다. 「미끼」수상은 한국의원들에게『동경에만 있지 말고 지방도 다

    중앙일보

    1975.01.25 00:00

  • 주머니에 손 넣고 답변…일본 문부상

    『바지주머니에서 손을 빼시오』-. 야당석의 여자의원으로부터 날카로운 질책이 있자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건방진(?) 자세로 단상에 서 있던 「나가이」(영정도웅·사진) 일본 문부상

    중앙일보

    1974.12.18 00:00

  • 귀엣말 끝에 보고사항 들어

    여당이 17일 본회의에서 계류중인 31건의 안건을 처리하기로 함에 따라 국회본회의장에서는 여야가 다시 실랑이를 벌였다. 정 의장이 10시40분 개회를 선포, 『우선 보고사항부터 듣

    중앙일보

    1974.12.17 00:00

  • 8개 반으로 나눠 의원 접대

    ○…김종필 국무총리 내외는 14일 하오 방한중인 국제의회 연맹 (IPU)17개국 대표 92명을 중앙청 중앙「홀」로 초청, 다과를 베풀고 환담. 김 총리는「프랑스」사회당 중도파인「클

    중앙일보

    1974.10.15 00:00

  • 한일 의원 간친회 이모저모

    동경에서 이틀간 열린 한·일 의원 간친회는 양국정치인들간에 있었던 회의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것이었다. 참석한 두 나라 의원 1백명(한=28명·일=72명)의 숫자도 그렇거니와 양

    중앙일보

    1973.06.16 00:00

  • 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

    L=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 (웃음)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중앙일보

    1972.09.18 00:00

  • (546)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73)|한갑수

    58년께로 기억되는데 안암동에서 일가족 5명이 집단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그 후 가끔 빚어지는 이 비슷한 사건의 효시였다고 생각된다. 사건의 내용은 별안간 닥쳐온 가난에 쪼들리던

    중앙일보

    1972.08.28 00:00

  • 50억 강징한 과잉 충성과 광적 아부|김일성 환갑-미쳐날 뛰는 조총련|동경=조동오 특파원

    김일성의 혹- 이곳에 배부되는 북괴 신문이나 화보에 나오는 김일성의 사진은 언제나 목덜미 부분이 깨끗이 수정되어 아무 이상도 눈에 띄지 않는다. 작년 9월 미농부 동경 도지사의 평

    중앙일보

    1972.03.21 00:00

  • 외무위서 말다툼 정회까지

    개점휴업의 국회서 13일 단 하루 회의를 한 외무위선 의지끼리의 말다툼으로 한때 정회되기도. 경위는 재미유학생 대표였던 신민당의 오세응 의원이 『우리 국회의원들과 미국지도자간의 면

    중앙일보

    1972.03.14 00:00

  • "24관의 이 몸이 큰절 합니다"

    『전 소속의원들은 26일부터 상임위원장 장악 하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라』-. 현오봉 총무가 이렇게 이른 것은 25일 타워호텔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때. 공화당은 26일 총무회담이

    중앙일보

    1971.12.27 00:00

  • 호통과 두둔과 시찰과|8대 국회 첫 국감 낙수

    『「사이드카」는 어디다 처박아 놓고 국정감사를 하러 오는데도 안내를 않는거야.』『어째서 백차 안내를 안하는거요.』 4일 보사위의 전북도청감사에서 이상신(신민) 최용수(공화) 의원

    중앙일보

    1971.11.06 00:00

  • 문공위서 8대 첫「날치기」

    11개 재정차관 협정체결 동의안을 28일 새벽까지 밤 세워 심의한 국회경제과학위에서 고흥문 의원(신민)이 『외자의 원리금 상환을 위한 시중은행의 대불액이 매년 늘고있는데도 정부보고

    중앙일보

    1971.10.28 00:00

  • 김 내무장관에 조크와 폭소

    공화당 간부들은 10·2항명파동 이후 소속의원들의 의기가 소침해졌다해서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단합대회를 하고있다. 이런 반성은 지난 23일 국회본회의에서 전정구 의원의 발언봉쇄를 둘

    중앙일보

    1971.10.26 00:00

  • 장시간 발언에 여서 기습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화당은 대 정부 질의에 나서도록 했던 전정구 의원을 눌러 앉히고 이정석 의원을 내세워 약 1시간 동안 질문을 끌게 하여 신민당의 장시간 질의에 대한 대응책

    중앙일보

    1971.10.25 00:00

  • 합의 숨긴 총무단에 화살

    박정희 대통령은 30일 제54회 생일을 맞았다. 평일과 다름없이 가족들과 아침을 든 박대통령은 상오 9시 반 행정부를 대표한 김종필 총리·서일교 총무처장관과 공화당을 대표한 백남억

    중앙일보

    1971.09.30 00:00

  • 수상 변소로 강 오염

    【오타와 AP동화】「피에르·트뤼도」 캐나다 수상 관저의 변소는 오타와 강으로 직접 씻겨 내려가게 되어 있다고 「스티브·파프로스키」 하원 의원이 비난했다. 그는 『수상 자신이 오염

    중앙일보

    1970.11.17 00:00

  • "독자·비독아닌 자주등원"

    신민당은 유진산 당수의 13일 대정부 질의에「역사성」을 부각한다해서 질의자를 유 당수로만 제한하고 14일부터 정책연구실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테마」와 질문자를 배당하기로 했는데

    중앙일보

    1970.05.13 00:00

  • 묵중·심통·허탈의 3중주

    ○…개헌안 표결이 전격 선포되던 순간 신민회소속 의원들은『이대로 표결은 못한다』고 소리치며 단상 아래로 몰려갔다. 하오1시55분. 김영삼 신민회총무와 10여명의 신민회의원들은 이

    중앙일보

    1969.09.13 00:00

  • 야당없는 추예예심 7시간

    ○…김영삼의원 피습, 김영삼원내총무의 박대통령 비난발언, 전진오총재의 발언중단, 국회본회의의 날치기 휴회등 연쇄적인 사건에 이어 7시간만에 야당없는 예산예심이끝난 새로운 기록이생겼

    중앙일보

    1969.06.24 00:00

  • 〈분수대〉가시덤불 소리

    19일 국회본회의는 K의원의 발언을 싸고 촌극을 벌여, 도하신문의 「고시프」거리가 되었다. 발단은 K의원이 야당측에 대고 『개창병이라도 걸렸느냐?』고 빈정댄 데에 있다. 야당의원들

    중앙일보

    1969.06.20 00:00

  • 남장의원

    신입의원 김옥선씨의 경우, 「남장」과 「역전당선」중 어느 것이 더 유명할까. 신문에 보도된 사진을 보면, 그는 「남장」을 한 것이라기보다 바로 남자다. 모양만 그런 줄 알았더니,

    중앙일보

    1967.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