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통금없는 첫밤

    1982년 1월5일 밤은 실로 36년4개월만에 국민의 통행의 자유를 제약했던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된 첫밤이었다. 역사에 길이 기록되어야할 이날밤, 많은 시민들은 제약 없는 자정후의

    중앙일보

    1982.01.06 00:00

  • 영업시간 자율화에 유흥업소 들떠|"심야술값 할인" 등장|

    4일 상오10시. 서울 대치동582 시내버스 남산운수(대표 이종운·44)회의실. 시무식을 10분만에 서둘러 끝내고 간부전원이 머리를 맞대고 인력충원·시설보강문제등 비상대책마련에 골

    중앙일보

    1982.01.05 00:00

  • (1)치안 24시

    신정 연휴가 끝나는 3일… 자정. 서울 청량리경찰서관내 C파출소. 당직자들의 짜증과 한숨이 뒤섞인 침묵이 깔렸다. 성탄절과 연말·신정연휴에 몰아친 비상근무에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중앙일보

    1982.01.04 00:00

  • 열차와 고속-시외버스 야간운행시간 큰변동

    야간통행금지가 풀리면 우리생활 주변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철야영업을 하는 술집·다방등 접객업소가 늘어나고 은행·백화점등의 영업시간도 지금보다 훨씬 길어질 것이다. 특히

    중앙일보

    1981.11.21 00:00

  • 「새로생긴네시간」대책에부산

    통금해제로 되찾게된 심야4시간을 활용하고 예상되는 부작용을 극복키위한 대책마련에 정부당국과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심야치안대책을 마련키위해 인력·장비를 보강하고 방범근무체제

    중앙일보

    1981.11.21 00:00

  • 범죄 오히려줄고 자율정신 높아져

    통금이 사라진지 16년이 넘는 충북과 제주는 전국에서 범죄발생률이 가장 낮은 사건없는 고장. 11월들어 보름동안 치안본부의 전국범죄발생건수집계결과 충북은 살인·강도·절도·폭력등 주

    중앙일보

    1981.11.20 00:00

  • 책자로만 파는 유흥업소용 소주·맥주|영세업소 술 못 구해 애로

    며칠 전 세무서에서 내가 경영하는 조그만 음식점 앞으로 『손님에게 파는 술은 유흥음식점용으로 사용하라』는 통지가 왔다. 11월부터 일반소매점이나 슈퍼마킷용을 쓰다가 적발될 경우 5

    중앙일보

    1981.11.05 00:00

  • "우울할 땐 햇볕을 쬐어라"|미학자들 일조량과 호르몬의 관계 밝혀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이 물러가고 태양광선이 엷어지는 가을철로 접어들었다. 태양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우리나라 사람에 비해 구미인들은 틈만 나면 태양을 쬔다. 식물의 성숙에 태양이

    중앙일보

    1981.09.19 00:00

  • 40년을 한결같이 얼큰한 맛, 재개발에 밀려 빌딩 숲으로

    서울의 명물 청진동「해장국골목」 이 사라진다. 밤을 낮 삼아 일하는 야간근로자에겐 긴 밤의 허기를 채워주고, 주흥에 겨워 날이 새는 줄 모르던 주당들에겐 속 풀이 술국을 내놓던 해

    중앙일보

    1981.09.05 00:00

  • 소음 속에 산다.|방음재 거의 안써 ".소리확산"

    아파트단지는 소음의 무방비지대. 수십 가구가 한 건물에 모여 살다보니 이웃간에 『시끄러워 못살겠다』는 항의·진정이 끊일새 없다. TV연속극 소리, 아이우는 소리, 수세식 변기 사용

    중앙일보

    1981.08.18 00:00

  • 상습 도박 부쩍 늘어

    치안본부는 10일 7월 한달 동안 부녀자들의 계모임·친목회 등을 비롯, 호텔·여관·유흥업소에서 도리짓고땡이 등 화투 노름과 포커 등 상습 도박을 벌인 1천2백18명을 붙잡아 72명

    중앙일보

    1981.08.10 00:00

  • 사회기강

    제5공화국 출범 이후 모처럼 안정기조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부정과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운동이 범국민적인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는 터에 사찰분쟁을 둘러싼 폭력사태를 비롯해서 공직사회의

