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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소음…시민들 신고 빗발쳐
창원공단 입주 기업들의 사원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경남 창원시 가음정동에 사는 회사원 朴모(35)씨. 그는 요즘 야근하고 새벽에 집에 돌아와 눈을 붙여보려 하지만 총선 유세 소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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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N세대'를 잡아라
20, 30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후보들의 노력이 치열하다. 유권자 중 이들의 비중이 60%를 육박해 이들 표의 향방이 당락에 결정적이기 때문이다. 젊은이들과 어울려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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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선거운동 첫날 표정
합법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인 28일 각 지역 후보들은 입후보 등록을 하자마자 톡톡 튀는 선거운동 방식을 동원해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대전 유성 민주노동당 이성우 후보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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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세대를 감동시켜라"…수도권 젊은층 공략
서울지역 한 386(3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세대 출마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투표하고 나서 연인과 놀러가기 좋은 곳' '투표하고 놀러가 부를 만한 노래' 를 소개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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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유세전 본격화
4.13 총선에서 4당의 경합으로 지역구도가 심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2일 지지기반 수성 및 취약지역 공략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여야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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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젊은층 공략 어떻게]
여야를 막론하고 득표전략의 우선 순위에 올라 있는 것이 젊은층 잡기다. 이번 총선에서 20, 30대 유권자의 비율은 57%.민주당과 한나라당 선거기획담당자들은 모두 "젊은층 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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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보선 두 곳 모두 승리에 안도
9일 치러진 경기 용인시장, 광주 남구청장 보궐선거에선 여야의 희비가 확 엇갈렸다. 지난 6월 이후 세번의 선거에서 연패행진을 계속하던 국민회의는 두곳에서 모두 승리하자 모처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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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사무처 外
◇ 국회사무처 ▶감사관 강종원 ▶법제예산실 예산정책심의관 신해룡 ▶기록편찬국장 황인하 ▶정무위 전문위원 민동기 ▶재정경제위 〃 김문희 ▶산업자원위 〃 서안정 ▶환경노동위 〃 하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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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사무처
◇ 국회사무처 ▶감사관 강종원▶법제예산실 예산정책심의관 신해룡▶기록편찬국장 황인하▶정무위원회 전문위원 민동기▶재정경제위원회〃 김문희▶산업자원위원회〃 서안정▶환경노동위원회〃 하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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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오늘 본회의 열기로…野,실정규탄 집회 돌입
여야는 23일에도 정국경색에 대한 책임 떠넘기기 공방을 계속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26일로 예정된 대구집회를 강행키로 했으며 '민주수호 유세단' 을 구성, 23일부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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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과공방' 장외대결…이기택씨 검찰출두 거부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 총재는 22일 "정국경색이 여권의 야당파괴에서 비롯된 만큼 여권이 먼저 사과해야 한다" 며 김대중 대통령의 '선 (先) 사과 요구' 를 거부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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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양보없는 대치 계속
여야가 한나라당 김윤환 전 부총재의 검찰 내사설을 계기로 또다시 가파르게 대치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국세청 대선자금 모금에 대한 야당의 사과를, 한나라당은 사정정국 종식을 각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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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재.보궐선거]'표심낚기'총력전 돌입
7.21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6일 마감됨에 따라 여야 지휘부는 총력지원태세를 갖췄다. 4당은 이날 전략회의를 각각 열고 '1동1의원 지역배당' 등 밀착선거운동을 전개했다.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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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마지막 휴일 유세 여야총력전 현장
여야는 6.4지방선거운동에서의 마지막 주말 동안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 ◇ 여권 =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당 수뇌부를 경기.강원 등 격전지로 급파했다. 이들 두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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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성군 올해만 선거 12차례
27일 오후 경북의성군의성읍내. 거리의 입후보자 벽보와 후보자 사무실 현수막을 빼고는 어디서도 선거운동 흔적을 찾기가 어렵다. 그 흔한 차량유세단의 마이크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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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고건 대 구원투수 최병렬' 표심유혹 캐릭터 열전
'탑건 고건 대 구원투수 최병렬'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간 이미지 전쟁이 불을 뿜고 있다. 거리유세가 시들해지고 선거가 미디어전으로 변하면서 후보의 캐릭터화 등 홍보효과 극대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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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냉랭한 표심 끌기 묘수경쟁
6.4지방선거의 이상냉기 (異狀冷氣) 를 극복하고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인하려는 기발한 선거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엄한 선거법에다 국제통화기금 (IMF) 불황으로 유권자 시선을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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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현장을 가다] '자린고비형' 선거운동 붐
'선거비용 절약에 이미지도 좋아지니 일석이조 (一石二鳥) .' 경제난 속에서 치러지고 있는 6.4지방선거에 '알뜰선거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호화사무실 대신 길거리에 선거캠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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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첫 주말유세 수도권 총력전
선거전 시작후 첫 주말을 맞는 여야후보들은 '휴일 민심' 을 챙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 등을 추진중이다.중앙당측도 공천후보들의 우위를 굳히거나 격차를 좁힐 기회로 보고 총력지원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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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16일 대장정 돌입]
6.4지방선거가 16일간의 레이스에 들어갔다. 여야는 최대 접전지역인 수도권에서의 선거결과가 여소야대 구조변화 등 정국전반에 걸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사활을 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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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서울시장후보 선거전략]
여권 서울시장후보로 18일 관훈클럽 토론회를 먼저 마친 고건 (高建) 전총리는 19일부터 시작될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숨을 고르고 있다. 첫날부터 오전9시30분 여의도 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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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김종필·박태준 일등공신
'김대중대통령' 을 만든 사람들은 크게 두 그룹이다. 金당선자와 고락 (苦樂) 을 같이 해온 당내 인사들이 한 그룹이고 DJT연합에 의해 외부에서 도운 사람들이 다른 한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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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30대간부 피살…대구, 어제새벽 유세차량서 흉기찔려 숨져
18일 오전5시25분쯤 대구시중구하서동 금호호텔 뒤편 인도에 주차해 있던 국민회의 유세차량 싼타모 승용차 안에서 국민회의 대구시지부 북구갑지회 청년특별위원장 張진원 (33.대구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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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당,최후의 유세…'이인제 死票' 역공에 주력
국민신당은 이인제후보의 급상승세가 이번주 들어 이회창후보를 근소하게 앞지른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현장을 돌고 있는 당직자들은 "실제 바닥에서의 체감 지지율은 일부 여론조사 결과와