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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통일전선과 영향공작: 중국과 세계
중국 특유의 통일전선 전술은 영향공작에 유리한 정치?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마법의 무기'로 마오시절부터 중요시되어 왔다. 중국 언론홍보업체 ‘하이마이’와 ‘하이준’이 서울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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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최지에서 피어난 ‘화합’ 문화, 타이저우에서 알린다
‘마음이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는 슬로건을 내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지난 9월23일 개막해 10월 8일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45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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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흔들바위 추락했다" 21년째 속고 또 속는 이유
설악산 흔들바위. [중앙포토] 만우절인 1일 '설악산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가짜뉴스가 또다시 퍼지고 있다.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는 전날 밤부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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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파리 닮은 남프랑스 도시, ‘노스트라무스 소나무’로 유명
━ [더,오래] 연경의 유럽 자동차여행(20) 남 프랑스의 작은 파리, 몽펠리에 프랑스 남부에서 이제 스페인으로 가는 여정이다.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몽펠리에는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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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했는데 그게 보이스피싱?…유학생 범죄 피해 막는 유학생들
"한 친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이스피싱 사기죄로 경찰에 잡혀갔어요. 그 친구는 중국으로 송환당했습니다. 제 주변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받은 친구였죠." 중국인 유학생 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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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경 이민 행정명령 더 나오나
백악관 대변인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폐지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두 차례나 공언한 가운데, DACA 폐지와 취업이민 제한 등 초강경 이민 행정명령이 추가 검토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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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왕권 집착한 고종…… 망국은 필연
단발령 이후 고종 고종은 재위 기간이 44년이나 됐지만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 서재필은 1896년 독립신문을 창간하여 민중 계몽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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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없이 추진한 개화….. 실패는 필연
청일전쟁의 참화 청일전쟁이 벌어진 평양 선교리의 모습이다. 고종이 청국군의 파병을 요청한 뒤 이 땅에서 청일전쟁이 벌어졌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 일본은 청.일 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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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치열해지는 위변조와의 전쟁] 뚫느냐 막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겉보기엔 그냥 종이지만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비춰보면 숨어있는 보안코드가 뜬다. 특수 용지에 담을 수 있는 위변조 방지 신기술 ‘암호화 보안코드(히든 코드)’다.지난 5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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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오바마는 정말 한국 교육을 짝사랑했을까
양영유논설위원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교육에 대해선 유독 평가가 박했다. 교육 현장을 한창 취재하던 2007년 들었던 그의 말이 인류를 강타한 인공지능(AI)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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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분양시장 뜨고 있다 … 미군·군무원 8만 명 속속 이동
1 평택시 신장동에 들어서는 미군 전용 임대상품 힐탑 포레스트 조감도. 최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 임대사업이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외국인의 국내 거주 인구가 늘고 있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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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길거리 설문으로 알아 본 2013년 주요 뉴스
언론매체가 매일 쏟아내는 뉴스, 당신도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하십니까. 각 언론과 뉴스 소비자가 같은 사건에 대해 과연 동일한 가치판단을 할까요. 길거리 설문을 통해 한번 알아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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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중국 인터넷의 일본 전문가 ‘살해’ 사건
지난 3월2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 컴퓨터를 켜니 홍콩 한 대학강단에서 중국정치를 가르치는 지인으로부터 이메일이 와 있었다. 학생들 사이에 상하이 푸단(复旦)대학의 일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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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때가 차 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밤 편집국으로 중국에서 긴급 정보가 들어왔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이 소식의 진위를 요로에 확인하는 한편, 김정일의 사망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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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직원 학력 검증해 달라"
서울시내 A은행은 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임직원 200여 명의 학력 검증을 의뢰했다. 직원들이 국내외 대학에서 받은 학위(학사.석사.박사)의 진위 여부를 가려달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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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위 식별해 드려요"
전국 200여 개 대학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학력검증 대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허위 학력 문제와 관련해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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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학력검증센터 이르면 내년 2월 설립
사회 유명인사의 '가짜.허위 학위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학력검증센터(가칭)' 설립이 추진된다. 이르면 내년 2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대학이 교수 임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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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외무부 "해결 방안 찾겠다"
45년 전에 북한인 남편 홍옥근씨와 생이별한 독일인 레나테 홍 할머니가 15일 독일 동부 예나 자택에서 남편을 찾게 해달라는 청원 편지를 쓰고 있다(사진위). 아래 사진은 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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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 우린 그런 거 몰라요"
파리 아시안 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달 31일 창단 연주회를 마친 뒤 청중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위). 연주회를 앞두고 양국 연주자들이 교회당 앞에서 반갑게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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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의심돼도 '무사통과'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방역체계가 너무 허술하다. 중국에서 장기체류한 유학생 및 주재원 가족들이 속속 귀국하고 있지만 방역인력 부족과 의심환자에 대한 관리소홀로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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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의심돼도 '무사통과'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방역체계가 너무 허술하다. 중국에서 장기체류한 유학생 및 주재원 가족들이 속속 귀국하고 있지만 방역인력 부족과 의심환자에 대한 관리소홀로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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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그의 '심증' 인터뷰
세월은 원자 폭탄보다 모진 것인가? 피폭(被爆) 반세기를 뚫고 자라난 풀과 나무가 온통 도시를 뒤덮은 히로시마에서 지난주 제2회 '세계한민족포럼' 이 열렸다. 지명 토론자로 단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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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 입학 서류 심사만으로 '합격'
부정입학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재외국민 특례입학의 제도상 허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대학들은 정원외로 인원 제한없이 뽑는 '외국 초.중.고교 12년 교육과정 이수자 전형' 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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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대한 虛像 버려라
독일유학생 자수간첩 한병훈(韓炳勳)씨가 23일 회견을 통해 밝힌 「북한의 박홍(朴弘)서강대총장 암살지령」은 두가지 점에서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던지고 있다. 韓씨도 밝혔듯이 암살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