    중앙일보

    1981.08.08 00:00

  • 보안등 전기요금 앞으로 개선방침|유학상담실 둬 알선 단체 폐단 방지|보통소포 분실, 담당 직원 경고 조치

    「광장」란에 실린 독자투고에 대해 정부관계기관이 조사·조치한 결과를 통보해왔기에 알려드립니다. ▲악사에 대한 유흥업소 횡포(6월15일자)=서울 시내 44개 업소를 대상으로 수사했으

    중앙일보

    1981.07.30 00:00

  • 전국사업체 일제조사

    남진우국무총리는 오는 31일을 기해 「총사업체통계조사」를 실시하는데 즈음한 담화문을 27일 발표, 「정부는 국민경제의 주체인 사업체에 관한 기초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사업체의 경영조

    중앙일보

    1981.07.27 00:00

  • 종교 사칭한 비행-발본색원 됐으면

    어느 교회 목사가 여신도를 유혹, 간통을 하고도 부족해서 여신도의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위협하면서 금품을 뜯어냈다는 뉴스는 충격적인 것이었다. 목사는 성직자다. 혹시 생각

    중앙일보

    1981.07.06 00:00

  • 영수증 안주는 업소

    국세청은 1일부터 전국적인 영수증 주고받기 집중단속에 나섰다. 무기한으로 실시되는 이번단속은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체질화시켜 업체의 외형누락을 막기위한 것으로 우선

    중앙일보

    1981.07.02 00:00

  • (옴)사람 많은 곳 피하고 목욕 자주 하도록|감염경로·증세·치료법 등을 알아본다

    전국적으로 옴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적으로 옴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옴이 계속 번지고 있다. 옴이란 환자개인만 치료해서 끝나는 병이 아니고 환자가 접

    중앙일보

    1981.07.01 00:00

  • 풍치지구내 건축이 쉬워진다|서울시 건물높이 8m를 12m까지 허용

    서울시는 29일 풍치지구안의 건축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자연환경보전지구·공항지구·고도지구등. 5가지 도시계획 용도지구를 신설하는등 건축조례개정안을 확정,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중앙일보

    1981.06.29 00:00

  • 기온 1도 상승하면|전력 3만kw 더 소비

    날씨가 무더우면 정부의 에어컨사용규제도 무색해진다. 에어컨 가동으로 전력소비가 급증한다. 기온이 일정하다면 보통 금요일부터 전력소비가 즐어들기 시작, 일요일에는 최저수준을 가리킨다

    중앙일보

    1981.06.25 00:00

  • "섭씨28도 넘으면에어컨 켜도된다"

    기온이 28도이상 넘으면 관공서나 정부투자기관에서도 아무때나 에어컨을 킬수 있다. 동력자원부는 여름철에 7월10일이후에 실내기온이 28도를 넘는 경우 에어컨을 가동케한 2중규제방

    중앙일보

    1981.06.20 00:00

  • 유흥업소 종업원 보건증 박급-7월부터 모든 의료기관서

    보사부는 8일 유흥접객업소 종사자들에 대한 건강진단과 보건증발급업무를 지금까지는 보건소나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에서만 하도록 했으나 7월1일부터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중앙일보

    1981.06.08 00:00

  • 아파트 단지에 사무실이 파고든다

    주거용 아파트 단지에 회사 사무실이 몰리고 있다. 소규모의 오퍼상이나 무역회사에서부터 정부기관의 연구소까지 각종 기관·업체들이 아파트를 사무실로 개조해 쓰고 있어 아파트가 순수 주

    중앙일보

    1981.04.29 00:00

  • "공구 슈퍼마켓"…구로동 기계공구 상업단지

    기계공구류, 자동차·중기부품, 고무· 전기· 파이프제품 등 모양과 종류·크기와 규격이 서로 다른 수천 종의 산업용 공구류가 판매되는 공구의 슈퍼마켓. 서울영등포 구로동 기계공구상업

    중앙일보

    1981.04.22 00:00

  • 대학생과「아르바이트」

    과외가 금지되면서 대학생들의「아르바이트」난이 한결 심각해졌다. 가정교사로서, 또는 중·고생의 과외교사로서 학비를 벌어쓰던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수입원을 잃고부터는 식당에서 접시를 닦

    중앙일보

    1981.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